오는 11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도서관에서 『플랫폼의 생각법 2.0』 저자인 이승훈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플랫폼’이라는 용어의 개념 및 확장이 경제적(비즈니스) 관점에서 지니는 파급효과와 가치창출 등을 살펴본다. .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완료한 선착순 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2021 퇴근길 콘서트 : 음악과 청년, 청춘에 귀 기울이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의 청년기 작품과 함께 MZ세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음악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콘서트다. 서울시향 현악 앙상블 단원 20명이 데이비드 이의 지휘 아래 작곡가 시벨리우스, 스크랴빈, 베베른, 브리튼의 청년기 시절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토크에는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작가 임홍택과 피아니스트이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인 조은아가 참여해 청년세대의 관심사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공연은 전석1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1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도성의 서쪽 문, 헐값에 팔리다’를 11월 9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개최한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추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실시 중인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의 세 번째 전시로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915년 도로 확장 과정에서 헐린 한양도성의 서문(西門), 돈의문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오늘날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돈의문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서쪽을 지키던 문으로,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고, 능행(陵行)이나 사냥을 위한 왕의 행차가 드나들던 중요한 문이었다. 일제강점기 돈의문의 철거 과정을 통해 근대 한양도성 해체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도성의 서문〉과 〈성문을 헐다〉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도성의 서문’ 부분에서는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서쪽 출입을 관장하였던 돈의문의 역할과 변화상에 대해 살펴본다. 돈의문이 새문 혹은 신문(新門)이라는 별칭으로 더 익숙하게 불렸던 이유와 돈의문을 드나들었던 다양한 목적의 행렬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성문을 헐다’ 부분에서는 일제강점기 돈의문
서울시는 환절기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는 전통 차와 겨울철 전통음식을 배워보는 「전통음식 비대면 무료강좌」에 참여자 300명을 11월 9일(화) 오전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1월 15일(월)~11월 17일(수)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15일(월)에 진행되는 전통 차 강좌에는 전통 차류 5종(귤강차, 계강밀차, 국화진피차, 무꿀차, 황두아배차)/ 16일(화) 전통만두 강좌에는 전통만두 빚기와 새해 떡국만들기/ 17일(수) 청국장 강좌에는 청국장의 효능을 설명하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통 차 강좌는 고은정 전통발효전문가, 전통만두 강좌는 원향란 한식 전문가, 청국장 강좌는 이원숙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 서울지부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0명 모집한다.(1일 100명) 참여신청은 11월 9일(화) 오전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신청바로가기 메뉴에서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전통 차와 겨울에 즐겨먹는 다양한 전통음식 교육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강원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2022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글이 가득한 대형 펼침막은 8일(월)부터 수능을 치르는 18일(목)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한다. 강원교육청은 이번 응원 행사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강원 전 지역 17개 시·군 교직원들이 응원 문구를 작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기원하는 응원 펼침막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남은 기간동안 수능 시험장 관리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효목초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1년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일(화)에 ㈜코딩앤플레이와 'AR-역사 코딩교육'을 시행했다. 'AR-역사 코딩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놀이를 하듯 코딩의 개념을 익혀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효목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11월 중 8차시에 걸쳐 어린이 코딩교육 전문 업체인 ㈜코딩앤플레이가 개발한 AR∙MR 프로그램을 통하여 삼국시대 배경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교육 앱을 활용하여 공부할 예정이며, 매 수업 시 1명의 전문강사와 2명의 보조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매 수업 시마다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프로그램의 실증에도 참여하고 있다. 'AR-역사 코딩교육'에 참여한 6학년 양OO학생은 “AR로 코딩을 하는 게 신기했고, 고구려가 건국되는 과정을 AR로 볼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효목초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AR증강현실에 대해 이해하고 역사코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구효목초등학교 학생들의 미래 역량 신장에도 크게 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9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새롬아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일 공간을 마련해주고, 세종교육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위하여 세종교육청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등학생 19명이 그린 점묘화가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름의 한글 자모를 활용하여 그린 ‘한글사랑 협동화’ 1점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새뜸초등학교 4학년 김현아 학생은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캔버스에 열심히 그렸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의 그림을 볼 것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교육청봉화도서관은 오는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3층 강좌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 인문학특강을 4회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는 안도현 시인「너에게 묻는다」을 비롯한 손택수「회전 전차」, 이정록「의자」, 안상학「안동 소주」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들이 참여한다. 시인들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봉화 지역민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봉화도서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 시행에 발맞춰 도서관 운영방식에도 긍정적 변화를 주기로 했으며 지역민들의 일상회복과 독서문화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시 인문학특강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특강 일정을 참고하여 온라인 또는 전화접수 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 054)-673-0973
도심 내 노후된 낡은 놀이터들이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지 못하고, 종종 외면당하는 경우가 있다. 은평구에 위치한 ‘새록어린이공원 놀이터’ 또한 낙후된 시설과 환경으로 주변에 쓰레기들이 쌓이며 어린이놀이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이러한 놀이터가 8일 생동감 넘치는 장소로 새롭게 개장했다. ㈜코오롱과 세이브더칠드런이 6년간 추진해 오고 있는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코오롱의 사업비 후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재능기부,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주민들의 참여가 맞물려 이룩한 성과이다. '15년부터 '21년까지 7년간 민간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서울시내 노후 어린이놀이터 12개소를 재조성하였고, 필요경비 총 34억원을 유치하였다. 사업 초기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협의체인 ‘놀세이버’를 구성한다. 새록어린이놀이터 놀세이버는 총 23명으로 그 중 어린이가 11명이며, 어린이디자인단 및 어린이안전감리단 활동을 통해 설계와 시공 과정 전반에 참여하였다. 사업 초반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대면으로 의견을 나눌 수 없어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 인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방과후‧방학중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발맞춰, 동시간대 50% 이용제한 없이 정상 운영에 나섰다. 단,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 동시간대 50%이용 제한된다. 리동네키움센터는 25개 전 자치구 186개소 운영 중이며, 자치구별 설치 현황 및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속 확충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휴원 없이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을 돌봄 기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실태조사 결과, 양육자의 95.9%가 만족하고 88.6%가 종일제 근무 지속 등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키움센터 이용 후 ‘자녀가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다는 안정감’ 94%,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93.6%로 응답해 자녀 돌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한 외부강사, 자원봉사자의 출입이 허용되는 만큼 쉼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로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세계여행 블루마블(여러나라의 음식, 인사방법
서울시가 월세주택, 고시원 등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아동들의 주거 안전망 확대를 위해 월 4만원을 지원하는 ‘아동주택바우처’를 신설해 지난 10월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기존에 ‘서울형 주택바우처’를 받고 있는 가구 중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경우다. 아동 1인당 월 4만원의 ‘아동주택바우처’를 추가로 지원하고, 아동이 만18세 미만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형 주택바우처’는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 요건은 임대보증금 1억 1천만원 이하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6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예컨대 한부모와 아동1명이 사는 2인가구일 경우, 보호자(8만원)에 아동1인(4만원)을 더해 총 12만원의 주택바우처가 지원된다. 부모와 아동2명이 사는 4인가구일 경우, 부모(8만5천원)에 아동2인(8만원)이 추가돼 총 16만 5천원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기존 ‘서울형 주택바우처’ 대상자인 경우 확인조사를 거쳐 ‘아동주택바우처’를 포함한 금액을 지급한다. 신규로 ‘서울형 주택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