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기도민들의 참여로 캠페인 시작 8일 만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달성했다. 기부증서 1개를 최소 1km로 계산했을 때 지구 둘레(40,075㎞)를 1바퀴 반 완주한 기록이다. 이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건강한 일상을 통한 교육 본질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도 증진하자는 취지다. 지난달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2주간 1회당 1㎞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되면서 기부증서가 발급된다. 경기도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율이 높을수록 특별한 경험을 할 확률도 높아진다. 참여도가 높은 상위 7개 학교와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에 담는 효과적인 사진 연출법’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도자료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에서 근무 중인 언론담당 홍승남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기자가 선호하는 사진 구성 ▲현장 사진 촬영 시 유의사항 ▲언론 보도에 적합한 이미지 제작 기법 등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공공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진은 보도 가치와 메시지 전달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은 직원 대상 홍보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정책과 현장의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지속적인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혜주 교육장은 “좋은 정책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으면 시민과 교육가족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직원들이 사진 한 장으로도 김포교육의 가치와 변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생각하고, 평화공존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4일 도내 희망 교직원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효자CGV에서 ‘폴란드로 간 아이들’ 영화관람 및 감독과의 대화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져 생활하다 8년 후,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을 받게 되면서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아이들을 지금까지도 그리워하는 폴란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역사 속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위대한 사랑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두 여정에 추상미 감독과 탈북소녀 이송,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연수는 80분간 영화를 관람한 뒤 관객들이 영화 제작 배경과 영화 속 인물, 감독의 눈으로 보는 남북문제와 평화 등 궁금증을 질문하고, 감독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배우로 유명한 추상미 씨가 감독을 맡았으며, 이 영화를 통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2025 파주 늘봄전담실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며 2026학년도 늘봄전담실장 선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늘봄전담실장 제도 홍보와 정책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과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파주 늘봄전담실장’을 시작으로‘늘봄전담실장의 하루’, ‘민원응대 및 협업 사례’, ‘파주 곳곳을 가다’,‘늘봄전담실장의 좋은 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토크 콘서트 형식의 설명회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현직 늘봄전담실장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관내 초등교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선발 절차와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026년 늘봄전담실장임용 공개전형 시행요강에 따르면 파주에서는 초등 일반 분야 18명을 선발하며, 서류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어 서류평정 및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2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역량 있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생활안정 지원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 사업’을 4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9월 1일 부산·광주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금융상담센터 운영 및 기관 간 직원 상호교육 등을 골자로 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의하여 ‘찾아가는 금융상담센터’를 4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남원(11/12), 진안(11/14), 고창(11/18), 김제(11/19), 정읍(11/24), 완주(11/26) 순으로 전북신보 시군지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소액대출,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관 간 직원 교차교육도 병행된다. 지난 10월 21일에는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부안군 사회복지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수요를 반영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시는 탁월한 경영 성과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8개 기업을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단암시스템즈㈜ ▲에이치원래디오㈜ ▲㈜노루페인트 ▲두래 ▲㈜에이로마플라붐 ▲에스엔정보기술㈜ ▲세니젠 ▲레드버튼 등 총 8개사가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서류 및 현장 평가한 후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차량 1대)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4일 오전 9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행복 체감 사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5조 3,129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 보다 3,699억 원(2.5%)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5.3% 감소했으나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8.6% 증가하며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 중점 투자 분야는 ①시민행복 체감 사업 ②민생경제, 약자복지 ③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④미래사회 투자 등으로 핵심 시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내년 7월 2군 9구 행정체제 출범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인천을 위한 투자에도 역점을 두었다. 먼저, 인천형 민생지원 강화와 편리한 교통환경 지원 등 시민행복 체감사업에 총 3.8조 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i+ 1억드림 646억 원, i+ 길러드림 10억 원, i+ 집드림 114억 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해 K-패스와 인천 i-패스에 658억 원, 인천 i-바다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