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육문화관(관장 이재수)은 청소년의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동 · 청소년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성교육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여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적절한 도움을 주고자, 총 2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1차 강연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온라인상에서의 안전하고 건강한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디지털 세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그리고 2차 강연에서는 온라인 성범죄의 유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태를 안내하고, △가정에서 청소년이 알아야 할 디지털 예방 성범죄 수칙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 수칙 △청소년을 위한 피해 신고 기관 및 지원센터 안내 등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어 매우 유익했으며, 자녀를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수 관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강서농협(조합장 장순석)이 ‘강서농협 주부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상수 서울농협 본부장과 역대 강서농협 조합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강서농협 이사, 영농회장, 여성조직장 및 역대기수 회장단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장순석 강서농협조합장은 “농민·농업을 통한 영농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강서농협 주부대학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에는 명문 대학교 및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어 의미있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부대학 교육이 본래 목적인 도·농 교류 활성화 및 지역지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33기 주부대학에서는 ‘건강한 두뇌, 창의적 미술로 디자인하다’는 차별화된 내용이 제공되어 눈길을 끄는 중이다. 이는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과(학과장 이동영)과 선준브레인센터(대표 이경연)가 맡았다. 창의적 힐링 디자인 부분은 한양대학교에서, 두뇌건강과 미술치유 부분은 선준브레인센터가 맡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19 이후 4년만에 열리는 강서농협 주부대학은 지역 주부·조합원들의 평생교육 제공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만 10세 아동,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어느 정도 완성되고 구강 보건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4만8천 원의 치과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 나이대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우선 스마트폰 '덴티아이' 어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이어 19개의 관내 지정 치과를 사전에 예약한 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한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질문과 답변(Q&A)센터(031-250-8895∼6) 또는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김익중)은 5월 27일, 속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6월 17일(월) 춘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4년 상반기 학부모 진로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학부모 진로연수는 인공 지능(AI) 시대 학부모의 자녀 진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 운영으로, 매회 70명씩 총 28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9월 23일 원주(원주교육문화관), 10월 21일 강릉(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학부모 진로 연수에서는 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인공 지능(AI) 시대의 자녀 진로 진학! 부모가 알아야 제대로 도울 수 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설계 전략과 학생의 미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안내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의 미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의 한 주체이자 동반자인 학부모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내 학부모
15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민소통간담회"를 통해,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을 만나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68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은 이 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강구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이용희 동부교육장, 연수구2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공무직원 정원 관리를 비롯해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필요성, 학생성공버스 운행, 학교급식 현황 등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 사항을 경청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인간과 AI가 공존 협력하는 시대에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인천 교육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가 사교육비를 잡겠다며 종합 대책을 내놓은 게 무색하게, 작년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이 27조1000억 원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초고난도 문항 배제 등의 (수능) 출제 기조의 변화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월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는 2022년 약 26조 원보다 4.5% 늘었으며, 사교육 참여 학생 비율도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오른 78.5%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등학생 사교육 지출이 큰 폭으로 오르며 전체 사교육비 지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율 8.2%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최대폭이다. 사교육비 지출은 최근 3년째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원인은 조금씩 달랐다. 2021, 2022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력 저하를 우려한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으로 몰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사교육비 지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도 초등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이례적으로 고교생 지출 증가폭이 컸다. 특히 사교육을 받은 고3 학생의 1인당 평균 사교육비 지출은 월 73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올해부터 온라인 강연의 이름을 ‘화요 한글문화강좌’에서 ‘궁금한글 – 열 가지 이야기’로 새롭게 바꾼다.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새 이름으로 바꿔 국립한글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온라인 강연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관내 직원 공모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뽑힌 10개의 후보 이름 중 관내 직원의 투표를 거쳐 ‘궁금한글 – 열 가지 이야기’를 최종 선정했다. ‘궁금한글 – 열 가지 이야기’는 대중들이 궁금할 만한 흥미롭고 유익한 한글문화 관련 지식을 10편의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알찬 강연 제공 온라인 한글문화강좌는 한글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가들의 강연을 집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진행하던 소장자료 연계 강연과 인문학 특강을 통합하여 온라인 강연으로 신규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제작된 총 44편의 영상은 국립한글박물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국립한글박물관)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20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관장 심옥화)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대학과 공공도서관의 협력사업으로 『인생에 한 번쯤, 문화 다양성 2.0』(이하 문화다양성 2.0)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 다양성 2.0』은 국내 외국인의 비율이 5%를 넘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공감을 높이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으로 총 4강(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 다양성 2.0』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지역인문학센터 똘레랑스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강사진은 한국외대 교수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로 구성되며 모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지원한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및 신청은 2월 14일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진행되며 기타 문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02-6948-2181)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원장 이종태)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자치회 학생 및 13~16세 청소년(대안학교 및 홈스쿨링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숙박형 평화 리더십 연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평화적 소통, 서로 알아가기, 긍정하기, 소통하기, 협력하기’를 주제로 강화군 교동도의 평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청소년 평화 리더십 연수는 강의식 수업을 탈피하고, 공동체 안에서 공감하며 협력하는 평화 감수성 훈련이다. 사회정서학습(SEL)에 기반한 활동과 열린 질문을 통해 평화 실천의 기술과 태도를 키울수 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체계적인 청소년 평화교육과 청소년 평화리더(평화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입문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8월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진행자과정까지 이수한 청소년들은 평화지킴이로서 함께 청소년 평화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평화리더십 연수 참여자는 2월 1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링크(https://moaform.com/q/Rg4EX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월 미래형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천의 명물, 소래포구 식재료를 이용한 제철 요리’ ▶AI를 이용한 문서 입력관리 템플릿 활용수업 ‘온라인 메모장 노션(notion), 업무에 활용하기’ 등 총 5개를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고, 재료비 및 교재비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032-899-15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