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돼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의 AR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부스를 체험한 이후에는 각 존 별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이 스티커들을 이용해 축제 리플릿에 나만의 아지트도 꾸밀 수 있다. 공연존에서는 청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부경대학교에서 초등학생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동래구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청소년 경제놀이터'는 학생들의 경제적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경제활동을 돕고자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 동래문화교육특구의 특화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제상점, 모의 주식 투자 체험, 유니콘기업 보드게임, 경제 놀이 운동회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자이자 경제주체로서 주도적으로 경제를 설계하는 미래경제의 리더가 되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초 4학년, 중 1학년 학생 4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적인 교육기관에서 예절 및 전통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향교, 칠곡향교 등 향교 4곳과 구암서원, 도동서원 등 서원 10곳 등 지역의 향교ㆍ서원 14곳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향교ㆍ서원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향교ㆍ서원의 전통적인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향교, 칠곡향교, 현풍향교, 의흥향교 등 향교 4곳에서는 문묘고유체험, 향교 알아보기, 나의 뿌리 찾기, 국궁 등의 체험활동을, ▲구암서원, 녹동서원, 도동서원, 백원서원, 병암서원, 서계서원, 표충서원, 한천서원, 육신사, 이락서당 등 10곳에서는 서원이야기, 옛 복식체험, 사자소학, 속수례, 죽궁, 연 만들기, 민화문자도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에 참여한 중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만 10세 아동,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어느 정도 완성되고 구강 보건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4만8천 원의 치과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 나이대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우선 스마트폰 '덴티아이' 어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이어 19개의 관내 지정 치과를 사전에 예약한 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한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질문과 답변(Q&A)센터(031-250-8895∼6) 또는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원장 이종태)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자치회 학생 및 13~16세 청소년(대안학교 및 홈스쿨링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숙박형 평화 리더십 연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평화적 소통, 서로 알아가기, 긍정하기, 소통하기, 협력하기’를 주제로 강화군 교동도의 평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청소년 평화 리더십 연수는 강의식 수업을 탈피하고, 공동체 안에서 공감하며 협력하는 평화 감수성 훈련이다. 사회정서학습(SEL)에 기반한 활동과 열린 질문을 통해 평화 실천의 기술과 태도를 키울수 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체계적인 청소년 평화교육과 청소년 평화리더(평화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입문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8월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진행자과정까지 이수한 청소년들은 평화지킴이로서 함께 청소년 평화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평화리더십 연수 참여자는 2월 1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링크(https://moaform.com/q/Rg4EX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서울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최근 1주간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유·초·중·고 학생 수는 총 958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1주간 1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고등학생이 11.7명이었고 중학생 10.8명, 초등학생 10.1명, 유치원 6.4명 등이었다. 이는 한주 전(5월23~29일)의 1545명보다 37.9%(587명)나 감소한 수치로, 올 1학기 들어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 3월14~20일 총 6만4048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4월18~24일 1만 명 미만으로 줄었고 지난 달 마지막 주에는 1000명대로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159명으로 직전 주(217명)보다 58명이 줄었다.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현재 오후 5시까지에서 오후 8시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늘리고, 내년 3월부터는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오후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연계형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 내 초등학교들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 우선 늘어나고, 내년 3월부터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돌봄전담사 노동조합이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을 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선을 약속하며 마련한 방안이다. 돌봄교실 운영은 돌봄전담사 중심으로 전문화한다는 방침도 함께 발표됐다. 교육부는 돌봄전담사 근무시간을 늘리는 데 드는 추가 인건비는 정부 재정으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도 돌봄교실 운영시간 확대를 위해 현재 오후 5시까지인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
남창고등학교(교장 한성기) 요트부 3학년 박철완 선수가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1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철완 선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IQ FOIL YOUTH)급 금메달 수상에 이어 충남 서천군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전국의 여러 선수와 경쟁하여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남창고 관계자는 “학교 인근에 세계대회가 펼쳐지는 진하해수욕장이 있어 요트부 선수들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며, “진하의 마우이 스포츠와 윈드서핑 종목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많은 동호인과 경기인 출신 선배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요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넘게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속속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소됐던 지역 대학의 국제 교류 등 해외 관련 프로그램이 확대될 조짐이 보이면서 해외 경험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국제선 증편에 맞춰 올해부터 외국 대학과의 학술교류와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배화여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글로벌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취업의 이해부터 국가별·직무별 대비 전략, 글로벌 플랫폼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일본 비자 발급 재개에 맞춰 '일본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해당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을 더해 총 17명의 학생이 침체됐던 해외 취업의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직무·어학 등 총 1304시간의 교육을 이수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으로 진행됐던 해외 대학과의 국제교류도 대면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격교육 2학기와 한국 현지 유학 2학기 등을 연계한 '사이버 한국어학당'을 운영해온 한남대는 올해 2학기부터 해당 학생들이 국내로 입국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해 국외
제36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가 제주에서 개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 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국체고 체육대회엔 남녕고 체육과를 비롯해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 선수 2천여명과 임원 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내일부터 이틀간 육상과 수영, 태권도와 복싱, 유도 등 10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