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4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초등 인성 독서캠프 ‘서(書)로서로 쓰담쓰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배려, 소통, 존중 등 인성 덕목을 함양하고, 일상속 윤리적 판단과 의사결정 시 필요한 능력과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극놀이 특강 ‘모두가 꽃이야’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의 저자 류미정 작가가 강사로 나와 배려하는 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멋대로 글이 제대로 글이 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 희망자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siminlib)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는 시민도서관 유아실(☎810-8284)로 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인성 독서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8일(화) 10:00, 강은희 교육감,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 1층에 마련된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오던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자녀교육과 관련된 학부모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센터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 1층에 상담실 2실, 학부모 대기실 등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재정비하였고, 자녀교육 상담전문 인력과 행정 인력도 확충했다.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기존의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상설 가족코칭 및 자녀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등을 신설 운영하여 학부모 자녀교육 상담 기능을 확대하고, 학부모교육의 취약계층인 조부모 대상 맞춤형 손자녀 교육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편하여 ‘학부모정보 모두모아’를 통한 학교급별 자녀의 분야별 정보 제공, ▲카카오톡에 대
아차사고 신고함 개설,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현장의 종사자 유해·위험요인 발굴을 위해 온라인 ‘아차사고 신고함’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사고가 발생할 뻔했지만, 실제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뜻한다. 이 신고함은 교육기관에 잠재된 종사자 유해·위험요인을 적극 발굴·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아차사고 사례 발굴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참여가 필수라 판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온라인 신고함을 개설했다. 온라인 신고함은 ▲학교안전플러스 홈페이지 ▲학교로 배포한 홍보물의 QR코드 ▲시교육청 펜메신저의 아차사고 신고 메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아차사고 신고함 홍보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4일까지 온라인 아차사고신고함을 통해 아차사고를 접수하고, 우수 신고자 3명에게 각각 2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추후 반기별로 우수 신고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취약학생들에게 공연, 전시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2023 새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꿈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과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교육취약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이후 8년째 교육취약학생들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관람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100% 증액한 80,000천 원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 등은 관람료를 할인하고 좌석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학생의 꿈을 키우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새꿈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연중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1,5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2016년부터 누적 약 3만여 명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2020~2022년에도 학생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속적으로 공연 관람을 지원해왔다. 2023년에도 역시 다채롭고 우수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데, 매월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로 발송하는 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사(4)랑의 온도를 높이는 청렴 4온 핵심전략으로 「2023년 溫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주요 핵심전략인 청렴 4온 정책으로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설정하였다. 이번 종합대책은 2021~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연속 3등급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를 실천하고자 서울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분석을 기반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청렴 정책 수립·시행 시 교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울시민이 바라보는 서울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분야인 공사와 운동부 집중관리 및 2022년도에 발생하여 큰 감점을 받은 민원(부패ㆍ공익)신고자 보호 미흡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각 기관의 민원담당자에게 홍보 교육을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항목 분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이미선)은 4월 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관내 중등 영어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과 전문성 신장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2030 부산 엑스포를 앞두고 영어 교사의 국제적 안목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세계 시민 역량 함양을 목표로 11개 강좌로 구성했다. 주요 강좌로는, 4일 학교 현장에서 국제교류를 활발히 실천해 온 인천 인화여고 오정은 교사가 강사로 나와 ‘2030 엑스포와 국제교류 수업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 및 사례탐구를 진행한다. 10일에는 충남대학교 오기영 겸임 교수가 강사로 나와 ‘챗GPT시대의 세계시민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17일에는 부산 반송여중 박석완 교사가 강사로 나와 ‘2030 엑스포! 디지털 플랫폼 활용 부산홍보 자료제작’에 대해 강의한다. 이미선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 관내 영어교사들이 국가 및 국제 사회, 교육 정책 및 환경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편성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전북미래학교’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3 전북미래학교 운영안내 및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미래학교는 미래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서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 △학생 기초․기본학력 보장 강화 △미래역량 함양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교실혁명을 위한 수업혁신 등의 교육 강화에 힘을 쏟는다. 올해 전북미래학교는 혁신학교(39교)와 혁신⁺학교(47교), 전북미래준비학교(16교)를 포함해 총 102교로 운영된다. 설명회에는 2023년 전북미래학교 교원,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북미래학교 담당 교육전문직원 뿐만 아니라 전북미래학교에 관심있는 도내 유·초·중등 교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북미래학교의 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학교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전북미래학교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내실 있
인천북부교육지원청(박미자 교육장)은 부평구 십정동 일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친환경 자연체험학습장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연체험학습장은 약 4,000㎡(1,200평) 규모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서 분양신청을 받고 가좌고등학교와 교육청 2기관 및 교직원 139명에게 배정을 완료했다. 가좌고등학교 교사는 “자연체험학습장 텃밭 가꾸기로 주변환경과 자원의 순환에 대해 몸소 체험하고, 학생들의 바른 정서와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분양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부지정비 등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4월부터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인건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건비 통합지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 관내 전 공립학교와 행정기관 532개, 인원 약 8,600명이다. 행정기관 근로자 인건비는 본청에서, 각급학교 근로자 인건비는 학교지원단에서 직접 지급한다. 그동안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건비는 학교와 기관 급여 담당자가 직접 지급해왔으나, 지난해 3월부터 1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노사협력과에서 인건비를 직접 지급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1년간의 시범운영 후 학교 담당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1명 중 87.9%가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건비 신청이나 정산과 관련된 업무경감(44%)과 인건비 예·결산 업무 경감(35.1%) 부분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통합지급 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매년 온라인과 서면검사를 통해 실시되며,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학습 부진, 학교생활 부적응 등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검사이며,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 언어)도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6일(수)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3 관계기관 합동지원단(이하 합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하였으며, 합동지원단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도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합동지원단은 1차 검사 후 심층평가 또는 2차 조치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 역할 분담을 통해 세밀한 사후 사례관리와 추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수)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