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담당 교사,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 다문화교육 교사연구회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는 모든 학생 대상 다문화 감수성 증진 교육과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하기 위한 선도 모델을 마련하고, 다문화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 27교에서 중점학교를 운영 중이다. 주 내용은 ▶학교급별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사례 공유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계획 수립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학교별 1:1 맞춤형 컨설팅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방안과 문화다양성 교육에 대한 분임별 토론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여 교사는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원 방안과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빠르게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4월부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에 대한 컨설팅과 다문화이해교육 강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0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전북도청 및 14개 시·군,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혁신 기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성장시키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청·지자체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데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자된다.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구축 전북교육청은 전북도와 공동으로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해 지역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지역인재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센터는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수립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특히 직업계고와 참여기관의 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학년별 맞춤형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5일(수) 제주학생문화원, 4월 6일(목)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2023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3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는 학년별 대입제도와 전형별 준비방법에 대해 안내하기 위한 현장형 대입설명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2022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에 온라인으로 운영하였지만, 올해에는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른 대입정보 제공을 위하여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개최되고,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지원관과 파견교사가 학년별 대입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 및 학부모의 해당 학년에 따라 필요한 진로진학 정보의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고1, 2와 고3 학부모로 나누어 진행한다. 3월 27일(월)부터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inhak.jje.go.kr/)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3월 31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었으나,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음에 따라 도내 학부모의 참가 기회 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위기 학생 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3단계 학생상담 다중지원망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차 위(Wee)클래스(학교), 2차 위(Wee)센터(교육지원청, 지역), 3차 위(Wee)스쿨, 가정형・병원형 위(Wee)센터(도교육청, 전문기관) 3단계 위(Wee)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위(Wee)스쿨과 가정형・병원형 위(Wee)센터를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없이 상담과 치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41개교(81.1%)에 위(Wee)클래스를 구축했고,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Wee)스쿨은 ▲경기새울학교(이천, 중학교급) 1교, 가정형 위(Wee)센터는 ▲봄날(수원, 여학생) ▲숨겨진 보물(고양, 남학생) 2개소가 있고, 병원형 위(Wee)센터는 ▲도담도담(성남 사랑의병원) ▲피노키오(부천 루카스병원) ▲이음(용인 이음병원) ▲룰루랄라(의정부 한서중앙병원)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Wee)센터와 연계한 학교방문지원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성공시대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개원식’을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2만 명이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진로 진학 플랫폼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개원식에서 ▶진로AI시스템 ▶메타버스 월드와 마이리얼커리어(VR체험) 등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메타버스 특강관을 활용해 개원식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온라인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구축은 진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며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결대로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이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이 있는 교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유·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개강식 및 3월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별연수는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 우수 교원에 대하여 심화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개인연구, 전공 및 교양강의, 세미나 등 국내 대학을 통한 위탁연수 270시간, 개인연구 및 정책연구 과제 수행 등 정책연구 워크숍 직무연수 30시간, 선진 교육현장 방문을 통한 최신 정보 수집 등 교육기관 체험연수 3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자유롭게 개인 자율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위탁연수기관에 협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정책연구 팀별로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지원 컨설턴트를 위촉하여 교원 학습연구 특별연수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학습연구 특별연수 대상 교원이 1년간의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향후 대전교육의 정책방향 설정 및 우수사례 일반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인공지능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챗GPT 시대의 AI 리터러시’ 교사 토론회를 3. 29.(수), 3. 31.(금) 양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두 자료집 집필에 참여하였던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현장 교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행사는 웨비나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주제로 3월 29일 15시 30분부터 줌 웨비나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가 ‘챗GPT 시대의 AI 윤리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서 ‘챗GPT와 윤리교육’, ‘교육과정 연계 AI 윤리교육 방안’ 등에 대한 현장교사 토론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리터러시교육’을 주제로 3월 31일 15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31일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돌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매주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허나,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교육부·시도교육청과의 입장 차이가 커 오는 31일 노측이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안내해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파업 대응 비상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일선 학교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급식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간편식 제공·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돌봄교실·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학생에게 안내하고 학교 자체 대책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며 ”파업으로 인한 학부모
광주시교육청이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푸른새’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광주지역 청소년 47명과 서울, 강릉, 김해 등 광주 외 지역 청소년 15명이 선발됐다. 총 62명의 홍보단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는 ▲인사말 ▲경과보고 ▲서울 지역 홍보단원 활동 다짐 영상 ▲임명장 수여 ▲홍보단 활동 약속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홍보단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인 5·18민주화운동 정신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단원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다 함께 낭독하며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문화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전체 활동과 각 분과별 모둠 활동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단은 오는 4~12월 8개월 동안 ▲5·18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러시아어에 관심 있는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러시아어활용 교원역량강화 직무연수’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해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 학교의 교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과의 소통과 교육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던 교사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러시아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소리펜과 교재를 지원해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국어만으로 소통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올바른 배움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교원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