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원이 지난 23일 남부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학생 73명을 대상으로 ‘학생수련과정 모험활동 강사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26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체결한 남부대학교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생수련활동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교육원은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보조 강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대학생들 역시 실무와 강사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은 교육 협업 사례가 되고 있다. 연수는 ▲성인지 및 인권 감수성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비 사용교육 ▲모험활동 진행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이론과 실제를 겸한 교육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연수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학생 수련 과정에서 학생 안전을 맡은 모험활동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남부대 한 학생은 “모험활동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좋은 경험을 했다”며 “강사의 기본 소양인 청소년 이해와 성인지 및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어 많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학생교육원 이 밖에도 ▲안전점검 결과에 근거한 노후 모험활동시설 유지보수 ▲겨울방학 중 수련지도사 대상 다양한 역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5일,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3 수업을 고민하다 직무연수 1기‘ 과정을 진행했다. 27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교사들은 미디어에 친숙한 MZ 세대, 알파 세대와 함께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쓰면서 소통해야 한다. 교육연수원은 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전문 인력풀을 활용했다. 총 4기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다양한 미디어 수업 사례를 고민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의는 서울 경희여중 강용철 교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조성백 장학사가 각각 ’미래수업 메가트랜드와 미디어리터러시‘, ’미디어리터러시로 꿈꾸는 미래교육‘를 주제로 이뤄졌다. 또 연수생들이 미디어 수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요소를 살펴보고 뉴스를 중심으로 실습하기도 했다. 이 과정 동안 참석자들은 참과 거짓이 뒤섞인 미디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택하고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민주적 공간으로서 디지털 미디어 공간을 ’함께 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대광여고 구봄 교사는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은 미디어를 즐기고 생각을 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폐암 의심 등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관리 및 건강 지원을 위해 교육기관 최초로 한양대학교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센터장 송재철, 이하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3월 27일 체결한다.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별 거점 병원을 지정하고 해당지역 의료기관과 협조하여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하는 기관으로, 작년 4월 1일 처음으로 한양대학교병원에 서울 센터를 개소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관련 데이터를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유·분석하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업무적합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급식종사자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급식종사자 외 현업업무 근로자의 직업병 의심 사례 발생 시에도 직업병 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상담과 진료 연계를 지원하는 등 교육 현장의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조리 환경 개선을 비롯해 급식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실천을 위해 3월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해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를 교육지원청별로 1교씩 총 11교 선정해 구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장캠페인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관계자, 구청, 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 가두 행진을 진행하면서, 학생과 운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8일(화) 서울대동초등학교의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학교주변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한달 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가나다로 지켜요>를 진행하면서 안전한 스쿨존을 위한 댓글 달기, 해시태크 공유하기 등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본청 대강당에서 ‘환경교육 특구’ 현판과 특구 지정서를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올해는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거제, 양산, 함안, 창녕, 산청, 고성, 함양, 거창 등 13곳이 환경교육 특구로 확대 지정되었다. 환경교육 특구는 시군의 지리적 환경과 특색,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단위의 환경교육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다. 2020년 통영과 창녕을 시작으로, 올해는 고성, 함양, 거창 3개 지역이 추가되었다. 환경교육 특구를 확대 지정한 이유는 학교에서 특색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생태전환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해서이다. 2023년 환경교육 특구의 추진 사업은 다음과 같다. △창원은 민관학 협력으로 그린(Green) 도시형 생태환경교육 △진주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등 기후위기대응 교육 △통영은 2020년부터 지속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사천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김해는 생태하천(ECO STREAM) 등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거제는 기후위기 대응교육을 통한 해양생태교육 △양산은 유관 기관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전개한다. 또 △함안은 아라 얼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3년 3월 22일(수)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다문화 담당자들과 함께 ‘행복한 다문화가정과 출발선 평등의 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 제1차 다문화교육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주 지역사회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다문화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제주에 입도한 다문화 학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언어 및 학습․생활문제에서 어려움이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및 도청 다문화교육 담당, 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가족센터에 대한 개괄적 소개 △교육청 및 도청 다문화사업 및 현안 공유 △신규 다문화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제를 통한 활발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학교생활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결손 해소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은 학습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학습진단 이후 교사의 추천 및 교과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과 후 ‧ 방학 중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신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별로 프로그램 운영 과목과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수업 방법 역시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과별 복습과 개별 과제 지도는 물론,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또 학습지도를 비롯한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2학년도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에서는 148개교 13,492명의 학생이 참여해 7,009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의와 개별 학습 활동, 실험, 실습, 토의·토론,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해 참여한 모든 학생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가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측정과제 담당 본청 팀장과 5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 실무추진반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인천시교육청 종합청렴도 결과를 분석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중 운동부 운영에 대해 학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를 강화하고 불법찬조금 관련 사이버 감사와 실지 감사 등을 실시해 비리 확인 시에는 관련자를 중징계하는 등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노력도’ 평가 12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은 바 있다”며 “미진했던 사항은 회의에서 개진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견들을 바탕으로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목표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잘 익은 그림책 수업>을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운영한다. 수업은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수업을 학교도서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 공저자이자 ‘교사를 위한 그림책 학교’ 등 활발한 그림책 관련 연수를 진행하는 안말초등학교 강수진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연수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 또는 온라인 신청서 제출(https://naver.me/5atLVIhh)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정보자료과(☎032-899-753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그림책 활용 독서수업에 대한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요구가 있었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도서관 운영에 효과적인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3월 1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위한 기초 문해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기초교육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연수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3월 18일부터 6월 24일(토요일 4시간), 6회차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본 연수는 도내 트멍배움 연구회 소속 교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도내 초등교원의 교육 실천을 바탕으로 기초 문해력 관련 이론과 도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체계적인 지도를 위한 읽기 쓰기 100단계 진단자료] 책자, 책놀이 카드 2종 [그림책에서 놀아요]와 [책에서 찾아라], 교사, 학부모 및 학생 모두를 위한 지도 동영상 [탐나는 읽기, 신나는 쓰기] 등의 활용 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강남철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의 한글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24년도부터는 초등 1~2학년 학생 한글교육을 위하여 국어 시간이 34시간 더 확대 편성․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