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2시,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시각장애 거점지원센터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기관 간 원스탑(one-stop)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협의회는 동래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며, 관내 시각장애 거점지원기관 6곳의 실무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시각장애학생의 교육적 수요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각 참여 기관은 최근 부산지역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어떻게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나눠 수행할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보행훈련, 시기능검사, 보조공학기기 대여 지원 등 구체적인 교육적 요구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고, 원활한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한다. 또한 협의체 위촉장 수여식으로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시각장애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시각장애학생에게는 보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중학교 신규 발령 교사 101명을 대상으로‘중등 신규교사 수업·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교직 전문성과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와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으로 운영한다.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기(9일, 북부교육지원청), 2기(12일, 경일중학교)로 연수 장소를 달리하여 운영한다. 김문석 대천중 수석교사, 이성현 신덕중 수석교사 2명이 강사로 나와 ‘AI 활용 개념-적용학습 수업 및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방법’을 주제로 4시간을 진행한다. 선배교사와의 멘토링은 6월부터 7월까지 교과별 수업 설계·지도, 지필·수행평가 방법 등 수업 역량 향상을 통한 안정적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이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신장하고,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실천 능력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의 현장 적응과 지속적 전문성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 및 강당에서 ‘2025학년도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기초학력신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학습 진단 및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내실화하고, 기초학력신장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앞서 학습상담사 위촉식이 진행되고, 이어서 대학생 멘토 50여명과 학습상담사 14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는 기초학력신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학습 진단 도구 이해(외부 전문 강사) △한글 미해득 학생 대상 지도 및 학습 코칭 안내(운산초 진귀희 수석교사)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미라클(MIRACLE)'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안내 등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1:1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문적 지원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기록물의 분실 및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록물 정수점검 및 목록화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보유 중인 전체 기록물 약 2만 5천여 권의 비전자기록물을 대상으로 상태, 위치, 수량 등 기록물의 메타데이터 정보와 목록 누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목록화하는 것이다. 이번 목록화 사업과 함께 보존기간이 경과된 기록물의 폐기, 훼손 우려가 높은 중요기록물의 별도 보관 및 전산화 추진, 업무 활용도 제고를 위한 목록 재정비와 서가 재배치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비전자기록물의 생산, 정리, 이관, 보존, 활용 등 기록물관리 법적 절차의 선순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기록물 평가·폐기 등 공공기록물 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기록물 정수점검을 통해 중요기록물의 누락과 멸실을 방지하는 동시에,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육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관내 초·중 20개교 총 42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자연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가족· 또래 친구 간의 유대감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숲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숲의 촉감을 느끼다’, ‘숲의 향기를 맡다’, ‘숲의 맛을 보다’, ‘숲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수경재배 정원 만들기, 압화 텀블러 만들기, 곰돌이 토피어리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런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의 고민은 학업 뿐만 아니라 또래관계 형성에서도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환경 체험과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또래간 유대감 향상·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치러진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427명이 응시했으며 초졸은 23명 중 22명이 합격(95.7%), 중졸은 107명 중 93명 합격(86.9%), 고졸은 297명 중 228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76.8%를 기록했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원○○(75세·여), 최연소자는 이○○(11세·여)이며 중졸은 최고령자 현○○(64세·여), 최연소자 나○○(12세·여), 고졸은 최고령자 김○○(69세·여), 최연소자 김○○(13세·여)이다. 합격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참여/민원 → 검정고시 → 합격자 발표’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점심시간,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 증서를 받을 수 있다. 가족이 대신 수령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 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도내 30년 이상 된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애월고등학교 급식시설 점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점검 상황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급식시설의 안전 및 화재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과 편지, 응원 영상을 영덕군청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제기된 방사능 우려를 해소하고, 내부 피폭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조례'와 '학교급식법'에 따라 추진한다. 검사 대상은 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이며,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다. 교육지원청의 자체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한 검사와 함께, 연 4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병행 실시한다. 식재료는 학교 납품 전 검체를 수거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공급하며, 부적합 판정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 식재료로 조치한다. 검사 결과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은 학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정밀하고 투명한 검사를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동교육지원청이 영동군과 함께 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으로 “씨앗에서 밥상까지” 활동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식생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한 영동군 관내 희망 아동 20여명이고, 주 활동 장소는 양강면 어울림센터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밖에서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 사업을 올해 3개 분야에서 18개 선정한 바 있다. 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지역민과 아동들의 바른 식생활을 교육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결성됐다. “씨앗에서 밥상까지” 프로그램은 농업 농촌, 지역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 프로그램이다. 영동식생활네트워크에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이 있는 곽수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회원 십여명이 함께 하며 영동군 아동 청소년의 식생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애 애쓰고 있다. 5월 1일 '첨가물 알아보기와 새싹요리'교육을 진행하여,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이 참관하고 참여 아동을 격려했다. 오는 5월 15일에는 지난 4월 꾸민 상자텃밭에 자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