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들의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23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흡연 예방교육 업무담당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전민경 강사(부산남중학교 교감)의 강의로 진행된다. ‘노담 실천, 건강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학생 흡연의 현 실태와 흡연예방 교육활동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교육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포함하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안과 사례도 안내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사들에게 흡연문제 교육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한민국교사합창제’의 성공개최에 힘을 다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교사합창단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교사합창단이 주관하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기·강원·전북 등 8개 시·도 교사합창단 소속 320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올해 합창제는 ‘We are One(우린 하나)’을 주제로, 지휘자 김강규의 지휘 아래 전국 교사들이 하나된 목소리로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공연으로, 교사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성을 시민과 학생이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한 교사 간 예술적 교류와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교사들이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음악은 교사와 학생, 지역사회를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열정과 예술적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86교, 소속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중등교원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교사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혼합연수(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전 온라인 연수를 통해 교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핵심 개념과 이론을 학습한 뒤, 집합연수를 통해 실습·토론·사례 중심의 협력적 학습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심화한다. 초등 영역은 ▲(국어) 구글‧패들렛‧캔바로 설계하기 ▲(수학) AI 디지털 수업자료로 수업 설계하기 ▲(과학) 캔바로 시작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 ▲(사회) 공유와 협업 중심의 에듀테크 활용 ▲(융합) 기초부터 배우는 노션 과정으로, 중등 영역은 ▲(국어) 구글 AI 도구로 그림책 만들기 ▲(수학) AI와 함께하는 수업 평가 디자인 ▲(과학) MS Teams를 활용한 수업 설계 ▲(영어) 디지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와 ‘2025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협의와 조정이 필요한 주요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양 기관은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회의는 양 기관이 주요 협의 안건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의·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5개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에 ▲학교용지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6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교육청에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등 지역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가 시와 교육청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성장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다음달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39개 기관, 9천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유보 공동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쳐 교육과 보육을 함께 운영하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교육청 특색사업 중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예술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기관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가 있는 유치원과 장애영유아가 있는 어린이집,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영유아가 균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유보통합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술, 샌드아트, 버블쇼 등 9개 장르를 운영하며 기관별로 희망 장르와 시간을 선택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예술단체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며 영유아 눈높이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에서 ‘길 위의 독서, 예술의 뜰에서 책을 펼치다’란 주제로 야외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박물관이란 특별한 공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책과 역사‧예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독서축제를 연다. 만추의 계절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산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미션을 해결하고, 팝업북 전시와 만들기, 책 속 주인공 그리기, 독서권리 쓰기, 흑백사진관 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예술,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독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2025 원북원도서와 역사‧예술‧문화 관련 도서 50여 권,'길 위의 독서' 추천 도서 등을 갖춘 ‘뜨락 책방’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박물관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은 독서 행사에 문화와 감성을 더해주며, 역사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오는 26일(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에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도전, 큰 꿈, 세계로의 비상’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한마당은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와 연계해 운영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표어로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축제로 추진된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대표 인성․진로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인증한다. 결과보다 ‘도전의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지킴이’, ‘도전! 문해력을 높여라’ 등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2,400여 명의 학생이 도전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증제 활동 영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과 귀뚜라미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에 대한 통섭의 광장도 진행됐다.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의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등이 지난 날에 이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의 ▲한방차 시식 ▲한방 염색 체험 ▲커피플레이 ▲자개 공예 체험 ▲대추한과, 대추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중원 책 소풍(목, 금
(아름다운교육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의왕교육지원센터 2층 협의회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학원자율정화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학원 문화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왕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2020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된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회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왕시 내 학원장 및 강사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자율정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학원 스스로의 자율적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율적 정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오후와 저녁에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개념, 주요 경과를 안내하고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교원 대상과 학생·학부모 대상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후와 저녁에 각각 진행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영양고등학교 박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경에 따른 입시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자녀와의 대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