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시청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인정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입원형 병상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반 조기 개입과 사례관리, 학사 지원을 총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병원형 위(Wee)센터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에 대하여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단은 4개 분야(건축(타일), 조리,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의 직무영어와 직무교육 기관, 실습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점검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외 파견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턴십은 총 10주간 실시되고 있으며, 30명의 참여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시에 도착하여 4주 동안 직무 맞춤형 직무영어교육을 받고, 현재는 현장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전공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업체 등에서 3주간의 현장실습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현장점검단은 호주 브리즈번시청 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호주 취업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며, 파견된 학생 및 졸업 후 호주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국외 취업을 위한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현지시간)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미디어콘텐츠 직무교육기관인 QSFT(Qu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14시부터, 태안119안전센터와 연계한 ‘2025년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신속한 화재신고 ▲초기진화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인명구조및 급수진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태안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직원들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태안교육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서부발전 본사 컨벤션홀에서 ‘2025 감성발전소 학생예술동아리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예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018년부터 ‘서부공감 감성발전소’사업을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에 함께하고 있다. 축전에는 총 26개 예술동아리, 4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별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태안여중, 백화초, 원북초) ▲국악(태안초, 소원초, 근흥초, 삼성초, 시목초) ▲합창(태안초) ▲난타와 무용(태안여중, 화동초) ▲밴드와 댄스(태안고, 만리포고, 남면초 등) 등 다양한 장르가 무대에 올랐으며, 예술을 통한 감성적 교류뿐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진정한 ‘감성발전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결과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앞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기반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놀이 사례 공유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탐색 ▲방과후 과정 교사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놀이를 설계하고 시연하는 실습형 연수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방과후 과정 교사들이 놀이중심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는 창의적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통합학급 운영 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장애인권 및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관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자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튜바, 마칭베이스드럼, 쿼드드럼 등 다양한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로,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한 맞춤형 음악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감성적 공감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리더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전 8시 해운대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경찰서, 해운대구청, 녹색어머니회, 해운대초 교직원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와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우회전 시 일시정지’,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등 주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휴대폰을 보지 않고 안전하게 걸어요” 등의 구호로 운전자와 학부모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 학생들에게 야광 반사용품과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함께 만드는 안전한 통학문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녹색어머니회원들은 교통정리와 보행지도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량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경찰·학부모 단체와 긴밀히협력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유치원 차량 9대, 학원 차량 9대 등 총 18대를 대상으로'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는 것은 언제나 해운대 교육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 관내 중학교(32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개선 수업사례 나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개 교과별로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국어, 역사,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영어 8개 교과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AI 및 ChatGPT 활용 수업 방안을 공유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한 AI 및 ChatGPT 활용 수업은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비롯한 깊이 있는 학습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구현하는 좋은 토대가 될 것이다. 김순량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교과별 기반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수업사례 및 평가 방안 공유를 통한 수업 성찰과 개선의 기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범천동 호천마을, 초량동 창비부산, 초량동 이바구길, 보수동 책방골목, 영도다리, 깡깡이마을 등을 탐방하며 부산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통일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복빨래방’, ‘청년의사 장기려’, ‘깡깡이마을 역사 기행’등 부산 역사를 담고 있는 문학작품을 관련 도서로 선정하고 참가자들에게 미리 제공하여 작품을 읽고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복빨래방’의 배경이 된 호천마을, 장기려 박사의 업적을 엿볼 수 있는 초량 이바구길, 부산항 개항 이후 근대 조선업의 산 역사에서 예술마을로 새롭게 태어난‘깡깡이 마을’에서 일제강점기와 6.25를 살아낸 부산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강인한 생명력,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경이 교육장은 “문학작품 속 부산 역사의 현장을 따라 진행되는 이번 역사 체험은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기반 통일역사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