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손인성)는 대전시청과 한국철도공사에 강한규, 노태경, 이지훈 등 총 3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9급 공무원 임용시험과 한국철도공사 고졸자 공채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졸업 예정) 한 자로서 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자나 대학 중퇴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정보과정은 고도의 노하우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매년 공무원 및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운영 중인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전에 대비한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례의 면접 환경을 제공해 주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극대화하였다. 대전 시청에 합격한 유성생명과학고 노태경 학생은 “과정 내 모든 선생님께서 흔들릴 때마다 옆에서 잡아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였으며 한국철도공사에 합격한 강한규, 이지훈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예상 질문이 많이 나와서 준비한 대로 침착하게 대답할 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2021년도 국제(글로벌) 교사(이하 IGT: I am a Global Teacher) 대회」 결과를 11월 22일(월)에 발표하였다. 본 대회는 미래 교육을 이끌 예비 교사들의 국제·다문화교육 역량(다양한 학생들의 가치관, 자아의식, 역사관 등 문화적 차이점에 따른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수방법 및 태도)을 기르기 위한 경연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시행되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참여대상을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소속 학생에서 전국 규모로 확대하여, 교사를 꿈꾸는 국내 교·사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모의수업시연 대회’와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 대회’로 구성하여 각각 예선 및 결선을 실시하였다. 참가를 신청한 팀(3~4인으로 구성)을 대상으로 권역별 예선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12개의 팀을 선정하였고, 수업지도안 및 연구보고서, 온라인 발표 등 결선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훈을 결정하였다. 올해에는 결선 진출 팀 중 경인교대 ‘TGI’ 팀(수업 시연)과 광주교대 ‘포옹’ 팀(프로젝트 발표)이 대상(부총리 겸
부산 사상구 엄궁초등학교(학교장 강향림)는 지난 11월 16일 오후 2시 학교 교장실에서 학생들이 ‘소방 안전 골든벨’ 행사에서 받은 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엄궁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장훈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향림 교장과 4학년 학급별 대표 학생 5명, 장훈정 센터장과 우윤옥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12일 부산 북부소방서 주최로 열린 ‘소방 안전 골든벨’ 행사에 참가해 83만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으며, 이를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 안전 골든벨을 하면서 안전의식도 키우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주위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고 말했다. 강향림 엄궁초등학교 교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생들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궁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불조심 어린이 마당’, ‘부산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소방 안전 골든벨’ 등 안전 관련 행사에 꾸준하게 참여해 왔으며
광주시에 소재한 명진고 학생역사동아리 HIM 학생들이 지난 11월 2~9일 일주일 동안 본교 1층에서 광주시교육청의 후원과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의 주관 하에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역사 전시회’를 개최했다. 11월 14일 명진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 당국의 식민지 차별 교육과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에 저항하기 위해 학생들이 중심이 돼 1929년 11월 광주에서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시위를 진행한 3·1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항일운동이었음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가 학생들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주변국에 의해 끊임없이 왜곡되고 있는 세태에서 자주 국권의 중요성에 대한 역사의식 정립 차원에서 기획했다. 역사 전시회는 독립운동사를 알 수 있는 패널과 사진 및 유물이 전시됐으며,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한 독립운동가의 실제 모습을 본뜬 모형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기타 독립운동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우당 이회영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세력까지 시대 순으로
대구매곡초등학교(교장 박순복)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또래간 상호작용을 활발히 해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11월 한 달에 걸쳐 학년별 ‘또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월 1일(월) 4학년을 시작으로 11월 8일(월) 6학년 학생들의 ‘또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실시하는 전일제 행사로 어울림 한마당, 풍선 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또래활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 학습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 협동 놀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식물 심기와 악기 연주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년별 학생 특성에 맞게 진행했다. ‘또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지민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협동 놀이도 하고 내가 꾸민 화분에 식물을 심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안유건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색다른 운동회를 한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복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심리 방역
부산영상예술고(교장 예성일) 사격부 학생 선수들이 지난 10월 10일 경북(포항실내사격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단체전 동메달에 입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각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서 단일팀으로 구성된 본교 학생 선수들과 우수한 스포츠전문학교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예성일 교장은 "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학교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내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도록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0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보고·발표하였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목)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 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백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16,387명 증가한 509,821명이다. 관련 부·처·청,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우선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마련한다. 10월 19일(화) 현재, 일반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을 1,255개 지정하였으며, 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2,895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에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을 112개소 (676실)를 마련하였으며, 확진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33개소 지정하였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2주 전부터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으로 수험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대입 진학 지원을 위해 10월 9일(토) 청주신흥고 외 7개 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토)까지 46개교를 찾아 사전 신청한 학생 868명을 대상으로 주말(토, 일)에 진행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에서는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학과에서 실시하는 면접과 같은 방법으로 ▲제출서류 확인 ▲제시문 면접 등이 실시된다. 특히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추어 대면 면접과 영상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에 맞추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다. 모의 면접에서는 ▲면접 전날 고사장 직접 확인 ▲교복착용금지 ▲감점 요인인 학교와 이름 말하지 않기 ▲전년도 기출문제 숙지 ▲단정한 복장과 단정한 말투 등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기본 공통 사항들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서와 학생부 자료 등이 모두 제출된 상황에서 이제 수시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과 면접 준비에 집중해야할 시기이다”며, “찾아가는 모의 면접 등 시기별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대전가양중학교(교장 이옥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가양나비의 비상’ 프로그램을 전체 학생 대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작년부터 2년간 학생평가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대전가양중은 학생활동 중심의 교수·학습방법 및 과정중심평가 문항 등을 개발하여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의미한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력 저하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역량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교과별 평가 관리에서 확장된 학생의 능동적인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가양나비의 비상’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학생중심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자기주도 학습플래너, 자기주도 독서기록장, 자기주도 학습지 활용법을 지도하여 학생들이 능동적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플래너의 경우 학생 스스로 하루의 학습 계획부터 수업에 관한 정리, 자신의 학습 습관 성찰 등을 기록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또한 학급 담임교사가 주기적으로 학생들의 학습플래너를 점검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급식 지원 단가를 5% 인상해 식재료비로 지원한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부터 운영해온 전면등교 방침과 관련해 위드(with) 코로나에 대비하고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초·중·고·특수학교 457교이며, 초등학교는 학생 1인당 2,800원에서 2,940원(+140원)으로, 중학교는 4,120원에서 4,330원(+210원)으로, 고등학교는 4,130원에서 4,340원(+210원)으로, 특수학교는 2,910원에서 3,120(+210원)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다만, 학교 현대화공사 등으로 단기위탁급식을 하는 초 6교, 중 2교는 인상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차 추경을 통해 자체재원으로 3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24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본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식재료비 추가 지원으로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질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구교육청은 학교급식 질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