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1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과 에이스홀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창작발표회 ‘위로의 하모니’ 전시와 공연을 한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심화형 교육프로그램 참여 학생 70명의 창작 작품을 전시, 공연하는 자리이다.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이 갈고닦은 예술인으로서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발견과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영상 등 참여 학생들의 작품 60점 내외를 볼 수 있다. 공연은 ‘우리들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4시부터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한다. 학생들이 창작한 힙합, 무용, 뮤지컬, 연극연출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통해 예술인의 꿈을 펼쳐본 경험이 참여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며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 창작 작품 전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관련 영상 자료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올해 3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매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졌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14세였다. 이번 제작‧배포하는 영상 자료는 이런 현실에 대응해서 중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일어나는 성폭력의 유형과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하고,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총 4편으로 ▲ 개념편 ‘나의 온라인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 상황 제시편 ‘사람은 소유하거나, 소비할 수 없어!’, ▲ 상황 풀이편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자’, ▲ 액션플랜편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이며 각각 10분 내외로 제작했다. 학교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영상 자료를 선택해 활용하면 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오는 11월 25일(금)부터 시작한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67개교에서 총 9,908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1월 25일(금)~28일(월)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2월 2일(금)~ 12월 5일(월)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의 평가항목은 출결, 봉사활동, 심층면접으로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별 특별전형은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선발되므로 학교별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67교) 중 43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중 2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영상고)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개 학교(용산철도고)는 2023학년도에 기숙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마음껏 공부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꿈잡고(JOB GO, https://zep.us/play/y1bRXO)’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부산지역 37개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와 특색있는 홍보자료, 부산의 직업교육 정책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직업계고 진학에 대한 도움을 주고,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특성화·마이스터고 진로 안내 책자를 개발하여 관내 중학교 171교에 8천 부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 직업교육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별 특성화 영역 관련 다양한 전시와 특별공연, 전문가 포럼 등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교육청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교원 35명으로 구성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홍보지원단’을 통해 중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올해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16일·23일 3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설온라인 학부모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10월 진로학습지도, 자녀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채용교육, 인구교육, 공동체교육, 정보화역기능 등 ‘맞춤형 상설온라인 학부모교육’을 총 21회, 매주 수요일 10~12시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밴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자녀의 경제교육과 정보화역기능 관련 교육을 ZOOM으로 실시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내용은 ▲꿈이 다른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경제교육 노하우 7단계 ▲우리 아이 미래를 바꾸는 일상 속 경제교육 습관 ▲스마트폰활용 자기주도학습코칭이라는 주제로 총 3회 실시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일상 속 경제개념을 알고 자녀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hakbumo.gen.go.kr)을 참고하거나 시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5일 광주 관내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 현장 답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나주역 등 사적지 탐방을 통한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되새겨보고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공동체성 등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교원 수업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에는 연수에 앞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이 적극 참여하는 계기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사추리게임을 활용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수업 사례를 나눴다. ▲온·오프라인 방탈출게임 십일삼탓컴 활용 수업 ▲방탈출게임의 장점과 활용 방안 ▲피드백과 접속통계를 통해 학생독립운동 프로그램의 의미 찾아보기 등 학생의 흥미 유발을 통해 할 수 있는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5일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 사건’을 전라남도에 위치한 옛 나주역에서 생생하게 들어보고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학생이 주역이 됐던 학생독립운동 전시물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광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안전한 수능을 위한 특별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험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일상 속 모두가 생활방역을 실천해야 할 때”며 “그간의 방역 대응 경험과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수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학원 밀집지역 입시학원과 교습소에서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16일까지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며, 14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사전 소독 등 방역활동에 나선다. 또 수험생의 건강 보호 염원을 담아 교육구성원이 함께하는 ‘감염병 OUT! 건강 LOGIN!’(http://2022icecampaign.com)건강 캠페인 주간을 18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청 전 기관과 각급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3일 기준 2만 8천여 명이 동참했다. 이 외 ▲건강상태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강화 ▲수험생 감염병 긴급상황반 운영 ▲수능시험장 방역안전담당관 보건교사 54명 배치
제주시 조천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11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기념식과 조형물 제막식, 동문 사진전 등을 거행하였다. 뜻깊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교어린이회에서 주관하는 ‘조천초, 나랑 생파하자!’ 행사로 개교기념일 아침을 맞이했다. 초코파이에 축하 문구를 넣어 전교생에 배부하고, 학생들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기록하여 조천초의 100번째 생일을 다 같이 축하했다. 전교어린이회 회장(6학년 한지혁)은 개교기념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후배들이 10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천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경민)에서는 조천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미리 전교생에게 기념티셔츠를 선물하였고, 개교기념식에는 교육감님 등 도내 내빈, 조천초 동문 및 지역 인사, 조천초 재학생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 이어 임춘배교수님이 제작한 ‘항일 독립운동의 기억’ 조형물 제막식과 동문 문예전, 추억의 동문 古사진전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조천초등학교는 1921년에 조천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2년에 개교하여 조천공립심상소학교, 조천공립국민학교, 조천국민학교, 조천초등학교(1996년 3월
세종시 연동초등학교(교장 노경숙, 이하 연동초)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학교 곳곳에서 ‘모두가 특별한 가을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계절별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체험 중심의 사계절 축제 중 세 번째 축제로, 가을 축제는 크게 스포츠게임과 예술제로 나누어 공동체 역량과 심미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7일에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한 리그대회와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스포츠게임, 찾아가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28일에는 학년(군)과 방과후학교에서 갈고닦았던 솜씨를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마음껏 끼를 펼쳐보였다. 또한, 무용, 우쿨렐레, 칼림바, 바이올린 합주, 오카리나 공연, 사물놀이, 나의 꿈 발표 등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제작한 공예 및 미술 작품이 전시돼 학부모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예술제 사회를 맡은 6학년 다모임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예술제를 하지 못했는데, 올해 초등학교의 마지막 예술제에서 부모님들을 모시고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라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31일부터 3일간 놀이마루와 벡스코 및 온라인(ZOOM)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희망을 여는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올해 학교 교육과 관련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행사는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열린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문화 어울림 문화예술축제, 연구학교 성과보고 및 공감토크, 정책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은 31일 오후 4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열린다. 교육활동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부스 체험, 광남초등학교 다문화어울림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미니 다큐멘터리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마당에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와 온라인(ZOOM)을 통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수업 관련 27개 대면 강좌와 54개 온라인 강좌가 마련했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행사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