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최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 한국감사인대회'에서 한국감사협회가 선정하는 「2022 기관대상」 내부감사부문 ‘우수기관상’, 「2022 자랑스러운감사인상」 감사(위원)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 상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는 감사기법을 통해 효과적인 내부감사활동 등으로 조직의 투명경영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활동, 내부통제 및 경영혁신, 감사의 전문성, 감사 독립성 등의 활동실적을 평가해 내부감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재단 고유 위험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전사적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방만경영의 효율적 예방·적발을 위한 KOSAF 맞춤형 관리를 추진하는 등 내부감사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감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기관 내부감사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 ESG 내부통제절차 구축과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경영혁신과 감사 전문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차별화된 감사기법 등을 통한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3일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가족 80여 명(40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송년기념 토요 가족체험을 실시했다. 4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유치원 학부모(보호자)와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와 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가족 놀이 활동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활동은 ‘상상의 나라로 초대’라는 주제로 특별행사 마술·버블·풍선·레이저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모래놀이터 ▲무지개마을 ▲생각놀이터 ▲건강마을 등 유아교육진흥원 4개 실내 영역에서 증강현실 모래놀이, 직업체험 및 병원놀이, 책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특별행사는 버블, 풍선 매직, 레이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각적인 효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체험 및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신비한 공연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와 함께 동심을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험을 즐긴 한 유아는 “엄마, 아빠랑 같이 놀아서 좋았어요.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수학습공간 및 교무실 등에 최신 규격(WiFi-6)의 기가급 학교 무선망(WiFi) 구축을 완료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간편하게 무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새로운 광주교육의 주요 시책 중 하나인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실 내 무선망(WiFi)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전체학교 13,263개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 완료했다. 특히 ▲일반교실·특별교실 등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주요 학습 공간 ▲도서관·시청각실 등 학습지원공간 ▲교무실·수업준비실 등 교원지원공간 등 모든 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선망 구축이 완료되면서 교내 어디에서든지 인터넷 공간의 무한한 학습 자료와 도구를 이용한 교수학습환경이 마련돼 학교 수업이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양규현 과장은 “학교 구성원이 무선망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해 무선인프라 장
교육부(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교육정책네트워크, 한국교육개발원,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함께 ‘제5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11월 30일(수),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그간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는 교육정책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관련 주체들이 모여 디지털 인재양성과 학교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첫 번째 발제는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이 ‘디지털 시대,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산업사회형 학교의 문제점과 디지털 시대 교사의 역할 변화 및 인공지능(AI) 보조교사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수준의 디지털 역량교육과정’을 주제로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 디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위더스 대연회장에서 교육회복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초·중·고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교육회복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건강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학습결손 회복 ▲몸과 마음 회복 ▲위기·취약계층 지원 총 3개 분야에 본청 7개 과, 지원청 및 직속기관 11곳, 기관 분야별 52개 사업, 320개 초·중·고교가 참여했다. 학습결손 회복 분야에서는 (초등)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에 149개교, 교사 4,700여 명, 학생 11,500여 명이 참여했다. (중등) 빛고을 다 같이 교과보충 프로그램에는 159개교, 교사 16,500여 명, 학생 304,600여 명이 참여해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몸과 마음 회복 분야에서는 전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 7,500여 명, 학생 93,0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학교스포츠클럽에는 학생 22,000여 명이 함께했다. 더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6일 2023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논술,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 순이며, 답안은 1교시 논술형, 2~3교시 서답형으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 현황은 ▲공립 11,822명 ▲국립 76명 ▲사립 879명으로 공립학교 선발기준 평균 9.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7개 지역(화성, 광명, 군포, 성남, 안산, 안양, 오산) 관내 중·고등학교 18교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 분야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캠페인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이달 18일~12월20일 KBC광주방송을 통해 하루 3번 송출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캠페인 광고 방송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전경을 배경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에서 일반학교와 다른 대안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와 함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소개하고, 학업중단숙려제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펼쳐 나갈 수 있음을 알려주며 끝을 맺는다. 시교육청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단계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단위학교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발견되면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통해 학생이 처한 상황에 따라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한다. 다음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통해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과, 대안교육 위탁기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제교육개발NGO 사단법인 온해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K-SDGs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K-SDGs Builders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K-SDGs Builders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학생들이 인천 도서 지역의 중고등학생에게 세계시민교육, 영어교육, 문화교류 등의 교육 통해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아이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멘토와 멘티들은 그동안 배운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영어로 발표·토론하고 미래 인재 성장의 자신감을 키웠다. 본 세션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해당하는 기아 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 최다영 학생은 기아 종식을 위한 도시농업에 대해 도시 농부 확보를 통한 서울특별시의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소개하며 전 세계 기아 종식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럼에 참여한 학생은 “섬마을 내 작은 학교 학생으로서 국제사회의 여러문제들을 영어로 배울 기회가 흔치 않아 아쉬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18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2원사 강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병일 도산서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비정신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교육청 등 3개 교육청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간 인성교육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체결하는 것이다. 또한, 3개 교육청의 공동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 인력풀을 활용한 학교 인성교육 지원 ▲교원 선비문화 연수과정 운영 ▲인성교육 관련 수련·연수 프로그램 운영 자료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려·인성·관용 문화 관련 특강 등 교육활동의 추진 방향은 실무진을 꾸려 협의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체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선비정신으로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화학과 교수는 17일 "EBS 체감 연계도를 높여 학생들이 수월하게 문제에 접근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윤봉 출제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작년에 EBS (연계율) 비중이 축소돼 '불수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었나 판단한다"며 올해는 출제 방향이 EBS 체감 연계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재수생,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중이 31.1%로 2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점도 난이도 산정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박 출제위원장은 2023학년도 수능 1교시가 시작된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과정의 내용·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박 출제위원장은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뤄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 출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