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를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5건의 사업을 신청받고, 소관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정책공유회에서는 사업 제안자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별 토의를 실시하여 정책의제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년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의 2024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토의 활동을 진행했다. 부서 검토 결과 반영 가능 사업으로 분류된 안건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오후, 전국 최초의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체험형 플랫폼인 '충북 학생 체인지(體人智) 플랫폼' 개통식을 개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영호 산악인의 기조 강연 ▲시범 개통 세레모니 ▲체인지 플랫폼 시범운영교(32교) 현판 전달 ▲체인지 앱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체인지(體人智)는 학생들이 온마을 배움터를 활용하여 스스로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전인 교육의 일환으로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체인지 플랫폼은 도내 수련기관(학생수련원, 해양교육원) 프로그램 예약과 체인지 앱으로 구성되고, 플랫폼에서 수련기관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면,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여 소감 등을 누적하여 관리할 수 있다. 체인지 앱은 도내 11개 시․군의 지역별 탐방 코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적 명소나 자연 탐방로에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지역과 관련된 퀴즈를 풀 수 있도록 제공한다. 퀴즈는 도내 초․중등 교사가 직접 제작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 풀이, 걷기 활동, 탐방 내역 등을 기록할 수 있다. 특히, 체인지 앱 활용으로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생생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이날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내 인생의 한 권의 책’에 대한 주민 발표 및 책 읽는 가족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서울대 출신 조승우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내 아이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자기주도 학습형 아이로 키우는 방법과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조승우 작가는 인기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공부 마스터 플랜'의 저자이자 23만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다. 그는 학창 시절 수학 점수 30점을 받는 등 낮은 성적에 따돌림까지 겪었으나, 노력 끝에 모의고사 전국 11등을 달성하고 서울대에 입학한 경험을 살려 학습 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교육·문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별 명사를 초청해 ‘생생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과 막막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일 관내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 신을 대상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을 개강했다.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은 관내 경로당을 ‘흰여울 학당’으로 선정해 거동이 불편해 평생학습 참여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흰여울 학당은 마음튼튼, 신체튼튼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 지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책 놀이와 미술, 인생쓰기, 난타, 명상 등을 3개월간 운영해 뇌 건강 향상과 여가활동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확대해 가까운 곳에서 배움 으로 어르신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 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제구는 2025년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 친환경(무방류 순환 수세식) 어린이 전용 화장실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배산 편백 유아숲터는 2022년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여 같은 해 9월 개장한 곳이다. 기존 산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여 모험놀이대, 어린이짚라인 등 6종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숲길과 함께 조성되어 있지만, 현재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유아숲터에 어린이 전용 화장실 신축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 3월 말까지 완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정기 유아숲반과 자연체험공간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화성시가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권칠승 국회의원실과 함께 ‘진안중학교 부지 및 시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각 관계기관은 ‘진안중학교 부지 및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유익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재 병점지역은 △초등학교ㆍ중학교의 불균형 해소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중학군 내 균등한 학생 배치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학생 재배치가 결정된 지역이며 이를 위해 진안중학교는 2029년 현 화성벌말초등학교 부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변화에 맞춘 병점지역 학생 재배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학부모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화성벌말초를 (가칭) 능동1초 부지로 신설 대체 이전하고, 병점지역 북측에 위치해 학생 수가 적은 진안중을 화성벌말초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결정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유휴시설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9월 수능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139명이 응시하며, 이 중 재학생은 1만5,091명, 졸업생은 2,048명이다. 9월 모의평가는 시험범위, 응시자 구성 및 규모, 출제경향이 수능과 가장 유사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전국 단위 시험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영역,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평가 결과는 10월 2일 발표하며, 개인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2일 정례조회에서 우수 창업아이디어 제안 기업으로 선발된 4팀을 시상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청년창업경진대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39세 이하의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청년 창업 및 남구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청년창업경진대회에는 22팀이 참가했으며, 심사결과 AI기반의 개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솔루션(커미드, 백지훈 대표)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개인창고 운영 플랫폼(보관공간연구소, 이규철 대표)이, 우수상에는 울산추억지도(함뜨까, 안아람 대표), 발달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실감형 솔루션(루덴스, 성지인 대표)이 각각 선정됐다. 선발된 4팀에게는 대상(1명) 5백만 원, 최우수(1명) 4백만 원, 우수(2명) 각 3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기업홍보, 제품제작, 특허인증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사업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남구에서 터를 잡고 꿈을 실현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3개 아파트 단지에서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전력 소비가 증가하는 8월, 가정의 전등을 끄고 이웃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4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아파트를 시작으로 29일 답십리래미안위브 아파트, 31일 청솔우성 아파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들 아파트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의 공동주택 분과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9일 답십리래미안위브 아파트에서는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로 붐볐다. 행사 전에는 폐플라스틱 활용 액세서리 만들기, 커피박 활용 천연 이끼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기후 다큐멘터리가 재생되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정의 에어컨과 전등을 끄고 이웃과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
(아름다운교육신문) (재)김해연구원은 지난 30일 가나의 위네바교육대학교와 연구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구원 김재원 원장과 위네바교육대학교 보건행정학과 리차드 보아텡(Richard Boateng)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구 및 학술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연구 및 교수진 교류 ▲자료 및 출판물 등 정보 공유 ▲각 기관 워크숍 및 교육과정 개발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위네바교육대학교는 1992년 설립되어 재학생 6만 6천명이 넘는 종합대학교로 아프리카 가나 중부 지방 위네바에 위치하며, 가나와 서아프리카의 사회발전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사 교육과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교육기관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보아텡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초청장학(GKS) 외국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본국에 돌아가 교수가 되었으며,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교육부와 국립교육원에서 진행한 우수 동문 20명 초청 연수에 선발되어 방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홍태용 김해시장은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