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구상에 100마리도 채 남아있지 않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 전남 영광군 육산도에서 2016년 이후 햇수로 5번째 번식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2016년 4월 국립생태원의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 과정에서 무인도인 육산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 종의 현재 번식지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지역 5곳의 섬뿐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육산도에 총 7마리의 뿔제비갈매기가 찾아왔으며, 그중 한 쌍이 새끼 1마리를 번식했다. 이는 2016년 국내 번식지가 밝혀진 이후 5번째 번식 성공이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뿔제비갈매기의 번식과 행동에 대한 기초 생태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고해상도 사진을 이용한 개체 구분과 가락지 부착을 통해 장기적인 번식생태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뿔제비갈매기는 현재까지 생태에 관련된 정보가 거의 없는 새로, 1937년 이후 63년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2000년에 중국 푸젠성의 마츠(Matzu)섬에서 4쌍의 번식 개체가 다시 발견된 이후 중국의 일부 섬에서 소수 개체의 번식이 알려졌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2016년부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인센서카메
농촌진흥청이 ‘밭의 쇠고기’로 불리는 콩 수확기를 맞아 영양만점 두부의 건강기능성과 요리법을 알리고, 두부 만들기에 적합한 콩 품종을 소개했다. 두부 속에는 필수아미노산이 있어 쌀과 함께 섭취 시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이소플라본, 비타민B2, 칼슘 등의 기능성분이 풍부해 피로해소와 건강회복 효과가 있다. 특히 항산화 기능이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가을철 건조하고 찬바람에 노출된 피부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부는 콩을 분쇄, 가열, 여과해 얻은 수용성 단백질을 응고시켜 압착해 만든 전통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열량과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낮아 체중조절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두부는 주로 반찬으로 먹지만, 한 끼 식사대용으로 섭취해도 좋은 훌륭한 식재료다. 대표적인 두부음식으로는 두부전골이 있다.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노릇하기 지진 다음 다진 쇠고기, 버섯, 무와 당근, 데친 숙주, 양파, 채소 등을 전골냄비에 돌려 담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이면 된다. 두부에 부침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구운 뒤 매콤달콤한 양념을 버무리면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는 두부강정이 완성된다. 볶은 양파, 마늘, 베이컨에 파스타 소스와 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한국 책(케이북)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영국, 일본, 스페인, 벨기에 등 14개국의 재외 한국문화원, 문화홍보관과 손을 잡고 현지 독자 맞춤형으로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독자들이 한국 책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글날을 전후로 영국, 스웨덴,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 책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영국한국문화원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런던의 중심부 소호(Soho)에 있는 포일즈(Foyles) 서점에서 ‘한국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주스웨덴한국대사관에서는 9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국 그림책을 소개하는 영상전시 ‘아이들을 위한 예술’을 개최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10월 초에 ‘한류, 한국도서를 말하다(Hallyu : Speaks K-Book)’ 행사를 열어 현지에서 번역, 소개된 한국도서를 전시하고 한국 책표지 디자인 기법과 시연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7~9월 중에는 홍콩, 스페인, 일본(오사카), 중국(베이징)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독자 맞춤형 행사를 개최해 큰 인기를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된 ‘가을 한복문화주간’에 대통령과 국무위원들도 동참했다. 10월 12일 오전 10시에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3곳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는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국무위원 모두가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이번 ‘한복 국무회의'는, 지난 4월 ‘봄 한복문화주간’에 열린 ‘제16회 국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이 한복의 일상화와 세계화를 위해 한복을 입자고 제안했고, 이에 모든 국무위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당시 황희 장관은 한복이 최근 신한류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 한복이 한국의 문화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문화자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무위원님들도 문화 홍보대사로서 정부 주요 행사에서 한복을 즐겨 입어주시기를 바란다. 10월 ‘가을 한복문화주간’에는 국무위원 전체가 한복을 입고 참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보고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복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복업계를 비롯해 한복의 일상화와 세계화를 염원하며 한국의 복식문화를 현장에서 지켜온 한복계의 오랜 바람을 반영한 것이다. 황 장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원들이 심신 치유와 성찰 중심의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회복력지원 마음방역 힐링연수'를 실시한다. 서울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등교수업 확대, 비대면 수업 실시, 방역 강화 등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력을 지원하고자 이번 힐링연수를 기획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집중적으로 업무량이 증가한 교원(방역업무 담당, 교육과정 편성·운영 업무 담당 교사 등)을 중심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원힐링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축령산본원교육원(8기),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4기), 대성리교육원(6기) 3개 분원에서 각각의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3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교육원은 원내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연수 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대성리교육원은 쁘띠프랑스 방문, 북한강 산책 및 자전거 라이딩, 인공암
경기도교육청이 배움중심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이 직접 제안하는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학생이 마음껏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제안하는 학생 주도 참여 행사로 지난해부터 경기교육청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mwEQPdEULmnrxu4L6)으로 신청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메일(https://sj0000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 등과 관련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행복 탐구 등과 같이 자유롭게 상상한 주제를 온ㆍ오프라인 연계, 주제중심 융ㆍ복합 등 여러 수업 방안을 활용해 3분에서 10분 이하로 제작하면 된다. 또 학생이 제안한 수업 동영상 가운데 일반화가 가능한 수업은 다음 달 15일부터 ‘경기교사온TV 중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학생이 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포항야구장을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고등부 야구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4일까지 경상북도 내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인천은 고등학교 학생선수 476명과 지도교사 75명, 운동부지도자 82명, 임원 53명 등 총 686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다”라며 “자긍심을 갖고 끝까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의 경기력과 안전한 대회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등 학교운동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고1·2학생을 대상으로 '아이톡톡과 함께하는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학생 1인 상담시간은 30분이다. 이번 진학상담은 고1·2학생들에게 새로운 대입전형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가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활동에 대한 방향성과 교과성적 관리 방법 등에 대한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상담은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하며, 학생은 가정과 학교 등 편한 장소에서, 상담교사는 대입정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상담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위주전형, 수능위주전형 등 전형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안내하고, 아직 전형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과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간소화 및 대입에 제공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2일 ‘강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도내 특수학교를 방문하는 2021 특수학교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정기 현장지원은 연 2회를 실시하며, 강원도는 1학기에는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2학기에는 강원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난 9월 9일(목)부터 10월 7일(목)까지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상담, 교직원과의 집담회를 실시했다. '강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초, 중학교장과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강원지방경찰청, 강원해바라기센터, 강원도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강원도권익옹호기관,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 또는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문으로 장애학생 및 교사 면담 실시를 통한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 파악,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 방안 협의, 더봄학생 관리 및 지원,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 지원을 통한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활동,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활동 홍보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협의하였다. 특수학교 담당자들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곤란한 상황들을 집담회를 통해 심도있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훼장식학 교수이자 작가인 네덜란드 AERES University의 Erik van Heijst(에릭 반 헤이스트)교수를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화훼장식 수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두 번째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두 학교가 화훼장식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교류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수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직접 학교에 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다. 온라인수업은 양국간 시차로 인해 Erik교수가 이른 아침 자택에서 컴퓨터 앞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오후 2시에 교실에 모여서 수업에 참여한다. 3학년은 식탁장식, 2학년은 선물장식을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수업은 Erik교수의 시범을 화면으로 본 후 개별실습을 하고, Erik교수의 피드백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업 후에는 네덜란드 국가 공인 세미나 수료증을 받고 향후 네덜란드 플로리스트 자격시험에서 학습 이력을 인정받게 된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손인성 교장은 “앞으로도 ‘내일이 준비된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외국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