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학교는 댄스동아리 아라리오가 한국 K-POP 고등학교가 주관한 ‘제4회 전국 중학생 K-POP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 내포 홍예공원에서 16일에는 댄스 분야, 17일에는 K-POP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7일 분야별 상위 2팀, 총 4개 팀이 최종 결선을 치른 결과 세종중 댄스동아리 아라리오가 종합 대상(300만 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댄스 분야의 경우 전국 중학교 155개 댄스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으며, 이 가운데 본선에 올라간 20개 팀의 실력이 상당히 높은 가운데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동아리 지도교사 김수지 교사는 “이번 경연을 통해 선후배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는 관계 속에서 단합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한다면 꿈은 꼭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라리오 동아리 회장 윤지수 학생은 “코로나19로 연습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https://slearn.seoul.go.kr)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에듀 테크 기반의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을 개최한다. ‘역사는 최태성’이란 수식어를 낳은 역사 전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0월 30일(토)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차 특강 주제는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역사 여행 in 메타버스>다. 해당일 오후 7시 30분 60분간 ‘서울런’ 사이트 내 링크로 접속하면,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탈리아 도시 루카’, ‘나폴레옹의 유배지 엘바섬’ 등 360도 카메라 각도로 관찰 가능한 학습 자료를 통해 실제 세계를 여행하듯,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이탈리아를 경험할 수 있다. 아직 메타버스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활동하는 것이 어색할 수 있는 학습자들을 위해 첫 시간은 아바타를 움직이는 법,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번 1차 세계사 특강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질의응답과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런 사
12~17세 소아청소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로 분류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시작돼 29일 마감을 앞둔 경기도 내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54.6%로 집계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은 도내 대상자 약 25만 명 중 13만6,903명이 예약에 참여해 예약률은 54.6%”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백신을 접종했라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개별 예약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 예약이 가능하다. 16~17세(2004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 후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전예약분 접종을 할 수 있다. 12~15세(2006년 1월 1일생부터 2009년 12월 31일생까지)는 10월 18일부터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결책(솔루션) 시제품은 코로나 확진 입원환자의 초기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중증 이상으로 진행될 확률을 제시하여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루닛, 아크릴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그동안 주요 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된 내외부 성능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10월 19일부터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성능검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 환자의 경과를 예측하였으나, 예후예측 해결책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하여 경과과정을 보다 빠르고 과학적으로 예측함으로써, 중증 환자를 경증으로 판단할 위험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병상 등 의료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국민안전 및 의료부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해결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인 인공지능 융합 사업(AI+X)의 일환으로 코로나 위기로 촉발된 신규 호
국립부여박물관은 10월 19일(화)부터 11월 28일(일)까지 특별전<북위-선비 탁발부의 발자취>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북위-선비 탁발부’의 문화 전반을 대상으로 ‘중국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전시’이다. 한편으로는 학술문화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중국 뤄양박물관에서 개최된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전시 <우호로 맺은 20년, 보존과학>에 대한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북위-선비 탁발부는 5호 16국 시대의 혼란했던 북방을 통일하고, 중앙아시아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유목문화와 한문화를 공존시켰으며, 수나라·당나라 통일제국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북위의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백제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의 시작을 알린 매우 뜻깊은 해이다. 이 특별전으로 선비 탁발부가 이동· 발전을 거듭하며 건설한 북위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며 글로벌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 백제의 국제교류를 살펴봄으로써 한중 문화교류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출품된 전시품은 중국 후룬베이얼박물원, 다퉁시박물관,
포항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 전교생 4차산업 직업교육 체험에 참여하여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키트 어드벤져, 아이키트, 웹툰작가, 오조봇, 킹코딩등의 수업에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함으로써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태블릿과 핸드폰을 활용하여 블록을 조립해 자동차나 로봇을 만들어 조정해 보고 나만의 길을 그려 오조봇을 움직여보고 캐릭터를 만들어보거나 웹툰을 그려봄으로써 나의 미래 직업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가졌다. 임유섭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해 가는 미래를 알고 그 미래에 맞은 다양한 소양을 갖추고 준비하여 변화된 삶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임유섭은 교장은 “4차산업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목표를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변화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꿈을 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개정교육과정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학생 성장 맞춤형 진로탐색 교육을 초·중·고로 연계하는 2022 가칭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주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월)부터 ‘꿈끼이음123’ 기본계획을 비롯해 2022년 교육과정 편제표와 교육활동 예시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특히 ‘꿈끼이음123’은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중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진로학기로 운영해 학생 성장 맞춤형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 학습역량 함양이 중학교에서만 국한하지 않도록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교육 및 성장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제주교육청은 아직 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과 합의하에 기존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교육청은 학교 현장 교원 및 학부모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학교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강화하면서‘꿈끼이음123’을 안착할 방침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고 홍정운 학생의 현장실습 중 사망 사건과 관련, 실습중인 모든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실시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 중단하고, 직업계고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현장실습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19일(화) 장석웅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현재 학생들이 실습중인 324개 모든 사업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실습을 중단시키고,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점검을 마친 103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위험요소를 살피고, 추가 실시 예정인 도내 전 직업계고의 현장실습은 11월 6일까지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실습제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정상화하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노동권과 안전이 보장되는 실습처를 발굴해 실질적인 ‘학습형 현장실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교육공동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현장실습 기간과 일정 및 기업체 선정에 대한 별도의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전남교육청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범부처 간 협의를 통해
강원도교육청은 20일(수) 오후 2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제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인제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는 항일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를 돌아보며 앞으로 만들어갈 100년을 설계하는 진취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연수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약 2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이종호 광복회 강원도지부장의 인사말과 최상기 인제 군수, 이재기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제군 독립운동사 찾기 연구조사 결과 발표회가 진행된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조사 발표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지역의 역사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과 될것으로 기대한다. 2부에서는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 특별공연을 한다. ‘페치카’는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로, 관객들이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배움은 물론 감동적인 음악과 서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정신을 세계로 선보이며 한류 문화에도 이바지할 것으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인 전체 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경남은 187개 현장실습업체에 28개교 408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중이며, 지난 10월 15일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특히 근로기준법에 따른 도덕상·보건상 유해·위험 사업장인지 여부,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학교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권익침해나 부당노동행위 방지를 위한 구제 절차, 상담·신고 연락처 등을 포함한 안내 문자를 2회 이상 발송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4~6월 관계 법령과 지침 등에 따라 학교별 현장실습 운영계획이 현장에 적합하게 적용되고 있는가도 살펴본다. 10월 말부터 다음 연도 1월까지는 교육부와 함께 단위학교와 기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실습 전반을 세밀히 살필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한국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하여 직업계고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현장 실습생 대상 12차시의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연수,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