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28일(목)부터 11월 11일(목)까지 2021.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전면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자발적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연습하고 성취한 결과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지정된 홈페이지( http://spo.so/chungbuk )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충북내 초·중·고 2천여명의 학생들이 줄넘기, 육상, 농구, 저글링, 매달리기, 버피텐, 턱걸이, 플랭크, 양발제기차기 등 9개의 개인종목과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스포츠스태킹, 배구, 배드민턴 등 7개의 단체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결과는 복수의 종목별 심판진이 참가 학생 영상을 보며 수행의 정확성과 결과를 보고 판정하여 종별 종목별 1위, 2위, 3위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신체활동이 증진되고, 1학생 1스포츠 활동의 생활화로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8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청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를 제외한 90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추가됐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6천 여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은행나무(34.8%)는 은행열매 악취로 약 2주간 불편함을 제공하지만, 고운 노란 빛깔의 단풍은 악취로 은행나무를 미워했던 마음이 미안할 정도로 수려한 풍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은 대기정화, 기후완화 등 가로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을에는 단풍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2021년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개관 76주년을 맞이한 해로 소장 장서 1300만권을 달성한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보존서고에서 발견된 역사자료 ‘사서부일지’를 복원하였고, 디지털화 및 해제를 통하여 1300만 기념도서 「사서부일지(司書部日誌)」가 발간되었다. 「사서부일지(司書部日誌)」는 1945년부터 1954년까지 국립도서관 사서들이 매일 업무를 수행하고 기록한 사서부의 업무일지다. 도서를 포쇄하고 점검한 상황 보고와, 중복 분류된 자료를 찾아내 정정하고, 도서관학교를 운영하여 미래 사서를 양성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해방 이후 정치사회의 혼란한 상황 속에서 ‘도서수호문헌수집위원회’를 조직하고 ‘문헌수집대’를 결성하여 거리에 뿌려지는 인쇄물을 수집하는 활동 등을 통해 어지러운 사회분위기를 수습하고 안정을 찾으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 일지는 「한국도서관사연구회」기획으로 1948년 1년 동안 기록된 업무내용을 해제하고 정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1300만 장서 달성 기념도서「사서부일지(司書部日誌)」로 재탄생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국립도서관은 1945년 10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해방 당시의 장서는 28만책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온·오프라인 두근두근 청춘제>가 오는 10월 28일(목)부터 11월 3일(수)까지 5일간 개최된다. 교육진흥원은 노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험을 예술로 풀어내는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나누는 <두근두근 청춘제>를 열어 노인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효과를 꾸준히 공유해 왔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이한 <두근두근 청춘제>는 기존의 대면행사에서 나아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영상, 실시간 송출 등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공유의 방식을 제안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오프라인 상에서는 지역별 소규모 청춘제를 통해 복지관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어르신들이 속한 지역과 공동체 안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의미를 회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영상과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기쁨과 활
전라남도교육청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환영하고, 한국사회 및 공교육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온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10월 27일(수)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 전남교육청이 이 중 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 10일(수)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국어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예술, 창의·융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환영메시지를 통해 “아프간에서 온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을 환영하며, 머무르는 동안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전남교육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아프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도교육청은 27일(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수능 시험장을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교육지원청은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시험장의 학교 통행로, 건물의 안전성, 화재 및 한파 등에 대비한 시험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강원교육청은 11월 1일(월)부터 11월 2일(화)까지 5개 학교를 선정하여 표본 확인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시험장 방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강원교육청 박옥녀 안전담당관은 “수능일까지 시험장 학교의 안전과 방역을 철저히 점검하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고등학생의 학습 결손 해소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고등학교 1,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을 실시한다. 이는 「2021년 경남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일환이며, 학생과 상담교원 간 1:1 온·오프라인 맞춤형 학습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학업 자신감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장기간의 원격수업 등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한 학생과 학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받고자 하는 학생 중에서 학습 상담 신청을 받아 지난달 420여 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습법, 과목별 학습 상담, 심리·정서, 진로·진학 등을 진행하며, 희망하는 상담 분야와 방법을 미리 조사하여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상담교원은 중등 수석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고교 교과지도·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 9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학생 희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학교 내 교사 또는 다른 학교 교사와의 연계를 완료했다. 경남교육청은 내실있는 학생 상담을 위해 상담교원에게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습 상담 지침서 및 사례집’을 배부하고, 지난 26일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직업교육 On-Line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해마다 벡스코 전시장 등지에서 열렸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10일 오전 9시 김석준 교육감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학생들의 활동 영상들을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에 부산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37개교가 참가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각종 공연 및 기능·예능 활동, 동아리 활동 중심의 작품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라이브 토크쇼(JOB기놀이)’를 통해 직업계고 교사와 졸업생들이 현장감 있게 생생(生生)토크를 진행한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이들 고등학교의 주요 실습실이나 시설 등을 VR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각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에 대한 상담을 비대면 실
대구동부도서관은 영어문화정보 특화서비스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영어문화정보실을 알리고 다양한 영미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8일(월)부터 11월 14일(일)까지 영미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먼저 (영미문학특강) ‘영미 소설과 영화로 읽는 기억, 혹은 추억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11월 12일(금)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대 영미 소설과 영화를 중심으로 인간 군상이 마주하는 기억과 관계의 서사 속에서 우리 문화와 영미 문화와의 이해와 관계의 차이점에 보편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1월 13일(토)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FUN! BOOK! 영어그림책놀이’를 운영한다. 영어 그림책놀이는 선생님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으로 나만의 모자 만들기와 우체통을 만들어 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영미문화체험 주간이 시작되는 11월 8일(월)부터 도서관 영어문화정보실 도서 대출자에게 주간 기념품인 책바구니를 배부할 예정이며, 영어그림책 북큐레이션과 영어 독서퀴즈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불로‧신천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그림책놀이 활동을 하는 ‘영어그림책 펀펀리더’를 다애‧사과나무유치원에서는 영어 뮤지컬의
대구동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11월 20일(토)부터 운영하는 특별강좌 ‘신나는 독서여행’의 수강신청을 동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해 10월 28일(목)부터 접수한다. ‘신나는 독서여행’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동시와 소설을 비롯한 여러 주제의 책을 읽고 역사적 인물 북아트 만들기, 하브루타 독서토론 등 독서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강좌로 구성됐다. 김화숙 관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토론·만들기 활동을 즐기고 의견을 공유하여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강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영어문화정보실(053-231-22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