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회관 1층 갤러리 예문에서 ‘2021 부산학생사진동아리작품전’을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전에 12개교(중학교 5개, 고등학교 7개) 17개 동아리 178명의 학생이 참여해 24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력으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 일상 속 소소한 감정과 자연환경, 학교생활 모습 등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 사진작가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우수작품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작품전은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희열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수영장 안전 보강 공사로 2019년 연말부터 휴장 중인 교육지원청 내 공동체육관 수영장을 오는 11월 2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영장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개장시간에 일반 수영강습과 웰빙수영, 아쿠아로빅, 어린이수영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장의 수용인원을 줄이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교의 생존수영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는 10월 28일 오후 3시 북구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정책포럼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교육환경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 포럼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부모와 시민단체, 시민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유튜브 채널 ‘청보도 TV’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이날 허용건 부산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담당장학사가 ‘학교폭력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접근방안’,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를 위한 정책 논의’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토의·토론을 한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시청은 이번 정책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형 학교폭력 예방 우수모델’을 개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남수정 부산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정
부산광역미래교육원은 지난 10월 27일 오전 11시 교육원 9층 회의실에서 ㈜티맥스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맥스에이아이는 국내 굴지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티맥스A&C의 자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평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과 학업 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교육플랫폼은 내년에 초․중등 수학 및 중등 영어에 적용하며, 이번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적용교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교육플랫폼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학습 스타일과 성취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의자료와 학습 문항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 이들 강의자료와 문항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학습진단 및 처방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교사는 학생의 학습현황과 학습진단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맞춤형 학습지도가 가능하고, 학생들은 취약한 분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30일에는 이틀간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재울꿈 게임」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도서관에서 미션카드를 수령한 후 카드에 제시된 도서관 관련 퀴즈, 도서 대출, 보드게임, 스토리텔링 등 총 6개의 미션 중 3개 이상을 완료해 어린이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11월 11일부터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독서회 「미스터리 독서단」을 운영한다. 추리동화 또는 반전이 있는 이야기를 함께 읽고 탐정체험을 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0월 27일(수)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10월 30일(토)부터 11월 14일(일)까지 「핼러윈 맞이 오싹오싹 도서전」이 열린다. 핼러윈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 및 추리도서와 핼러윈 컨셉의 재미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자료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2-585-717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 편의를 제공하고자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해 원서를 접수하는 서비스로 자동추첨을 통해 유아를 선발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오는 29일 오전 9시에 여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https://www.go-firstschool.go.kr)에 회원가입하고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할 수 있다. 우선모집에 탈락하면 일반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3개를 희망 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희망한 3개 유치원 가운데 한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으로 선발되지 않는다. 추첨 결과는 24일 발표한다. 일반모집 기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청소년들을 위한 학원 이스포츠 대회 ‘2021년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이스포츠의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된 청소년대상 아마추어 게임대회로 학교 중심 리그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쿨리그 대회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의 단체전 종목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개인전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든 선수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선수 등록 및 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배틀독(Battle.dog) 플랫폼에서 ‘스쿨리그’를 검색해 학교명을 등록 후 선수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진행방식은 학교대표 선발전을 거쳐 본선 경기 진행 후 12월 4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며, 대회 상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종목별 최종 우승팀과 우승자에게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스쿨리그 우승학교에게는 우승컵과 2022년 스쿨리그 개최 시 결선시드권을, 게임종목당 1위, 2위 학교에게는 전 학급 과자박스 제공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도슨트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장수풍뎅이 애벌레 채집, 곤충모형 만들기, 나무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보라금풍뎅이, 동쪽애물방개, 검정물방개, 홍다리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왕사마귀, 넓적배사마귀, 왕소금쟁이, 게아재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식용곤충 시식’에서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곤충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를 먹어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채집’은 애벌레의 특징과 암수 구별 방법 등을 알아본 후 직접 채집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유충 병에 담아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곤충모형 만들기’에서는 3D퍼즐로 제작된 장수풍뎅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나무곤충 포토존’에서는 나무로 만든 사마귀와 장수풍뎅이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2021 경기곤충 콘텐츠 공모전(일러스트/
서울시가 제1호(노원·도봉권 '20.10), 제2호(동작구 '21.1)에 이어 종로구에 ‘제3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종로·서대문 지역 중소형 돌봄기관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공모를 거쳐 주변환경, 접근성, 인근 돌봄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호 센터의 입지를 선정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서대문구와도 인접해 종로·서대문구의 아이들이 이용 가능하고 인근에 아파트단지, 초등학교도 많아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3호센터는 종로·서대문구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1순위로 선호하는 놀이시설인 ‘트램펄린’이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중 처음으로 설치돼 아이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로구는 경복궁, 북촌, 한양도성 등 다양한 역사·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특화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3호 센터는 시립시설로, 민간건물을 임차한 후 개·보수 공사를 통해 지상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아이돌봄(공동육아 분야) 영역의 전문성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사단법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이 수탁 운영한다. 사단법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26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위치한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에서 송웅엽 코이카 지역사업Ⅱ본부 이사, 김영채 주나이지리아대사, 장우찬 나이지리아 소장, 소니 에코노(Arc. Sonny Echono) 나이지리아 연방교육부 차관, 하미드 보보이(Dr. Homid Bobboyi) 연방교육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지리아 공립 초·중학교 멀티미디어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이지리아의 공립학교 중 정보기술(ICT) 기반 시설을 갖춘 곳은 초등학교 5%, 중학교 34%으로, 각급 학교 중 전력시설을 갖춘 비율 또한 14%에 지나지 않는 등 나이지리아 내 ICT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나이지리아 정부는 디지털 교육을 도입에 걸맞은 ICT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 컴퓨터실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한 컴퓨터 보급량과 운영 능력 부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코이카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한-나 시범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스쿨’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약 1,000명의 교사들이 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