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만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하고 11월 23일(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228)를 통해 체험 및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행사는 자작 나무 트리에 전통 단청 물감으로 채색하여 나만의 미니 트리를 만들어 보는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이 12월 4일(토)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1~6학년 및 학부모 30팀이다.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늑대와 방귀돼지’ 작품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 인형극이 12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참가대상은 영유아 및 학부모 15팀이다. 이외에도 미니 트리 만들기 참가자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을 주는 메리크리스마스 트리전이 12월 6일(월)부터 12월 12일(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으로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053-231-283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과 자치경찰 추진성과와 인천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협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인천경찰청장 등 13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9월 15일은 시민토론회도 개최해 시민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인천자치경찰 1호 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 10대 과제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성과를 되돌아보며, 자치경찰 시행에 대한 인천 시민과 현장경찰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영상으로 시청했으며, 향후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기 전,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고, 스쿨존 내 주정차 단속도 크게 증가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인천시 조례를 개정해 스쿨존뿐만 아니라 통학로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가능해졌다. 아동학대 사건도 엄정 대응해 아동학대 행위자 검거 및 피해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운영 중인 ‘경기도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평화동산’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은 도내 청소년의 올바른 통일 가치관 정립과 참여 중심의 통일교육ㆍ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북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통일교육전문가 강의, 보드게임을 활용한 ‘남북한의 경제 협력과정’ 표현, 통일촌, 도라산 전망대 등 평화통일 현장 견학 등이다.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현장 견학 어려움 해소와 청소년 눈높이를 고려한 소통방식 다변화를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제페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평화동산’을 검색한 후 입장하면 된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임진각, 판문각, 바람개비 동산, 평화랜드 등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비대면 활동 증가와 현장 체험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사정을 고려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9회 공공 HRD콘테스트 본선대회’에서 교수학습 분야와 연구개발 분야 모두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매년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해 교수학습 분야와 연구개발 분야로 나눠 공공기관 교육훈련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수와 행정요원을 발굴하는 대회다. 총 12개 팀이 참가한 교수학습 분야에서 경기도소방학교 이용구 교수는 ‘비상호흡법, 생각하며 호흡하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당당히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수학습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을 차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10명이 참가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경기도소방학교 강석화 교수가 ‘가상현실(VR) 기반 소방교육훈련의 지휘역량 강화 영향요인 실증분석’이라는 주제로 작성한 연구논문을 발표, 1위에 올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소방학교 이용구 교수는 “공공 HRD콘테스트 두 개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한 것은 경기도소방학교의 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 그리고 교수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연구하는 것은 물론 연구한 결과를 교육에 녹여낼 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월 19일(금) 오전 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특별 방역 회의를 갖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일상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하도록 홍보 및 점검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제주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감염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해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역 준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학교장 영상회의를 갖고 건강상태 자가진단 확인을 원칙에 맞게 하도록 지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수능 이후 기숙사 입소생 관리도 강화한다. 수능 이후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아야 재입소를 할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한 학생에 대해서는 기숙사 입소를 금지하도록 했고, 이들 학생들도 PCR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 후 입소가 가능하다.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유증상 증세가 보이면 등교시키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
제주학생문화원은 11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2일간 제주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대극장에서는 웹툰·영화 흥행작을 뮤지컬로 제작하여 주목받는 창작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소극장에서는 제주청소년연극제에 참여했던 제주여고 연극동아리 리얼라이즈의 ‘꿈꾸는 별들’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든 수험생활을 해낸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 학생참여 교육급식’을 주제로 교육급식 정책정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직원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과 자연이 공존하는 실천 방법을 논의함으로써 이를 미래 교육급식 정책에 반영하도록 마련한 자리다. 또, 지난 9월 학교급식 참여 활성화를 위해 보급한 「교육급식 길라잡이」 활용 사례와 ‘2021 학생참여 영양・식생활교육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실천사례도 함께 나눈다. 정담회는 사전 참여 희망자가 생태환경과 급식, 먹거리 복지, 채식 급식, 교육 급식 가운데 사전에 선택한 소주제 중심으로 모둠 토론도 진행해 정책제안 구체성을 높였다. 경기교육청은 감염병 상황으로 사회공감대가 커진 생태・환경교육과 균형잡힌 영양식생활교육, 저탄소 식생활 교육을 학교급식에서 실천으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학생이 완성된 음식을 먹기만 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식재료 선택부터 조리와 식후 처리까지 배려와 책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각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영어 기초학력 지도 교재 '15분 파닉스'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15분 파닉스』는 영어 단어를 읽지 못하는 중학생들을 지도하던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책이다. 기초적인 영어 단어를 읽지 못하는 학생들도 하루 15분씩, 22일 동안 선생님과 공부하다 보면 파닉스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중등 기본학력지원단 소속 교사들로 2020년에 개발한 교사용 영어·수학 기초학력 지도 교재를 보완할 학생용 교재가 필요하다는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 책을 기획하였다. 현장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교재 신청 시작 후 4일 만에 인쇄본 1,000권이 마감될 정도로 초·중·고 선생님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시교육청은 수학 교재 2종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15분 파닉스』는 초·중·고 교사는 물론 가정에서 지도가 필요한 학부모나 시민들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은 사회적 삶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일반고 및 특성화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진로상담, 맞춤형 학습 상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진로·학습 컨설팅’을 지난 11월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로·학습 컨설팅’은 학생과 교사를 1:1로 매칭하여 진로·진학 및 학습 영역 중 희망하는 상담 분야에 대해 교사가 멘토링을 6회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10회까지 연장하여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위축된 진로 상담 및 학습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낀 일반고-특성화고 730명의 학생이 상담을 신청하였고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진로진학·교과 지도 전문성 등이 높은 171명의 교사들이 상담과 지도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지난 10월 19일~22일, 4일간 지도 교사에 대해 진로상담 및 학습코칭에 대한 온라인 사전 연수가 이루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와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학생 지도에 보태고 싶다는 참여한 선생님이 많았고,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신청하여 다소 놀랐다’고 말하며 ‘현재 교사들은 본격적인 학생 상담에 앞서 SNS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5일 재단 유튜브 채널에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꿀팁을 담은 ‘어디나 5분 클래스’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유튜브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 교육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평소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5분 내외로 짧고 간편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어디나 5분 클래스’는 총 3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교육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을 기반으로 설정편, 소통편, 어플편, 제작편 등 4개 세부 주제를 선별했다. 해당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 이벤트 참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유튜브 교육 내용을 요약한 Q&A 미니 교재도 제공한다. 신청마감은 11월 30일로, 교재는 12월 중 일괄 발송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문제는 단순히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넘어 사회·경제적인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어디나 5분 클래스를 통한 온라인 교육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화 기기 활용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