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 대상 온라인 콘텐츠인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를 제작·보급했다. 교육현장의 교원들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는 숲, 생태, 옛이야기, 마을배움터 등 세종시만의 이야기를 담은 유아·놀이 중심의 온라인 콘텐츠로,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해 세종교육원 누리집(https://edu.sje.go.kr)-유아교육부-세종온라인놀이터에 탑재되어 유아,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언제 어디서든 놀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세종교육청 공식 상징물 세종이도 출연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안내한다. 세종시교육원은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정보무늬(QR코드)와 팝업 게시자료를 세종시 관내 모든 유치원에 안내할 계획이다. ‘종이랑’을 체험한 나성유치원 만 5세 이레는 “우리 아빠는 종이를 쓰레기라고 자꾸 버려요. 종이를 버리지 않고 다시 만들기 놀이를 해서 나무들이 쑥쑥 자라나게 해줄래요”라고 말했다. '숲에서 온 초대장’을 체험한 연세유치원 서경아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집에서 놀이
경기도가 운영안전성과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을 인정받은 ‘공공형 어린이집’ 52개소를 신규 선정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며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안성시 뜨란키즈어린이집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이주훈 경기도남부2차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성시 뜨란키즈어린이집은 정원 163명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경기도내 공공형 어린이집 중 규모가 제일 크고 농어촌지역이라는 상징성에 따라 현판식 장소로 선정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복건복지부 주관 평가인증 등급 ‘A’ 또는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이면서 정원충족율 80% 이상 등 9개 항목 필수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세부선정기준 12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되고 있다. 경기도내에는 지난 9월 30일 선정된 2021년도 52개소를 비롯해 총 652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3년 주기로 평가를 거쳐 지정 기간을 3년 재연장할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9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강당에서 ‘2021 아시아의 고고학(Asian Archaeology)’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유라시아 고대 기마문화의 연구성과 발표를 비롯하여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등 4개국의 학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각 지역의 최신 고고학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외유적 조사가 불가피하게 중단된 상황을 고려하여 앞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국외유적 조사연구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먼저 1부에서는 한국 남부지역 고대 마구 연구현황과 과제(남상원, 국립문화재연구소), 흉노 무덤 출토 마구류(G. 에렉젠,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카자흐스탄 고대 마구(A.온가르, 카자흐스탄 마르굴란 고고학연구소) 등 한국과 유라시아 중요 국가의 마구 연구성과에 대해 살펴본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 문화유산 연구방법을 논의한다. 포스트코로나시대 고고과학적 연구를 위한 국외 시료 수집 방법(홍종하, 경희대학교), 비중원계 철(철기) 생산기술 규명 모색(심재연, 한림대학교),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선도’를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끝장개발(해커톤) 대회」를 10월 29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지역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끝장개발대회(HACKATHON)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사이다.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끝장개발대회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9개 소프트웨어 융합 산학협력단지(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며, 경상남도를 포함한 총 11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소프트웨어개발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총 33개 팀이 전국 11개 지역* 행사장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선도”를 중심주제로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총 3개 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각 지역별 예선을 거친 소
동성초등학교는 2021년 10월 28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메이커데이를 운영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오토마타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고, 이 로봇을 활용하여 장애물 피하기, 경주하기 등의 응용 활동을 하였다. 오토마타란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라는 뜻으로 직접 구상하고 만드는 메이커교육에 적합한 교육자료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엔지니어링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었으며, 미래 산업에 대한 간접 체험 및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자치회(다품남매)를 활용하여 서로 협동하고 돕는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이○○ 학생은 ‘혼자서 만들기는 어려웠는데 형들이 도와주어서 박수치는 로봇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만든 로봇이 혼자 움직이는 것을 보니 아주 신기하였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로봇을 활용하여 경주 및 응용활동에 참여한 5학년 남○○ 학생은 ‘내가 구상한대로 로봇이 움직여주어서 뿌듯하였고, 다른 오토마타가 있으면 또 제작해보고 싶다.’라며 메이커데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동성초등학교는 2020학년도에 이어서 2021학년도에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 미래설계 기회 제공 및 독서 연계 진로 지도를 위한 ‘그림책 플로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매주 수요일 총 8회 진행되며, 대전교육문화원에서 프로그램 기획, 전문강사 파견, 재료 구입 등 운영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한다. 올해는 소규모로 시범 운영하고,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내년에는 협약기관을 3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11월부터 12월까지, 도교육청 소속 22개 교육문화관 및 교육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는 웹툰창작(11.2.~, 강릉교육문화관), 꿈을 향한 나침판(11.2.~, 명주교육도서관), 진로탐구 코딩(11월, 태백교육도서관)이 운영된다. 청소년을 위한 특강으로는 청소년 진로체험(11월~12월. 원주교육문화관), 도서관에서 내 꿈 찾기(11월 삼척교육문화관)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 수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직업체험(11월 중 예정, 원주교육문화관), 웹툰 체험(11.19, 속초교육문화관)이 열리며, 예비 고3 대상 진학특강(12월 중 예정, 속초교육문화관)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지역의 교육문화관(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강원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문화관(도서관)에서 진로 및 독서 프로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 교육에 헌신한 참스승과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제43회 경남교육상을 수여키로 하고 후보자를 접수한다. 경남교육상은 교육과 관련한 경남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1979년 처음으로 선정·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2회에 걸쳐 모두 19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민간인(단체)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발굴하고 있다. 후보자(단체) 추천은 해당 지역교육지원청 또는 경남교육청 해당 부서에서 11월 12일까지 받는다.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공적사항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3~5명(단체) 내외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상 시상식은 12월 21일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지역교육지원청 누리집 참조.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의 미담 사례 발굴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과학고등학교는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7회 부산과학고등학교 오픈랩’ 행사를 실시한다. ‘오픈랩’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수학과 과학 및 정보 분야에 대한 전문적 실험활동 시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및 시민들과 심화 기자재 활용 방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과학 등 13개 심화 교과 동아리 학생들이 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심화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험 시연 및 흥미 있는 체험활동들을 선보인다. 참가희망자는 부산과학고 홈페이지(https://school.busanedu.net/bss-h)에 연결된 QR코드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동아리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실험 시연 영상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정찬규 부산과학고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과학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11월 18일과 24일 오후 3시 도서관 소리와빛터와 기린초실 등에서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현직교사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 특강을 실시한다. 11월 18일에 예원초 서창호 교사가 ‘우리 아이, 이렇게 하면 책 좀 읽을까?’를 주제로 독서지도법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 달 24일에는 연서초 홍정욱 교사가 저서인 소설 ‘우리들의 누이’를 주제도서로 작품을 읽고 시대적 여성의 삶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주제도서를 미리 대여해 강의 시작 전 읽고 와야 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28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 kr/gupo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독서문화과(051-330-6351~5).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선생님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들을 수 있고 문학작품에 대해 토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