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11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을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최소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 열람실(07:00~22:00), 자료실(09:00~20:00), 교육프로그램, 스마트도서관 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정책 전환을 맞아 11월 어린이・청소년, 학부모,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누리집(https://e-lib.sen.go.kr)나 모바일 앱(See)을 통해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철저한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편의점 3곳에 이어 이마트24가 새로운 판매처로 오는 1일부터 추가된다.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도내 14개 시‧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1,500원, 6개월간 총 6만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접수를 받아 신청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에 참여하는 14개 시‧군은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이다. 현재 지원금은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11월 1일부터는 이마트24까지 포함해 총 4곳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편의점 중 지역화폐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3차 온라인 신청자에 대해 11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한
경기도가 올해 신설한 ‘제1회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에 방진호 한양대 교수는 총 6명의 과학기술인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29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과학기술 통합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부문): 한양대학교 방진호 교수,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연구기관부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최용문 팀장, 경기도 과학기술인상(기업부문): 아모레퍼시픽 김주원 수석연구원, 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아주대학교 이상운 교수,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윤은영 연구실장, 경기도 과학기술 공로상: 한국원자력 안전재단 김성욱 팀장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말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1, 2차의 외부전문가심사절차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 한양대학교 방진호 교수(대학부문)는 전기화학분야 상위 1% 저널에 논문 7편과 저널 커버 논문 3편이 선정됐고 새로운 광전기화학원리 발견과 규명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최용문 팀장(연구기관부문)은 신경병증, 호흡기염증, 아토피피부염 등에 생리활성이 있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경기도내 기업에 활발하게 기
서울시설공단이 추락이나 질식 등 사고가 날 수 있는 고위험 공종의 공사현장에 VR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VR교육은 추락, 끼임, 질식, 충돌 등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3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10분 분량이다. VR장비를 착용 후 시청하면 실제 같은 생생함이 전달돼 안전 의식과 대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 가상이지만 위험 상황을 경험한 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일러주는 형식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실을 감안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자막도 준비돼 있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40여회에 걸쳐 서울 도심지 공사장에 VR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감독자나 발주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사용 매뉴얼까지 갖췄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교육이 쉽지 않은 문제였는데 VR교육으로 가능해져 다행이다”라며 “시민, 근로자, 직원의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를 찾아 보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보도블록 시공방법 도입, 공사 현장 임시통행로 개선, 지하 밀폐공간 스마트 안전 경보 시스템 도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제주대학교는 10월 29일(금) 제주대학교에서 '해외진출 및 제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 우수 지역인재 발굴‧교류 및 디지털 뉴딜‧ICT 협력 해외진출 등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NIA 문용식 원장과 제주대 송석언 총장 등 양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기회 제공, 해외국가 대상 디지털뉴딜 및 ICT 분야 교육, 봉사단, 컨설팅, 디지털정부 협력,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시설공동활용 등을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NIA와 제주대는 중점협력국을 대상으로 디지털 뉴딜과 ICT 교육역량 지원을 위한 정보접근센터 및 ICT봉사단, 초청연수, 컨설팅 사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하고, 이와 관련 제주대의 우수한 인재 발굴을 통해 해외 인턴십 기회 제공,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 등의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NIA는 지난 32년간 국가정보화, 디지털정부 정책 수립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9일 오전 11시 20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LH세종특별본부와 함께 적극행정의 하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종캠퍼스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특수대학원과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 등 세종캠퍼스 설립·운영을 통해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지역 전통문화 정책을 지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는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한국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종캠퍼스 설치 공간과 활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세 기관 모두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기능 발전과 전통문화 교육·지역 문화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세종시 다정동 일원에 세종캠퍼스를 마련하여 2022년 3월 전통문화 전문학위 과정(3개 학과 60명)과 전통문화 시민교육 과정(2개 과정 500명 규모)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4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울학습관 개관에 이어, 이번 세종캠퍼스 설립·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도시로의 발전, 전문인력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식을 지난10월 28일(목)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서부권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광주교육대학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혜자 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광주 동구남구갑), 교육부 김문희 기획조정실장,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식후 행사로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현판식과 공간 투어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교육을 여는 AI Edu 중심도시 광주!’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취지를 설명하고, AI 기반의 실증 환경 및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의 기술을 선보였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2019년 취임한 이후, 코로나19 펜데믹 속 교육현장의 원격교육 대응을 직접 경험하며 구상한 사업이다. 2년여에 걸쳐 사업을 기획하고 국회, 기획재정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올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여, 교육현장이 필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데이터 기반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데이터의 수집과 생산, 개방, 청소년 데이터의 분석 및 연구, 청소년 데이터의 연계·제공 및 공동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분야에서 각각 보유해 온 데이터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청소년영역 빅데이터센터로 선정되어 데이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10월 청소년 데이터 통합 검색이 가능한 청소년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핵심 역량 분석 교육데이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올해 말까지 청소년 핵심 역량 분석을 위한 데이터 구축을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협약사항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분야의
경북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7일(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구조팀 장해원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우주공학분야 동문 선배 특강」을 실시하였다. 장해원 박사는 경북과학고 2기 졸업생으로 KAIST에서 기계공학 박사 취득 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를 거쳐 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구조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누리호의 발사체 구조 시스템 개발을 맡아 1단 탱크 연결부 설계, 시험, 제작에 참가하였다. 장해원 박사는 특강에서 누리호의 임무 목표, 비행 궤적 설계 과정, 발사체 구조 시스템, 1단 탱크 연결부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배 방정식과 유한 요소 해석 모델 등이 사용된 누리호 발사 과정 처럼 수․과학 역량을 키워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호 발사와 맞물려 학생들은 뜨거운 관심 속에 특강을 경청하였다. 천종복 교장은 “한국형 발사체의 개발 성공과 같이, 미래 우주 산업을 선도할 경북과학고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미래에 우리나라의 농업을 짊어질 우수한 농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울산에서 개최된 2021년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금 1, 은 1, 동 4 수상 등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업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자들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종목별 분산 개최되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이번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전공경진과 실무경진, 과제이수발표와 FFK골든벨분야에 참가하였다. 실무경진 농식품조리분야에서는 송민기 학생(3학년)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과제이수발표 농산물마케팅분야에서는 2학년 박하연 학생(2학년)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전공경진분야에서는 정용희(2학년), 정지훈(2학년), 전소현(2학년), 원종혁(2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농식품조리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리제빵과정 송민기 학생(3학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회 개최 여부를 걱정하며 훈련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늘 곁에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훈련 과정을 함께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