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9일 오전9시부터 귀농귀촌 농촌체험 ‘만원의 행복으로 농촌 살리기 2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 휴양마을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에 진행한 ‘비대면 귀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가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진행하게 됐다.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 신청 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제철농산물 수확, 장 담그기, 농산물 가공체험,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다. 체험은 경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체험마을 24곳에서 진행된다. 권역별로 보면 동부권 : 가평군, 양평군, 남부권 :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북부권 :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등이다. 1인당 체험비용은 5만 원이며,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최대 4만 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refarmgg.or.kr) 내 공지사항 모집 포스터의 마을별 연락
경기도가 가상공간속에서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탐험하며 평화메시지를 공유하는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8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은 11월 6일과 12일 개최한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경기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예능, 음악회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짚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관은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보물찾기, 독립운동가 인물카드 모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12월 7일까지 누구나 마인크래프트 서버 ‘http://2021proad.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1일 오후 8시에는 2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꼬예유&한예찬의 게임저장소’가 직접 전시관을 온라인 방문해 시연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연구소 내 문화재분석정보센터에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가속질량분석기가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설치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은 뼈, 목재, 섬유류 등 방사성탄소를 포함한 유기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하면 조사대상에 극미량으로 남아 있는 방사성탄소 동위원소 분석이 가능하다. 학술행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가속질량분석기 구축 경과를 시작으로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한국고고학을 위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인식 제고(이창희, 부산대학교), AMS에 의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홍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가속질량분석법의 응용 및 융합연구 사례(유병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가속질량분석기의 원리와 활용(김유석, 동국대학교),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황재훈, 충남대학교),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 연구를 향한 출발(윤은영, 국립문화재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8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 ‘과학기술로 희망을 품다’ 라는 주제로「2021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온라인 성과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하 ‘과기협동조합’)의 우수 제품・서비스 전시, 성과 공유를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협업의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전성, 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가상 전시관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과기협동조합의 우수 제품‧서비스 30개를 성과 유형에 따라 사회적 협동관, 태동관, 우수 성장관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협동관(Social Coop)에서는「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수상작을 포함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중소기업 기술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실현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태동관(Starting Coop)은 ’21년 사업을 시작한 기술협업 아이디어와 사업모형, 향후 협업 확장의 가능성 등 과기협동조합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우수성장관(Special Coop)에서는 시장진출 사례를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월 9일(화) '어린이박물관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전후 어린이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 어린이박물관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배우는 어린이’와 ‘놀이하는 어린이’ 2부로 나뉘어 창의성, 건축, 심리, 모험 등 6가지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1부에서는 박물관 교육계 세계적 석학 조지 하인(George E. Hein) 교수가 ‘어린이, 박물관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는다. 2부에서는 OECD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유치원, 후지 유치원을 설계했으며, TED 강연으로도 유명한 데츠카 다카하루(Tezuka Takaharu) 건축가가 발표에 참가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한다.(https://www.youtube.com/user/koreanmuseum) 아울러 발표 및 토론 내용이 수록된 포럼 소책자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https://www.museum.go.kr/site/chil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시실과 대표 유물 10선을 소개하고, 박물관과 관련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10:00~11:00)에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어떠한 공간이고, 무슨 업무를 하고 있을까?’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상세히 알아보며 인문학 분야의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문화재 기록카드 작성 및 문화재 스크래치 카드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박물관과 문화재를 더 친밀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은 수험생들이 신라 천년 수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감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문화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관심 있는 학교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슬기로운 박물관 생활’에서
월곡초등학교 6학년 박베로니카 학생이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중앙다문화센터와 한국외국어대가 주관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대회다.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개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고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다문화학생 53명(초등부 29명, 중등부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정한 발표 장소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나의 꿈, 학교생활, 진로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및 부모 모국어 실력을 겨루는 경연을 벌였다. 광주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이 초‧중등부 대표로 각각 참가했다.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월곡초 6학년 박베로니카 학생은 ‘나의 꿈, 발레리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레리나가 되기 위한 노력, 훌륭한 발레리나가 돼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발레를 가르쳐 주고 싶은 꿈을 한국어와 러시어로 발표해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영천초 5학
다산중학교는 지난 5일(금),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경북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생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5명의 외부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시간을 두 타임으로 나눠 각 학급별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먼저 도박 문제 선별 설문조사를 통해 도박에 대한 학생 개개인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게임 속의 사행성 요소와 도박의 개념, 불법 온라인 도박 실태, 도박 문제 예방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시청각 자료는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도박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충분하였다. 덕분에 학생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몰입도가 높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미애 교장은 “도박에 빠져 인생을 망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다산중학교 학생들은 도박에 인생을 걸지 말고, 인생에 영혼을 담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대전구봉고등학교는 지난 11월 5일(금)에 다정다감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세계문화 체험 부스를 계획, 운영하는 과정에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시민성을 실천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갔다. 포르투갈, 북한, 이탈리아, 미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대한민국, 프랑스 등의 나라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한 소개와 체험의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메타버스로 구현함으로써 미래 교육의 한 방편으로서 언택트 체험의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해당 메타버스는 1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 직접 구현한 것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주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메타버스를 제작한 장현도(17) 학생은 “메타버스 안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직접 만든 맵을 돌아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뿌듯했다. 또한 언택트 세계를 활용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11월 18일(목) 유치원, 초등학교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격대교육 이야기’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현재 11월 수강 희망자를 11월 10일(수)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parent)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수강할 수 있다.(문의 053-231-1482) 코로나 팬데믹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증가하면서 손자녀 양육의 정보가 부족한 조부모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격대교육 이야기- 그 때랑은 또 다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격대교육’이란 조부모가 손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모 대신 세대를 걸러 교육을 하는 방식을 말한다.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라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늘어나면서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손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갈등해결 등 손자녀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김사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다양한 주제의 자녀교육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