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전세계 12개국 45개 도시 2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폐회식까지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개막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보코바의 기조강연에서 청소년들의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UN-SDGs 실천방안 마련에 대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냈으며 이어서 제주의 청년들로 구성된 라틴 음악 밴드 사우스 카니발의 축하 공연이 현장 무대에서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2일차인 13일에는 세계 도시의 시차를 고려한 패널토론이 오전(09:00~13:00), 오후(14:00~18:00)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각 도시의 참가자는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 “COVID-19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갈등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 등 4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폐막일 14일에는 전날 펼친 토론 결과를 각 패널팀별로 영상 제작 등을 병행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속에서 발생한 지구촌 쟁점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공유하는 당면한 과제들과 이를 함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강원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평등 인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2021년 강원도교육청 교직원 성인지감수성 함양 주간」을 추진한다. ‘나의 성인지 감수성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주간에는 사회적 젠더 문화의 다양한 이슈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 제고 및 성평등 공감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성인지 감수성이란?’ 주제의 교육 동영상, 모두를 위한 성평등 리플릿 등을 전 기관에 제공하여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차별과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려·존중·공감 형성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연령, 나이, 직급에서 오는 성차별, 성희롱을 예방하여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적업무에서 직급에 상관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서로의 사생활 존중하기, 성별 차이를 이유로 특정업무 맡기지 않기, 외모가 아닌 업무태도와 역량으로 칭찬하기 등 성평등 실천 약속을 다짐한다. 강원교육청 전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6개 시험장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30,127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인 경남은 코로나19 증상별 수험생 유형에 따라 일반시험장105개교,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10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1곳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입원(치료)중인 확진자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의 경우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가 서로 다른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것이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하는 일반시험실에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이 24명씩 앉게 된다. 지난해 수험생 책상 위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는 사라진다. 대신에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책상용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박종훈교육감은 일반시험실 수험생과 별도시험실 수험생의 동선을 구분할 것과 감독관을 포함한 운영 요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별도시험장과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하는 4종개인보호구(KF마스크, 페이스쉴드, 수술용가운, 일회용장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 전날 감독관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이음을 넘어 채움으로의 교육회복』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두 번째 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방문학교인 교방초등학교는 행복나눔학교로,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이다. 교방초등학교는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학교의 성공모델로 교방초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사의 역량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교방초 마을 교육과정, 마을학교를 통한 경계 없는 배움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난 학교 공간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둘러보았으며, 5학년 허정민 학생이 교육활동 중 만든 손편지와 대나무 칫솔을 선물받았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회복으로 교육을 회복하다」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사 등 38명의 교방초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최미진 학부모는 “아이가 참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행복학교가 중고등학교와도 연계되어 지금처럼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하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시행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 보호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울산에선 수능시험 당일 29개 시험장에서 10,68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고 2,350여명의 교직원이 감독 요원으로 참여함에 따라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고등학교에서 11일부터 수능일인 1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울산교육청은 26개의 일반시험장 외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모든 일반시험장에 2개씩 마련했고,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울산공업고등학교에 마련했다.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을 울산대학교병원에 마련해 시험장 소독과 방역물품 구비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6개 일반시험장에서는 당일 수험생에게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2개의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시험장마다 감염병 관리전담자, 방역담당관, 별도 시험실 감독관 등을 별도로 배치하여 수험생 방역을 대비하고 있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 관리강화를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 22시까지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연장하여 실시하고 수능일 새벽까
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은 12월 6일과 8일,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우리를 되돌아보는 시간, 심리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이 특강은 교육사랑인문학 아카데미 과정의 하나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이고은 박사가 다양한 연구 사례와 통계 자료를 활용해 노인 심리학, 사회 심리학 등의 영역에 대해 강의한다. 이 박사는 12월 6일에 ‘행복하게 나이 들기’를 주제로 노화에 따른 생각과 감정의 변화를 심리학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 이야기한다. 같은 달 8일과 13일에는 ‘함께 들여다보는 세상’과 ‘MBTI(Myers-Briggs-Type Indicator)가 알려주는 성격 이야기’를 주제로 대중 심리와 환경에 따른 인간 행동 변화와 MBTI 지표의 활용법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6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https://home.p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노장석 부전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심리학과 친숙해지고, 사람의 마음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내 4층 시청각실과 지하 1층 연수실 등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뚝딱뚝딱 공작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관련된 만들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손씻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알록달록 휴대용 구슬 비누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신의 발달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블루투스 무드등 만들기’와 우리 주변에서도 발달하기 시작하는 IoT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음성인식(IoT) 달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독서와 연관해 실생활에 유용한 것을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모리아지역아동센터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11월 19일(금)부터 12월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는 지역아동센터 연계 독서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안정적인 독서기반을 제공하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도진도서관 어린이 전문 사서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업하며, 기존 ‘집콕! 책놀이 꾸러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던 책놀이 꾸러미를 활용해 그림책 독서 및 독후활동을 지도한다. 수업은 총 6회로, 『바람숲 도서관』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도서관 및 환경 등에 대한 비경쟁 독서토론과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2-760-4135, 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24일, 인문학강좌 「MZ세대 이해하기 – 갈라파고스 세대」를 운영한다. 「MZ세대 이해하기 – 갈라파고스 세대」는 기성세대와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간의 갈등 극복을 위해 운영되는 인문학 강연이다. MZ세대를 다룬 수필 <갈라파고스 세대, 그러니까 우리>의 저자 이묵돌 작가의 강연을 통해 청년세대의 고립과 결여를 이해하고 세대 갈등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4층에서 대면 강연으로 운영되며, MZ세대를 이해하고 싶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을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 일환으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산업안전 점검과 현장실습생의 ‘작업거부권’을 포함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에서 서울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 74교 학생 약 2,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300여곳에 대해 학교전담노무사,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 그리고 취업지원관이 1,500여회 방문을 통하여 실시한 결과, 시설미흡 1사(복교 1명), 시정조치 1사(근무지 변경 1명) 총 2사를 제외한 사업장은 안전교육 계획 수립 및 실행, 시설과 장비·안전보건조치 관련, 코로나19 관련 방역 대책 마련 항목 등 ‘특이사항 없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그동안 서울교육청에서 현장실습 운영 학교와 기업에 대해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한 결과이다. 서울교육청은 안전 특별점검 이후에도 학기말까지 현장실습 운영 중인 기업에 지속적으로 순회지도를 실시함과 더불어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기업을 선정할 때 학과전공과 실습분야 업무 관련도, 실습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