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 콘서트-다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가수 홍이삭의 ‘힐링 음악회’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참가 교사들의 사연에 대해 조언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힐링 토크쇼’를 운영했다. 개그우먼 박경림이 진행을 맡고 정신의학과 병원장 고은상, 성산효대학원 교수 채경선·김태균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겪거나 학생이나 학부모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교원들이 아무 일 없는 듯 교육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콘서트에 참석한 교사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심리 상담과 심리 치유지원을 받더라도 침해 행위가 발생한 학교와 교실에서 교사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트라우마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만으로 극복되지 못하는 영역들이 있는 만큼, 문제행동 학생들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가해 학부모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들이 구체화 될 시점이라는 진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자임에도 다시 학생들을 가르칠 용기를 낸 모든 교사들에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11월 24일(목)부터 12월 29일(목) 18시까지 접수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하여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Ⅰ유형) 대학생의 소득·재산과 연계하여 등록금 지원 (Ⅱ유형) 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한 대학의 자체 노력과 연계하여 대학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등록금 지원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 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장학금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9구간 학생들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3년 1월 5일(목)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3일(수), 호텔ICC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현장참여자와 온라인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 및 1일차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교육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개막식,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박람회누리집(www.대전미래교육박람회.kr)을 통해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정중학교 가야금 동아리의 아름다운 아리랑 연곡 연주와 대전미래교육의 주요 키워드를 담은 레이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제동행 애국가 중창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시의회 박주화 교육위원장 및 대전시장, 구청장의 축하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교육축제의 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이어진 교육감의 TED 강연에서는 ‘미리 만나요,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건립,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인 초록꿈마당 구축, 방과후학교 돌봄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 제11대교육감의 주요 공약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7일 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1명 대상으로 ‘2022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18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관내 초‧중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전통 쪽 염색을 체험하고 천연염색 전시장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원어민 교사는 “나주 지역에서 생산된 쪽을 이용한 한국 고유의 천연 염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어민 교사는 “염색 과정에서 염료의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데 실제 염색은 짙은 푸른색으로 되는 것이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문화 체험 기회가 더 많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
코로나19 재확산이 염려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서는 대략 51만 명의 수험생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평가받는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도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 체제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50만8천30명으로, 1년 전보다 1천791명(0.4%) 감소했다. 재학생은 1만471명 감소한 35만239명(68.9%), 재수생과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7천469명 증가한 14만2천303명(28.0%)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천211명 늘어난 1만5천488명(3.1%)으로 집계됐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1.1%로, 1997학년도(3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다. 졸업생 비율 자체도 2001학년도(29.2%) 이후 2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을 주요 전형요소로 하는 정시모집이 확대되고, 통합수능으로 선택과목별 유불리 현상 등이 심화하면서 졸업생 지원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수능 이후 고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인 ‘학생 안전 특별기간’에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등 관련 전문기관을 통한 실습 중심의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학교 급별로 1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습 위주 심폐소생술 교육을 내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의 교내·외 안전망 및 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또, 시교육청은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최윤홍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이달 17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청 차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사 운영 내실화 지원 ▲직업계고 현장실습 지도점검 ▲수능 이후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관리 ▲학교 방역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학생안전교육 강화 등 6개 영역에 대한 안전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원장 최재용)은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면 놀이마루 본관 및 운동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하는 부산 SW·AI교육 체험 축제 『소프트웨어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성장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왕자 작품세계로의 초대’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누구나 재미있게 SW·AI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어린왕자가 다녀간 행성과 인물을 연결하여 기획해 SW・AI교육에 인문학적 감성을 더했다. 최재용 미래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SW·AI교육에 인문학적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드디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무엇보다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면서 늘 하던 패턴대로 학습을 이어 나가야 한다. 수능 마무리 시기에 해서는 안 되는 학습법 중 하나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으로,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그때마다 엄습하는 불안이 자신감을 많이 떨어뜨릴 수 있어 금해야 한다. 심지어 이 시기엔 안 먹던 음식을 새삼스레 먹는 것도 지양해야 하고 각종 의약품도 조심해서 복용해야 하며, 아침밥도 늘 안 먹던 수험생은 평소처럼 안 먹는 것이 좋다고까지 말한다. 수험생들이 정신을 평안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SNS, 휴대전화 등도 사용을 자제하고 시간도 이왕이면 수능시계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10일이 남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핵심적으로 봐야 할 것은 올해 6월과 9월, 2차례 치러진 평가원의 모의고사다. 이 기간에는 반드시 올해 실시된 평가원 모의고사들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출제진이 겹쳐 같은 맥락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답을 냈던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 정답과 오답의 이유, 개념이나 연관 내용을 철저하게 다져 나가야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원장 최재용) 정보영재교육원은 11월 5일과 12일 재원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AI·코딩, 메타버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를 주제로 총 12강좌가 운영된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메타버스 가상현실 디자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코딩 심화 실습도 한다. 최재용 부산미래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영교육원은 올해 초 9개 교육실을 리모델링해 최신 기자재와 온·오프라인 수업환경을 구축했으며, 중1부터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