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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버스·지하철 밤 10시 이후 감축 운행

심야시간대 이동 최소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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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음에 따라 심야시간대 이동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9일(금)부터, 버스는 8일(목)부터 밤 10시 이후 운행을 줄이며 한강공원 전역과 25개 주요 공원 전 구역에 대해 이미 시행중인 10시 이후 야간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경찰, 자치구와 함께 강력하게 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특히 행정명령을 내린 장소 이외의 야외 공공장소에서도 음주 자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어 마스크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당분간 외출과 모임, 회식은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학원, 음식점, 카페, 노래방, PC방의 영업주와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검사명령’을 단행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청년층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청년층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확대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기로 했다.

 

아울러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 서울광장, 강남역, 구파발역 등 25개 자치구별로 1개소를 추가해 현재 26개를 51개까지, 2배로 늘리고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현재 4곳에서 10곳까지 2배 이상 확대하고 가락시장, 강남역, 대치동, 홍대입구에 이어 노원, 양천의 학원 밀집가와 이태원, 청계광장, 구로디지털단지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까지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