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지난 5월 2일 최근 공개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경우 모든 대학의 모든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서도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이 있는 수험생을 0점 처리해 떨어뜨리거나 지원자격을 제한한다. 교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국 10개 교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폭 이력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최소 한 가지 이상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배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3.4) 및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의무 반영하는 것이다. 서울대등 모든 대학 전형서 서류평가에 반영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 5179명으로 지난해 대비 4245명 증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집 비율은 38.8%, 61.2%로 전년과 동일하며,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9%(27만 5848명), 정시는 20.1%(6만 9331명)이다. 전년 대비 수시 비중은 0.3
LS MnM(제련소장 박성실)은 30일 온산공장 사내에서 임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LS MnM 임직원 및 사내 협력회사 직원 60여명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울산대학교병원에 기증돼 소아환자, 혈액진환 등으로 수혈치료를 받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S MnM은 매년 2회 이상 사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선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
한국마사회가 지난 4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4년 제1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4회씩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체헌혈 행사를 이어오며 항상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었다. 이번 1차 헌혈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 및 관계자 41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해 동료 직원들의 수혈로 무사히 수술받고 건강을 회복한 경험이 있다”며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의 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했다.
조선대병원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30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최근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조선대병원 임직원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국가적 혈액 부족사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수급된 혈액은 대학적십자사로 옮겨져 외상환자, 응급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제주시 '자매국수' 주차장. 20~3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 유명 '제주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에서 '오늘 한정 헌혈하면 드리는 혜택, 즉시 입장+국수 시식권+추자도 무료 승선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음식점 측은 실제 이날 식사하러 온 관광객이나 주민이 헌혈하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는 혜택과 함께 무료로 국수 등을 제공했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제주도민과 관광객은 모두 21명이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과 자매국수가 지난해 여름부터 함께 마련한 이색 헌혈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혈버스는 여섯 차례 이 국숫집 주차장을 찾았다. 지금까지 식당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사람은 146명 이다. 유명 맛집까지 찾아가는 헌혈버스 배경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장소를 구하던 혈액원 측의 고심이 있었다. 제주에는 규모가 있는 대기업이나 인원 수가 많은 군부대가 많지 않아서, 단체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 진행에 마땅한 곳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제주의 유명 카페와 관광객들로 붐비는 식당을 헌혈장소로 선정하게 되었다. 제주도혈액원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협조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지난 4월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헌혈차를 지원받은 이번행사는 행사 기간동안 정성진 학생처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190명(3일 오후 3시 기준)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증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폴라로이드 카메라, 상품권, 카페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많은 구성원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도록 했다. 정성진 학생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나누자”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종철(평택시 부시장))이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유공간은 평택MG새마을금고와의 10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댄스연습실·스터디룸·플레이존·PC존은 물론 포토존(영수증사진기)과 뮤직박스(코인노래방부스) 공간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김성환 평택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축하하며, 이 공간이 수많은 청소년에게 안식처가 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월 개소한 청북점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자유공간의 개소를 축하하며,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인근에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MG새마을금고 관계자, 경기도의원 및 평택시의원을 비롯해 인근 초등학교장, 청소년단체 등 40여 명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어린이날 가족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토요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어울림실 일대에서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양천 영유아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관내 6개 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방에서 개별 개최하던 어린이날 소규모 프로그램을 통합해 확대한 것으로, 장소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나뉜다. '공연마당'은 아이들의 즐거운 신체활동을 독려하는 가족참여형 공연인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로 구성돼 있으며, 해누리홀(2층)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예정돼 있다. '체험마당'은 해누리타운 2층 로비와 복도에서 진행되며 ▲나만의 빗거울 만들기 ▲강아지 통통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채로운 체험·공예 부스로 구성돼 있다. 해누리타운 3층 어울림실과 복도 공간에서 열릴 '놀이마당'에서는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드로잉 존' ▲범퍼카·에어바운스·키즈라이더를 탈 수 있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늘봄 토크콘서트’에서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 1학년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전면 시행 2개월을 맞이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콘서트는 늘봄학교 운영 경과 동영상 상영, 현장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체험, 교육감-학부모 즉문즉답 자유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과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 ▲자녀 보살핌·교육과 관련 학부모 애로사항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이 늘봄공유학교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늘봄공유학교’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돌봄대기를 해소하는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위탁시설이다. 의정부‘늘봄공유학교’는 돌봄대기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2개소(LH더휴 작은도서관, 봄볕 작은 도서관)로 위탁․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지역 위탁운영기관(반딧불이 작은 도서관)과 위탁 및 계약을 체결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 늘봄공유학교’의 추가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의정부 늘봄학교가 학생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