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2024 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순영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독서교육, 그 의미와 방향'에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꼼꼼하게 읽기·깊이 읽기·한 권 읽기' 활동, 그리고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와 24-28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 등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여수 신기초 조선미 수석교사와 전북 용북중학교 김선경 교사의 초·중등 독서교육 운영 사례에 대한 특강이 각각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학교별 독서체험 및 독서 행사 지원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및 토론논술아카데미 운영 방안 ▲학교자율시간 자료 개발 ▲독서교육내실화 방안에 대한 분과별 협의체가 구성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경북 왜관중학교 이문경 교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독서교육'에 대해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회 위원 및 개정 교육과정 개발위원의 관점에서의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광주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으로 독서교육의 질적 향상, 학생들의 독서 능력과 독서문화 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용 참고 교재인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를 발간하고,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개발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사례가 수록된 교사용 참고 교재이다. 교재 주요 내용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자료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수집, 활용, 생산 및 미디어 윤리 ▲교과와 연계한 수업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미디어 이해, 정보검색, 가짜뉴스, 디지털 시민 등 4가지 주제 당 2∼4개의 수업사례가 ▲중·고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프로젝트 수업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이 접목된 수업사례가 교과별 3∼6차시 분량으로 수록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지난 1일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인 삼각초등학교를 찾아 늘봄 프로그램 재능기부에 나섰다. 특히 마술쇼까지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각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계 무상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는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뿐만 아니라 부교육감 및 시교육청 국장들도 5월 중 늘봄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위한 일일강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 학생들도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교육청에서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를 위해 요청한 규제개선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시설을 초등학교, 학원 등 11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18종 시설로 제한하고 있어, 교육(지원)청이 관리하면서도 관내 여러 학교의 학생들을 돌보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는 법적 근거가 없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늘봄센터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부 등과 협조하여 도로교통법 개정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거점형 늘봄센터도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늘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도 확보되고, 특히 하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돌봄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운영자, 운전자에게는 정기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받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과 늘봄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역복지통합 공공기관으로, 아동ㆍ청소년ㆍ청년ㆍ여성ㆍ노인ㆍ장애인에 대한 복지와 평생교육, 가족정책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사회서비스 통합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기관 및 강사 인력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에 평생교육 강사 참여, ▲지역 평생교육기관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 ▲늘봄학교에 어린이 평생교육프로그램 도입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하여 늘봄학교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텃밭정원 중심의 식물 기르기, 식생활 교육을 유아 공동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증진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누리과정 5개 영역과 연계해 농업 활동을 놀이화한 환경, 식물, 생활 등 3개 주제로 구성했다. 누리과정 영역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텃밭정원을 활용한 농업 놀이 활동이 유아의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서울의 한 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 2시간, 주 1회씩 1년 24회기 프로그램을 총 2년에 걸쳐 적용했다. 어린이들은 규칙적으로 텃밭정원에서 상추, 배추, 무, 허브 등의 채소를 심고 가꾸고, 열매 탐색, 분류, 다듬기 등의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수확물로 피자, 전, 샐러드 등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채소 맛을 탐색하고 영양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어린이들의 식습관, 식사 위생, 식사 예절을 평가한 식습관 점수는 대조군보다 12% 개선됐다. 또한, 바깥에서 햇빛을 받으며 규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가 4월 23일(화) 11시, 서울 공릉동 교내 제1학생회관 1층에서 김동환 총장, 이동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자치기구대표 및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식당(이하 ST: table)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학생식당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재정비한 ‘ST: table’은 푸드코트 겸 휴식공간으로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10일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4월 22일부터 정식 개소하였다. 제1학생회관 1층에 자리한 ’ST: table‘은 한 번에 200명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학기 중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토요일과 방학 기간에는 단축하여 운영된다. 김동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교내 식당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라며, “이번 ST: table 개소가 학생들의 식생활 복지 및 캠퍼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제2학생회관 식당 개선 등 학생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청년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 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을 위한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 등 다양한 상생금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출시하고, 신용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하는 등 청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학자금 상환부담 경감과 신용회복에 도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따뜻한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신한은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청년들이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세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은 신한은행 쏠(SOL)뱅크,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www.kosaf.go.kr) 등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5월 16~18일 3일간 '배움과 나눔으로 빛나는 세대공감 하모니'라는 주제로 양천공원 사잇길 차 없는 거리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4'의 한 축을 담당할 이번 축제는 기존 일방향 강의, 수강생 발표 중심의 형식을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체험형 코너를 통해 삶을 관통하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연융합형 특강(렉쳐 콘서트), 이색 체험부스,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 중 양천공원 사잇길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배움의 확장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했다. 따뜻한 나무 감성의 '에코 스트릿'으로 꾸며질 축제 거리는 평생학습 '공연 존'과 '체험부스 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 존'에는 3일 내내 특별공연이 펼쳐질 '평생학습 특설무대'와 그 앞쪽으로 쉬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노천 카페(쉼터)'가 조성된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한류의 상징인 케이팝을 접목한 공연으로 국내·외 수많은 팬을 보유한 K타이거즈의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드림뮤지컬의 '뮤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강릉중학교 신입생 250명 및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릉중학교는 2022년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이후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에는 알 수 없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학교에 직접 방문해 알려주어서 좋았고,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가족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치매어르신들이 보이면 먼저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강릉중학교를 포함해 28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3-660-30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