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위(Wee)센터는 부평구와 계양구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생지우(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우리)’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생지우’는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자료와 매체를 활용한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명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중한 내 생명] 영상 시청 ▶기분 좋은 언어 사용 실습하기 ▶주변 친구 자살 징후 알아차리고 도움 주기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등을 주제로 ‘생명지킴이’로서의 할 수 있는 역할에 관해 교육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생지우’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란)은 22일(월) 정선군청에 고향사랑기부금 3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원들은 정선군청에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였다. 신동란 교육장은 “이번 기부금이 청소년 육성·보호 등 정선의 미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하여 정선군과 상생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김익중)은 5월 27일, 속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6월 17일(월) 춘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4년 상반기 학부모 진로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학부모 진로연수는 인공 지능(AI) 시대 학부모의 자녀 진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 운영으로, 매회 70명씩 총 28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9월 23일 원주(원주교육문화관), 10월 21일 강릉(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학부모 진로 연수에서는 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인공 지능(AI) 시대의 자녀 진로 진학! 부모가 알아야 제대로 도울 수 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설계 전략과 학생의 미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안내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의 미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의 한 주체이자 동반자인 학부모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내 학부모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22일 초·중학교 12명의 학교혁신 현장지원단과 학교혁신 지원 방안 및 결대로자람학교 컨설팅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학교별로 처한 상황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다각도로 학교혁신 시스템 상황을 진단해 핀셋 지원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북부 학교혁신 현장지원단은 민주적학교공동체, 전문적학습공동체, 윤리적생활공동체, 미래형교육과정, 수업·평가 혁신 등 총 5개 영역에 대해 결대로자람 2년차교 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 지원 등 학교혁신 확산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및 일반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서부 늘봄 모델학교 13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심층토론 ‘봄향기’를 23일 실시했다. ‘봄향기’는 사전 조사한 컨설팅 요청 내용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과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대비해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고민 과제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심층토론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인천형 늘봄학교 중점과제별 업무 흐름 및 절차 안내 ▶늘봄 모델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늘봄 모델학교 운영 관련 주제별 심층토론 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학교가 무사히 안착하기 위해서는 모델학교들의 사례가 매우 중요하다”며 “모델학교와 지속적으로 컨설팅하고 협력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2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기록물관리 담당자 105명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올 한해 북부교육지원청 기록물 관리 추진 방향 및 일정을 안내하고, 담당자들의 기록물관리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이다. 주 내용으론 기록물 생산ㆍ등록ㆍ분류ㆍ편철ㆍ정리ㆍ이관ㆍ평가ㆍ폐기에 이르는 기록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문서고 관리, 기록관리시스템 활용 방법 등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국민의 알권리가 중요시되고 정보공개제도가 강화되면서 공공기관이 책임있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지를 기록물을 통해 확인하는 시대가 됐다”며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록물을 법적기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밝혔다.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헌혈의집을 찾아 사명감을 갖고 즐겁게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김원종 헌혈자가 지난 19일 창원센터에서 500회 헌혈을 달성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이날 창원센터에는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자도 함께해 500회 헌혈의 순간이 더욱 뜻깊었다. 김원종 헌혈자는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지만, 이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믿고 있기에 헌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삶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재성 경남혈액원장은 "500회 헌혈을 통해 우리 지역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준 김원종 헌혈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남 지역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SK텔레콤과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SKT의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어,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SK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 SKT는 지난 20여년간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 문화 확대에 관심을 보이고 앞장서 왔다. 지난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앱으로 헌혈 예약을 하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를,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각각 출시했다. 2023년에 진행된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 1056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 중 292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SKT는 지난해 6월 ‘헌혈 및 혈액사업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러한 늘봄학교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늘봄학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전후로 여성 경력 단절 현상이 심각해지는 현상과 교욱 양극화 폐해에 따라 추진되는 정책이다. 현재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30~40대가 가장 낮은데 이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무렵과 연계되는 면이 있다. 또, 초등학교의 오후시간이 사교육으로 채워지고 있어 교육 양극화를 초래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중이다. 여기에, 학령인구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실시해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 결국 교육격차 해소,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 사교육비 감소 등을 목적으로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밖에,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방과후학교 운영을 정상화하려는 목적도 있다. 실제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학생참여율은 70%를 유지하다 2020년 20%대로 뚝 떨어진 바 있다.
늘봄학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돌봄학교와 방과후학교를 합한 형태로 볼 수 있는데 실제 이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 우선 돌봄교실 신청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기인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초등 돌봄교실 운영 및 이용현황에 따르면 2022년 대기인원은 무려 15,106명에 달했다. 2021년에는 17,719명이었다. 그밖에 돌봄교실은 학교별 편차가 존재하는 등 수업 프로그램 질 담보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방과후 수업도 비슷하다. 인기 방과후 강좌는 조기마감해 수요공급이 불일치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예를 들어, 여학생들 사이에서 방송댄스 수업의 인기가 높은데 계속 탈락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1개 반을 더 개설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강사섭외 등 여건 문제로 만들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한 가지 방과후 프로그램은 주 1~2회 운영하는 방식이어서 방과후 프로그램이 없는 요일이나 방과후 프로그램 사이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현상이 있었다. 그 외 방과후학교는 학기 단위로 이뤄지다보니 단절적으로 운영되 일회성 수업으로 끝나고, 결국 고학년으로 갈수록 참여율이 감소한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돌봄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