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지정식)은 29일 대구시교육청에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헌혈 기부권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받지 않고 기념품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이며, 전혈, 혈장, 혈소판(단종) 헌혈 1회당 5천원, 혈소판 혈장(다종) 헌혈은 1회당 8천500원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32만3천542명이 헌혈 기부권을 선택해13억5천633만9천원이 모금됐다. 이 중 5억원을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50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지급한다. 대구경북혈액원이 이날 대구시교육청에 기부한 금액은 지역 고등학생 25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29일 최근 전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사랑의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안산시청소년재단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협력해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에 헌혈 버스가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 전 임직원은 시간대별로 헌혈 참여 인원을 나누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헌혈에 참여한 한 재단 직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고, 나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헌혈, 사랑의 실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손영우)는 지난 26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안주현) 주관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수진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장과 회원 10여 명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주현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헌혈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 ”고 했다. 손영우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 바르게살기운동의 헌혈 캠페인이 헌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돼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 공급 부족 문제가 장기간 고착화됨에 따라 혈액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광주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업해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렴과 공연을 접목한 콘서트 형식의 ‘2024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26일에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렴과 관련해 법령과 제도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통적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별주부전, 갑질을 주제로 한 상황극 청렴 연극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형 청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는 청렴은 가치를 재미있고 즐겁게 심어주고 기획되었다. 교육은 5급 이상 기관장, 학교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교육청 직원들과 청렴 문화에 관해 관심을 가진 시민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청렴 라이브에 함께 참여했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26일 늘봄학교의 운영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늘봄학교 추진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추진 자문단은 늘봄학교 교감 대표 4인, 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 제주교사노조 대표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늘봄학교 교감 선생님, 전교조, 교총, 교사 노조 대표가 참여해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애로사항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질 관리 및 교사 업무 경감 방안, 2학기 모든 학교 확대 시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또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며 안정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 사회정서학습(SEL)은 올해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사업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고 공동체를 돌볼 수 있는 민주시민 육성’을 비전으로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서학습(SEL)의 이해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 토의 및 정서 관리 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 개발‧보급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의 필수역량으로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는 것은 공교육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신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돌보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독립서점 ‘모락’과 함께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공감수업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6월까지 진행한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마련했다. 26일에는 시각장애 학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각장애 관련 ▶점자블럭 알기 ▶점자 알기 ▶시각장애 관련 그림책 읽기 ▶시각장애인에게 색 설명하는 책 만들기 활동 등을 독립서점과 함께 읽걷쓰 장애공감교육으로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이제 시각장애 친구에게 빨간색은 따뜻함, 파란색은 차가움, 노란색은 행복함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고 공감과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4년 제15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리더 멘토 240여명과 대학생 멘티 1,9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 비전을 공유하고 멘토·멘티 참여 선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 출범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사회 각 분야의 리더가 멘토가 되어 미래 인재인 대학생에게 삶의 지혜와 경륜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로 고등교육 기회를 넓혀온 재단은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국가적인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참여하는 대학생 멘티들이 사회리더 멘토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미래의 멘토가 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소중한 책무”라며, “앞으로 우리 청년들이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두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리더 멘토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발
세라젬이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을 통해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시행하였으며, 3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누적 100명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현혈에 참여했다. 캠페인으로 모인 헌혈증은 백혈병 환우 등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라젬은 KBS 동행 출연 가족이나 한국RMHC 등을 후원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강원도 소방본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등 국가적·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이재수)은 청소년의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동 · 청소년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성교육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여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적절한 도움을 주고자, 총 2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1차 강연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온라인상에서의 안전하고 건강한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디지털 세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그리고 2차 강연에서는 온라인 성범죄의 유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태를 안내하고, △가정에서 청소년이 알아야 할 디지털 예방 성범죄 수칙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 수칙 △청소년을 위한 피해 신고 기관 및 지원센터 안내 등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어 매우 유익했으며, 자녀를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수 관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