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헌혈유공자(이승기님, 헌혈 696회) 자택을 방문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다회헌혈자 예우의 상징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달간 전국의 400회이상 헌혈자 300여명에게 전달됬다. 이날 명패 전달 행사에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서울시 헌혈추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명패 전달 행사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지역협업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도시공사는,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일(금)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혈액수급이 부족한 곳에 공사 직원들과 시민들이 헌혈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5년 연속 추진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과천시민과 공사직원들이 자율적 참여 하였고, 사전 신청자 총 40명 중 헌혈 적합자 33명(82.5%)이 참여하여 헌혈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서울남부혈액원 관계자는 ‘과천도시공사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에서는 하반기에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부족한 혈액수급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으로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통한 ESG경영의 모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5월 3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수급난 해소를 돕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헌혈증은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예년대비 헌혈 참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헌혈 독려를 통해 건전한 문화가 사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과 노사 사회공헌활동 협의체인 우수리한사랑회가 혈액수급난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노사 사회공헌활동 협의체인 '우수리한사랑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4곳을 돌며 총 나흘 간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5월2일에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하여 ‘2024년 제2회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헌혈기부권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로 적십자사에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헌혈자들은 헌혈 성분에 따라 헌혈 1회에 5천원 또는 8천500원을 기부할 수 있고 이 헌혈기부권이 모아져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이주노동자·난민 등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지난 한 해 적십자사에서 헌혈자들이 헌혈기부권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총13억5천633만9천원으로, 이 중 5억원은 전국 고등학생 500명(대구 25명, 경북 25명 포함)에게 나눔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경북도의 나눔장학금 지원 대상은 경북교육청의 협조로 각 학교 장학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선발된 경북도 소재 고등학교 25명으로,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은 “헌혈자들의 고귀한 나눔정신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로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경북교육청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5월 3일,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과 의료원 노동조합(지부장 정민경)은 '2024 사랑실천 노·사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은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행사로 진행됬으며, 혈액사정이 어려워 병상에서 제때에 수술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노사가 자발적 동참이 이루어졌다. 정민경 지부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헌혈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석 원장은 "자발적으로 동참해주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런 행사를 통해 노사 화합의 장이 되며 또한 헌혈 공급을 통해 새생명과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의료원 노사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LS MnM(제련소장 박성실)은 30일 온산공장 사내에서 임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LS MnM 임직원 및 사내 협력회사 직원 60여명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울산대학교병원에 기증돼 소아환자, 혈액진환 등으로 수혈치료를 받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S MnM은 매년 2회 이상 사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선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
한국마사회가 지난 4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4년 제1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4회씩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체헌혈 행사를 이어오며 항상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었다. 이번 1차 헌혈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 및 관계자 41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해 동료 직원들의 수혈로 무사히 수술받고 건강을 회복한 경험이 있다”며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의 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했다.
조선대병원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30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최근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조선대병원 임직원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국가적 혈액 부족사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수급된 혈액은 대학적십자사로 옮겨져 외상환자, 응급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제주시 '자매국수' 주차장. 20~3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 유명 '제주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에서 '오늘 한정 헌혈하면 드리는 혜택, 즉시 입장+국수 시식권+추자도 무료 승선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음식점 측은 실제 이날 식사하러 온 관광객이나 주민이 헌혈하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는 혜택과 함께 무료로 국수 등을 제공했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제주도민과 관광객은 모두 21명이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과 자매국수가 지난해 여름부터 함께 마련한 이색 헌혈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혈버스는 여섯 차례 이 국숫집 주차장을 찾았다. 지금까지 식당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사람은 146명 이다. 유명 맛집까지 찾아가는 헌혈버스 배경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장소를 구하던 혈액원 측의 고심이 있었다. 제주에는 규모가 있는 대기업이나 인원 수가 많은 군부대가 많지 않아서, 단체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 진행에 마땅한 곳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제주의 유명 카페와 관광객들로 붐비는 식당을 헌혈장소로 선정하게 되었다. 제주도혈액원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