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초등학교(교장 이철재)는 지구의 날(4월 22일)과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6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환경은 실천이다’를 구호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서 8시 50분까지 종이상자로 만들어진 환경 보호 팻말을 들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류 배출을 홍보한다. 이 캠페인은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된 환경 실천 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을 결정하였다. 묵호초등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쓰레기 발생 억제와 감량, 재이용과 재활용을 통한 자원화를 위해 30단 분류 배출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지정된 요일(월-1학년, 화-2학년, 수-3학년, 목-4학년, 금-5·6학년) 낮 12시 40분에서 1시 10분까지 학급에서 분류해 놓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2층 복도에 준비된 30단 분류 배출함에 최종 분류하며 일상에서부터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재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묵호초 교육공동체들의 환경 감수성이 높아져 전국 최초의 자원 순환형 모범학교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담친구」 만들기’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담배 재배 농지가 사막화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 금연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캠페인 배지를 부착하고 내부 직원부터 금연 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1단계 금연의 내부문화 확산 ▶2단계 학생문화 확산 ▶3단계 5월 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되는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금연의 날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응원’ 캘리그라피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금연 문화가 빨리 정착되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교육감실에서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과 습지 교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2022년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된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이후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의 실행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했다.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는 2022년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채택에 따라 2023년 인천, 경남, 전남, 제주교육청이 함께 창립했으며, 총회 등 행사를 통해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있다. 이들 교육청은 아시아 지역과 연대하기 위해 아시아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을 추진하는 등 학교에서의 습지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학교 습지교육 결의안을 실현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청이 홍콩, 몽골 등과의 국제교류로 확장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훌륭한 학교 습지 교육의 결과를 내년 7월 짐바브웨에서 개최될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전 세계에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한국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지난 9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과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 행사는 국립공주대 윤혜려 학생처장,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김도형 부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차정수 원장, 김학수 헌혈홍보위원, 이선희 간호팀장, 박관순 헌혈지원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 되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추진 ▲헌혈공가제도 활용을 위해 상호 실천 및 협력 등이다.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교직원들의 헌혈 참여와 헌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정수 원장은 “국립공주대학교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주대와 함께 헌혈문화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양기관 업무협약 이후 오는 7월 5일까지 2개월 동안 국립공주대학교 헌혈의 집에서 교직원
경기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관내 만안구 안양동 국제 나은병원 앞 쉼터에서 헌혈캠페인 운영했다. 관내 국제 나은병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사회단체 등이 동참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와 단절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헌혈캠페인외에 아울러 나눔문화의 원동력 증가와 함께 진정한 친환경 복지를 위해 ▲벼룩시장(의류, 문구류 및 잡화, 생필품, 먹거리 등) ▲어울림마당(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한마음 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헌혈 캠페인은 혈액 공급 감소에 따른 시민의 헌혈 의식 제고와 의료기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각계의 많은 관계자들이 동참해 주는 등 생명나눔 실천 확산에 커다란 힘을 보탰다. 도준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복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노력하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문화 활성화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시민은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031-446-4065)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 중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년 하반기 어린이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축구 교실에서 어린이집 10여 곳 최대 200명, 개별 초등학생 최대 60여 명을 접수한다.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어린이집 8∼10곳에서 최대 12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 후 어린이집별로 반을 나눠 수업할 예정이다. 보육종합포털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 어린이 축구 교실 신청은 용산구청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 유선·전자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 문의는 용산구청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02-2199-75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육 교실이 열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학교 밖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2024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유휴공간이 없는 과대학교를 중심으로 돌봄 대기를 해소하고 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하여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소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과대학교인 한들물빛초등학교(학생수 1,610명)와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가 없는 아산시 탕정면 인근 5개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하여 학교-마을-교육지원청 연계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매일 4시간씩 창의과학(코딩, VR), 문화예술(레고, 종이접기), 체육(방송댄스), 기초학습(원어민 영어회화, 주산, 한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입주민으로 구성된 늘봄코디네이터가 1시부터 7시까지 상주하며 독서 및 숙제 등의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처음 시작되는 단계인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향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송상훈)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선진학교로 거듭나 타 교육기관으로부터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고는 지난 2021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편안하고 정겨운 학교 공간을 구축하였다. 스터디 카폐형 학습실인 ‘우공실(우리 같이 공부하실)’ △‘교과 교실’ 및 소회의실인 ‘공감실’ △학과별 홈베이스 △학생 휴게실 등 교과 교실과 교실 밖 휴식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재학생과 교사가 협의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공간의 이름 또한 학생 공모를 통해 지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계속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원주의료고는 공간조성뿐만 아니라 취업 부문에서도 선진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의료기기업체, 제약업체,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고 있다. 송상훈 교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성, 감성, 전문성을 고루 갖춘 창의 융합형 의료기기·바이오 기술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삼척교육문화관(관장 김범중)은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도서 추천 서비스 「책과 사람을 잇는,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삼척교육문화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월마다 국내·외 유명 인기도서 작가 중 한 명을 선정하고, 실물 도서와 함께 책 정보가 담긴 포스터를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미디어로 전시한다. 삼척교육문화관 김범중 관장은 “적극적 도서 추천 서비스가 소장 자료와 이용자 사이의 훌륭한 매개자 역할을 하여 이용자의 독서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척교육문화관 종합자료실(☎570-553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2024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10개 성별영향평가사업 대상 과제를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도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상돈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5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 6인을 외부 위원으로 위촉해 총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성별영향평가 과제는 ▶학생‧시민기자단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운영 ▶공간재구조화 ▶동아리봉사단운영 ▶학교중심독서인문교육지원강화 ▶영어회화전문강사운영 ▶진로교육중심학교운영지원 ▶플레이던트활성화지원 ▶학교폭력조사전담관운영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운영 총 10개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성별영향평가의 운영을 통해 우리 인천교육의 성인지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