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천26억원을 증액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내수 부진에 따른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목적지정 특별교부금과 인건비 등 경상경비, 학교 시설비 등 필수 항목만 반영해 최소한으로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10억원, 전년도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416억원이며, 기금전입금은 없다. 세출 예산은 명퇴수당 포함 인건비 266억원, 법정 의무편성 사업 97억원, 교육발전특구 등 목적지정사업 230억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411억원, 일반 교육사업 22억원 등이다. 여기에는 오는 7월 1일자로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경비도 포함됐다. 특히 ▲미래역량 중심 교육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안전한 학교 ▲AI 기반 미래교육 등 2025 광주교육 주요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자율형공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캠프(Global Bridge Camp)’ 2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2차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문화 알림 활동’을 핵심 과제로 삼고, 연수 대상 학생들의 단순한 참여를 넘어 우리 문화를 기획하고 직접 전달하는 주도적 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은 국립무형유산원의 협조로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침선장 전승자로부터 전통공예 교육을 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진행될 글로벌 브릿지 캠프 현지 연수 중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수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8월 6일 시애틀 한국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름 캠프의 한국문화 체험 부스에도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하게 된다. 앞서 지난 5월 정읍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1학년 50명을 대상으로 프랑스·영국에서의 진로 탐색 해외문화탐방 연수 중 현지 고등학교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과 오사카금강국제학교가 함께한 한일 국악 합동 공연 ‘다함께 옹헤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석 규모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 앞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무대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풍물패의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어 두 학교 학생들이 ‘진도아리랑’, ‘민요연곡’, ‘판소리 사랑가’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국경을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접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사카금강국제학교는 해방 직후 재일교포 1세 분들의 사재로 세워진, 민족의 염원이 깃든 학교”라며 “오늘 오사카금강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함께 공연 하게 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니라, 한일 양국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며 평화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계된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의 전국 전수조사에 따라 관내 274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리박스쿨을 포함한 7개 관련 단체 및 리박스쿨 대표가 대표자명으로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체 11,774개 프로그램 강사 중 2명이 언급된 단체 중 두 곳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6월 12일 해당 강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제출된 운영계획서 및 교재·교구 등에서 리박스쿨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강사는 비역사 분야 강사로, 해당 자격증 외에도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적 편향과 관련된 민원 또한 접수된 바 없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2차 합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3일 오후 14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5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아이들의 행복한 오늘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을 주제로, 세종시민의 다양한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원, 학부모, 일반시민, 학생 등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토론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 비경쟁 전원 참여 방식 토론인 ‘월드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브레인스토밍'은 비판이나 평가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토론 방식으로, '리더 역량'을 주제로 3단계 질문과 모둠 토론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학교의 리더상'을 교원 인사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월드 카페’는 참가자가 테이블을 이동하며 다양한 참가자가 여러 주제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2일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 이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김완수 이사, 이영국 운영위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는 ‛23년(장학금 500만원 기부)에 이어 3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세종교육장학회에 기탁되며 장학금 지원 절차에 따라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을 존중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동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도내 위(Wee) 센터 실장을 대상으로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Wise DBT_기술훈련’이라는 주제로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김기환 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Wise DBT’는 상담실을 찾아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정서를 조절하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핵심기술을 익히는 실질적인 교원 연수 과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상담 현장에서 애쓰시는 상담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활발한 상담 활동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1일과 13일, 동남권역(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과 서북권역(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와 단위학교 담당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입학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업무 연수와 추진 계획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 보호자의 의견, 통학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와 교육환경을 배치하는 공정한 절차가 강조됐다. 또한, ‘근거리 배치 기준’이 중점적으로 안내되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우선 배치하는 원칙을 명확히 전달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그동안 상급학교 입학 업무가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정과 배치의 개념·절차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도 차별 없이 자신의 미래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집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유아가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심리 상담 지원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제 행동 개선과 사회성·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 상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종합적으로 도모하여, 유아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한 뒤, 오는 6월 23일까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10회(총 50만 원)까지 상담(치료)비가 지원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 Wee센터는 관내 전문상담(교)사 81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5년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김진숙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자해자살 위기학생을 위한 애착트라우마와 정신화 기반 접근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해운대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위기학생의 애착체계 붕괴 원인과 회복 방안을 여러 각도로 살펴보며 트라우마 치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박지훈 교육장은 “애착트라우마를 겪은 위기학생의 자살·자해 행동을 이해하기 위하여 함께 참여해 주시는 상담(교)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상담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