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체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 PM 공유 업체 임원진, 청라시민연합회 학부모 및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25km/h 내외의 속도로 움직이는 저속의 소형 1인용 운송수단으로 인천에는 현재 7개의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업체가 운영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안전한 PM 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학생 등‧하교 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PM의 안전 운행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해 시청 및 PM 업체와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올바른 PM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결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대형)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 체결식을 25일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대형 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교총의 144개 항목에 대한 요구에 따라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실무교섭을 진행했고, 최종 119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권 보호 등을 위한 사항으로 ▶민원전담팀 구성 ▶교권침해에 대한 법률 지원 ▶보결수업비 상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총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적으로 소통한 결실”이라며 “향후 교사 전문성 향상과 교권 보호를 통해 역량 있는 인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지역주민의 손쉬운 지식정보 접근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 단체, 기업 등에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문고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도진도서관 순회문고는 도서를 비치할 수 있는 별도의 서가와 공간을 보유한 동구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00권까지 일정 기간 대출할 수 있고, 대출과 교체 주기는 화도진도서관과 협의 후 조정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년이며, 운영 기간이 만료되면 연장신청 할 수 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순회문고 서비스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서관 자료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회문고 운영 기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일반자료실(☎760-4124~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 본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29명 중 19명이 참석해 2023년 하반기 공약이행결과와 공약 변경안 7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 되었다. 정기회의 과정에서 평가단은 공약 변경안을 제출한 7개 해당부서의 설명을 듣고, 앞으로 풀어나갈 문제에 대해 질의와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봄학교 확대와 유보통합 등 현안사업에 대해 인천시와 협력해 잘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용유초교 무의분교에 설치 예정인 인천에코스쿨이 수요자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교통편 마련에 대한 의견 등을 내놨다. 심의를 통과한 7개의 공약변경안은 사전 대국민 설문조사(23.12.27~24.1.10.)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향후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약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정은주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민선4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진행하면서 인천교육에 대해 관심이 커졌고 높은 책임감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제1차 성인식개선위원회 정기 협의회를 23일 진행했다. 이 협의회에서 성인식개선위원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련 단체 등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자문과 정책 제안을 한다. 이번 정기 협의회에서는 올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사업을 비롯해 성차별·성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성인지교육 정책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장인 이상돈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 인권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에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의 2023년 하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p 초과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의 공약 5대 분야 111개 공약사업에서 이행완료된 공약사업은 13개(11.7%), 추진 중인 공약사업 98개 중 정상추진 공약사업 97개, 일부추진(목표미달) 공약사업은 1개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 수요자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서비스 필랫폼 구축 ▶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 학생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 운영 ▶ 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a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동안 지속 추진된다. 분야별로 보면 목표달성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함께 성장하는 표용 교육'으로 71%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분야는 '미래를 여는 디지털·생태교육'으로 49% 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의 정책방향과 상반돼 공약 폐기를 검토 중이며, 공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민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운영할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록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고, 인문학 교육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 자료집은 부산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에서 12월 말까지 운영할 ‘북콘서트’, ‘주제가 있는 인문학’,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인문학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자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무료로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 자료집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자료집은 우리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 가족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내실 있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광주창의융합교육원(원장 오경미)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생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글로벌교육센터에서 평일 방과 후 저녁 시간과 주말 오전 시간에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5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아 호주와 미국 등에서 교류활동을 펼쳤다. 10월까지 국외 체험활동이 예정된 다른 학생들도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및 광주 5.18 민주화운동 홍보 교육(Presentation & Flash Mob) ▲ 국외 체험에 필수적인 영어 회화(Survival English) ▲ 세계문화 및 에티켓 교육(Global Etiquette)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참가 학생 맞춤형 교재 「2023 Pre-English Program for Global Field Trip」를 통해 학생들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 툰드라기후 식물생태조사와 기후변화현장 탐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활동을 지속한 학생과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 등 6명을 선발했으며,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와 함께 북극 스발바르의 생태 탐방과 과학탐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와 툰드라숲에서 북극풍선장구채, 노랑습지범의귀와 같은 북극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해 표본으로 제작해 과학자의 탐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북극 여름 기온이 섭씨 7~9도로 오르며 이로 인해 빙하가 녹고 흘러내리면서 낮은 지역에 빙퇴석이 쌓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긴 현장을 목격했다. 참여 학생은 “롱이어비엔의 건물 지반 밑 빙하가 녹아 건물이 기울어지며 외벽에 금이 가 지역주민이 대피하고,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묻힌 관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등 북극에도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닥쳤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극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원거리 배정 최소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