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월간공감회의에서 3월 새학기 준비를 위한 방학 기간 안전사고 점검 강화와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새 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학생 상담 등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월 한 달 꼼꼼하게 점검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움의 전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학교 공간 전체를 잘 살피되 특히 놀이와 체육시설, 창호, 계단, 난간 등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또 “전기와 소방, 가스, 급식실 설비, 공기정화장치, 냉·난방기 등 시설과 설비의 파손,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조치를 하도록 학교에 안내해달라”며 “방학이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하는 등 새학기 학사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미리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방학 중 특수학교 돌봄(종일반)을 이용하지 않는 인천지역 특수학교 학생과 그 가족에게 실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고, 총 21가족 42명이 참여했다. 꼴마루 가구, 흙 이야기, 라피오레 아카데미 등 마을 활동 기관과 ▶가족과 함께 나무로 만들기 ▶흙으로 만들기 ▶꽃으로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자녀와 함께 체험할 기회가 적었는데 교육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마을교육 협력사업 「우리마을 읽걷쓰 동아리」를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마을 읽걷쓰 동아리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읽걷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생적인 읽걷쓰 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 교육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조직한 읽걷쓰 동아리 중 최소 회원 10인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 모임이 가능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 및 글쓰기 전문가와 책 출간까지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기간 내에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032-510-7312~4)로 신청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사유하고, 사유의 결과가 한 권의 책이 되어 다시 다른 사람에게 읽히는 선순환의 과정이 읽걷쓰 동아리 지원사업의 목적”이라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사회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032-510-7312~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lib.ice,go,kr/bupyeong)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25일 관내 5개 지역서점과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세종문고(연수동) ▶송도문고(송도동) ▶열다책방(동춘동) ▶진영서점(옥련동) ▶행복한서점(송도동) 등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리고 반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시민의 자료 이용 편의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이음 회원증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모바일)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 후 안내 알림톡을 받고 회원증을 지참해 신청 서점을 찾으면 되고, 2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민에게는 편리한 독서생활을 제공하고, 지역서점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과 협력의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를 참고하거나 연수도서관 정보자료과 담당자(☎032-899-753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30일 북클럽 챌린지」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30일 북클럽 챌린지」는 작은도서관에 북클럽 활용 도서를 제공하고 30일 동안 ‘나만의 한 구절’, ‘도서 감상평’ 등을 네이버 밴드에 탑재하는 챌린지를 기관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챌린지 완료된 후에는 후속 활동으로 ‘우리마을 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부평도서관 또는 마을교육기관에서 글쓰기 전문가의 수업을 진행하고,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032-510-7312) 또는 부평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 생활화의 기반이 되는 독서동아리를 지원해 책으로 소통하는 마을 독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나만의 책을 출간하는 경험을 제공해 인천시교육청 역점 사업인 읽걷쓰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한길초 등 관내 8개 초등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17일부터 23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북부 초등돌봄교실은 현재 42개교(95실) 1,592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학교밖 돌봄교실 운영교(2교), 2년 이상 미점검교(6교) 등 총 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학생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내용 ▶급·간식 위생관리 ▶안전 귀가 ▶시설(비상벨 등)현황 ▶예산집행 ▶2024학년도 돌봄교실 입반관련 증빙서류 등 돌봄교실 운영 전반이다. 특히 학교 내 공사로 인해 학교밖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는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 지도·점검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학생들의 돌봄교실 하교 알림 문자 서비스 전면 도입으로, 등하교가 상세하게 관리되어 학부모의 신뢰도가 높아졌고,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 내실있는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내실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결대로자람학교 운영교 교사와 학교혁신현장지원단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준비하는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디자인 연수’를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연수는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이해 및 설계 역량 신장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한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학년 교육과정 워크숍 준비 등으로 결대로자람학교 교육과정 리더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수 참여 교사는 “학생의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 과정,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성장중심 평가 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 조감도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미래형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이라는 인천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과정, 질문하고 상상하는 개방적 교육과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25일부터 1박 2일간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민관 교육거버넌스인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3기 운영위원들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현장 탐방을 통한 인천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감 강연 및 간담회 ▶2기‧3기 운영위원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 ▶인천난정평화교육원 평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에도 인천교육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체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 PM 공유 업체 임원진, 청라시민연합회 학부모 및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25km/h 내외의 속도로 움직이는 저속의 소형 1인용 운송수단으로 인천에는 현재 7개의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업체가 운영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안전한 PM 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학생 등‧하교 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PM의 안전 운행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해 시청 및 PM 업체와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올바른 PM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결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대형)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 체결식을 25일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대형 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교총의 144개 항목에 대한 요구에 따라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실무교섭을 진행했고, 최종 119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권 보호 등을 위한 사항으로 ▶민원전담팀 구성 ▶교권침해에 대한 법률 지원 ▶보결수업비 상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총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적으로 소통한 결실”이라며 “향후 교사 전문성 향상과 교권 보호를 통해 역량 있는 인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