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6~30일 초·중등 교원 700명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5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지역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교장, 교감 등 관리자는 물론 정보교육 담당교사 대상으로 전남대 교육융합관에서 5일간 집중적으로 연수가 이뤄진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변화 ▲챗GPT 기초역량 및 활용방법 ▲교수학습 활용 사례 등 주제로 2~3시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연수로 AI 미래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학교관리자 인식 제고와 실무교사 생성형 AI 함양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미래교육 특강은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교원들이 ‘AI시대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협력을 우리 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전남대학교 함께 한다. 두 기관이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현장 교원들이 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말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2023 작가 초청 학교로 찾아가는 Book적Book적 북토크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북토크는 원북원부산·인문학 작가 등을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작가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북토크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 30교를 선정했다. 원북원부산 작가 7명과 희망 작가 2명을 학교의 희망에 따라 배치했다. 먼저 참여 학교 학생들은 작가 방문 전 북토크 한마당 도서를 읽고 궁금점 등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한다. 작가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80분간 작품의 배경, 집필 의도, 주제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하고, 독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의미 있는 질문을 하거나 퀴즈를 잘 맞춘 학생에게는 작가 사인이나 엽서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작가 방문 후에는 관련 도서 더 찾아 읽기, 독후활동 전시회, 독서동아리 활동, 독서캠프, 책 축제 등 학교 자체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4일(금) 13:00~17:00, 7월 15일(토) 10:00~17:00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대학입학정보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여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3 학생·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이 수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6월 26일(월) 18:00부터 30일(금) 18:00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jje.go.kr)로 ‘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3일 오후 5시 금정구 금정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체인지(體仁智)’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교육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운영하며, 학부모들이 종목·운영 방식 등을 결정했다. 부모들이 퇴근하기 전인 오후 5시에 열리지만 180여 가족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행사는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훌라우프 통과하기, 팀 응원 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하윤수 교육감도 동행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 모델로 삼아 학교 현장에 아침 체인지 활동과 연계해 확산시킬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요청하고, 운영방식도 정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 행사가 우리 교육청의 아침 체인지 열기를 널리 알리고, 예전보다 퇴색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경계선지능 학생 이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은 지적 장애와 비장애 사이 경계에 있는 지적 능력이다. 연수는 일반 학생보다 학습속도가 느리고 교우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기초학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경인교대 특수교육학교 김수연 교수가 경계선지능의 정의와 학생의 특성에 따른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사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아 평소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교육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경계선지능 학생을 지도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학생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됐다”며 “학습‧정서‧사회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밖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30회기 이내의 맞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경계선지능 학생을 지도하는 교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교육에 임하기를 기대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 20.(토) ~ 6. 17.(토) 한남대학교에서 대전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중 저소득층 및 희망자 27명을 대상으로 2023 테마별 맞춤형 영어 학습캠프 ‘토·투·영 H’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투·영’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및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학교, 학생 간 영어 교육 격차 완화 및 영어 학력 향상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 2명과 중등영어 교사 4명이 학생 맞춤형 수준별 수업 및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를 주제로 선정하고, 주제와 관련한 심도있는 탐색활동을 통한 창의적·비판적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 수행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 수준별 맞춤형 영어 수업을 운영하였다. 세부 교육과정은 ▲ 영어 에세이 및 토론 개요 학습을 비롯하여 ▲ Vision Board 제작 ▲ 단계별 진로 관련 주제 영어 에세이 작성 ▲ 동료 상호 피드백 및 교사 피드백 제공 ▲ 최종 에세이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2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에세이 작성에 관한 심화학습의 기회를 가질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21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고1 학부모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6월 21일 연수는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김지현 해강고 교사가 나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주제로, 도선경 금정고 교사가 나와 ‘과목 선택 안내와 학생 사례 소개’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특히, 도 교사의 강의에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으로 대학에 진학한 6명의 인터뷰도 공개한다. 6월 22일 연수도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박두일 배정고 교사가 나와 ‘대입과 연계한 과목 선택 안내’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 교사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대학 진학 과목 선택에 방법을 알려준다. 또,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점을 해소해준다. 연수 교재는 자녀 학교로 배부했으며, 당일 연수를 시청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이하 역사누리터)’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생들의 민주주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등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를 한곳에 모아 학생들이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시교육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설치 타당성을 검토하고 역사누리터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용역은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맡으며, 내년 2월3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영순 정책국장, 외부자문단,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역사누리터 설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연구내용은 ▲역사누리터 설립 기본 구상 ▲설립 예정지 적정성, 효과성 검토 ▲전시 계획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역사누리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선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일 오후 2시 교육·종교·언론계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존경받는 인사 47명으로 구성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화해조정단’을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화해조정단’은 첨예하게 대립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학교폭력 사안을 직접 중재한다.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불만 등에 대해 조정단의 경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적 해결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당사자들이 갈등 상황에서 이해·공감·소통·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부산학교폭력회복지원단’을 통해 관계 회복의 기반을 조성한다. 이번에 출범한 ‘화해조정단’을 통해서는 갈등을 조정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극복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 - 관계 회복 – 화해·조정’의 과정으로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텍사스 크리스천대 강남순 교수를 초청해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교사 및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있는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인천의 이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다. 텍사스 크리스천대 교수이자 ‘코즈모폴리터니즘이란 무엇인가’의 저자 강남순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이슈와 로컬이슈가 구분되지 않고 글로컬 위기로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침을 모두가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칸트의 ‘코즈모폴리탄’적인 환대를 배워 모든 지구시민을 반갑게 맞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세계시민교육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난민, 인종, 나이, 종교 등 우리의 삶 속에서 ‘불편함’을 주는 ‘경계’를 인지하고 타자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자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치적 세계시민주의’와 ‘윤리적 세계시민주의’를 교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