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최근 높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학생들의 자해·자살 등 고위험 사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본격 추진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마음건강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올해부터 지원 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정서위기 지표가 최근 수년간 높은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예방과 조기 대응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생의 마음건강을 예방–발견–개입–회복 전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학교 중심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다. 부산교육청은 ‘마음안전–마음성장–마음살핌–마음회복’의 4단계 체계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이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하고 Wee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장 중심의 위기관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2026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시민이 강사로 참여하여,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기초생활문해, 외국어, 문화예술, 정보화, 취미 및 교양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총 12개 내외의 재능기부 강좌를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선정된 강좌는 2026년 상·하반기 학기제 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능기부 강사 공개 모집은 1월 22일부터 29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서류심사를 거쳐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강사에게는 강좌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함께 강의 운영 실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통해 우수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방문 및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2일 대전고등학교에서 생활SOC 학교시설복합화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및 단체장, 학교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대전고등학교 생활SOC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하며,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목적체육관과 공공도서관 등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학생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학교의 공간을 지역에 개방하고, 지역의 자원을 교육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이 공간이 학생들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보장 지도의 길잡이가 될 기초학력 전담 교사 83명을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시기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안에서의 적극적인 개입과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중심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를 운용해 왔다. 올해는 기존 57명에서 26명을 증원해 총 83명의 정규 교사를 배치하며, 전국 최대 규모로 제도를 운용하게 된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하여,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이 많고 1, 2학년 학급 수가 5학급 이상인 70교에 공모를 통해 배치된 기초학력 전담 교사는 3월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또는 수학 수업에 주당 16~20시간 함께 따로 공부방을 운영하여 지도한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하여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52명의 학력을 인정했다. 이번 대상자는 초등과정 51명, 중학과정 101명으로 이들의 평균연령은 69세다. 최고령 학습자는 울산시민학교에서 중학과정을 이수한 86세(1939년생) 학습자다. 올해 최고령 학습자인 이세희(86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공부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학교에 다닌 선택이 옳았다고 느낀다”라며 “앞으로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푸른학교 졸업생 엄재순 학습자 역시 “내 이름이라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왔는데 졸업을 앞두니 가슴이 벅차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중학교 과정에서도 배움을 이어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학습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기초 교육을 제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제도다.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으로 인정받는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교육지원청은 2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렴한 급식 문화를 강조함과 동시에 관계자들의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의 품속에 스미는 학교급식, △작은 실천이 만드는 청렴한 학교급식, △급식관계자를 위한 인문학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개인위생 및 작업별 올바른 위생관리 등 현장 실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렴 교육에서는 우리의 작은 실천과 기준 이행이 건강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의 밑거름임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의 품속에 스미는 학교급식과 인문학 시간은 나와 너를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공감을 얻었다. 나광수 교육장은“식생활관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여러분이 곧 학교급식의 가장 큰 힘이며, 새학기에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청렴 급식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단양급식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2026년 안전체험교육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새 학기를 체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 각 체험관별 시설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 취약 요소를 개선하는 등 선제적 안전 조치를 시행하며, ▲ 신규 체험 요소 도입을 위한 시설 보강도 병행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체험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초중고 등 학령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안 및 프로그램 구안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발달 단계에 적합한 체험 내용과 지도 방법을 공동 논의해 세부 지도안을 마련하고,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높여 안전체험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3월부터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 중이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고려한 체험 내용을 다양화하고, 운영 절차 및 지도안을 사전 점검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매월 '그림이 있는 도서관'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이 지닌 예술성과 감동을 시민들과 나누고,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서로 다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표현 기법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책 속 장면을 원화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그림책 특유의 색감과 세밀한 표현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성인들에게는 그림책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서현 작가의 그림책 '호랭떡집' 원화 11점을 시작으로, 2월 '딩동거미'(신성희 글·그림, 한림출판사), 4월 '여름의 루돌프'(김성라 글·그림, 사계절) 등 다양한 출판사의 그림책 원화가 차례로 전시될 예정이다. 서은금 관장은 “한 번의 전시에 그치지 않고 매달 새로운 그림책을 소개함으로써, 도서관을 찾을 때마다 새로운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강서구 공진중학교 폐교에 조성 중인‘(가칭)에코스쿨(생태환경교육파크)’이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건립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환경부-서울시교육청-서울시가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10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 2024년 4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이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에 착수한 내진 보강 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현재는 구조 공사와 주요 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칭)에코스쿨(생태환경교육파크)는 연면적 6,783㎡,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227억원의 시설 사업비가 투입된다. 완공 후에는 학교 교육과 연계한 11개 주제, 약 40여 개의 생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과 시민이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에너지,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층별 주요 공간 및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층은 에코전시・적정기술 체험공간으로 시민 참여형 에코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대학교 김돈규 교수(분자생명공학과) 연구팀이 벼의 대표적 해충인 벼멸구가 살충제에 저항성을 갖게 되는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살충제 저항성의 결정적 조절 유전자를 밝혀냄으로써, 기존 살충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농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벼멸구는 벼의 수액을 흡즙해 생육을 저해하고 수확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살충제 저항성이 빠르게 확산되며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그동안 저항성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와 조절 메커니즘을 명확히 규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김돈규 교수 연구팀은 살충제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에 저항성을 보이는 벼멸구 집단에서 핵 호르몬 수용체인 ‘ERR(Estrogen-related receptor)’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ERR 유전자가 살충제 해독 대사에 관여하는 사이토크롬 P450 효소 유전자(CYP4CE1, CYP6CW1)의 전사 조절 부위에 직접 결합해 이들 효소의 발현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