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3일(금) 10시부터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년도 입학 유예자들도 별도 연장신청이 없다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 조회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12월 3일(금) 10시부터 12일(일) 24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 주요배너 또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https://minwon.seoul.go.kr)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1년 국내 입양가정 슬기로운 양육 생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양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고, 연령별 자녀 양육기술, 생애주기별 양육사례 코칭, 현장 즉문즉답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국내 입양 가정(입양특례법상 입양)의 부모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석은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가능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가정은 온라인으로 참석 가능하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 입양가정 부모들의 고민을 사전에 접수 받아 이를 토대로 ‘국민 육아 멘토’인 오은영 박사가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양육 고민에 대해 전문가로서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21년 11월 28일까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http://www.ncrc.or.kr)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초대장과 온라인 접속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이번 행사가 입양 부모님들이 가지는 아동 양육 단계별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재활시설인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가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및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만 참석했다. 대구시 달성군 소재 대구디딤센터는 2019년 3월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10월에 건립을 마무리했다. 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치료, 체험활동·교육, 진로탐색·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주형 통합 지원시설로, 경기도 용인에 1개소(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구에 추가 개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치료 프로그램은 효과성 추적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우울‧불안‧강박증 등 위험지수가 입교 전에 비해 평균 23.9% 하락하였고, 자기만족도‧자긍심 등 긍정지수는 평균 13.4% 상승하였으며 수료 후에도 문제행동이 줄어들고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디딤센터는 정서‧행동 문제 치유프로그램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치유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복
학생의 두발과 복장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진정이 접수된 학교 31곳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칙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31개 학교장에게, 헌법 제10조에서 보호하는 개성을 발현할 권리 및 일반적 행동자유권과 같은 학생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두발과 복장 등 용모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학칙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특히, 이 중 27개 학교장에게는 이러한 학칙을 근거로 벌점을 부과하거나 지도·단속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권고하였다. 앞서 인권위는 서울 소재 학교들이 학칙으로 학생의 두발과 복장 등 용모를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제기된 다수의 진정을 접수하고, 이와 관련된 학교들의 학칙과 운영상황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31개 학교는 학칙으로 학생의 두발과 복장 등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었으며, 이 중 27개 학교는 그러한 학칙을 적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점을 부여하거나 지도·단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의 염색·파마를 전면적으로 제한하거나 종교적 액세서리를 포함한 모든 액세서리 착용을 금하고, 교복을 재킷까지 모두 착용해야 외투를 입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10여개 항목 이상을 제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그리고, 아동 양육시설장 등 46명과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를 12월 9일(목) 개최해 교육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설장 및 종사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
여성가족부는 11월 23일(화)까지 2022년 내일이룸학교의 훈련기관을 공모한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내일이룸학교 중앙운영기관(한국생산성본부)이 현장실사, 서류심사, 인터뷰 면접 등을 통해 훈련기관을 선정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등 총 9개 유형에 해당하는 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훈련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기관별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은 여성가족부 누리집(http://www.mogef.go.kr)과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http://www.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내일이룸학교에는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영상 편집‧기계가공‧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등 14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미래유망 직업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증강·가상현실(AR/VR)기반 스포츠 운용사, 입체(3D)프린터기능사, 로봇코딩교육 지도사 과정을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마포에 신규 지정해, 총 5개소로 확대했다. 5개소는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이다.(식대 2천원별도). 아울러 서울시는 도심권, 동남권,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해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맞벌이 가정, 취약가정이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틈새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120개 유투브 채널 2,000여개 동영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온라인 환경에서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영상물 등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환경에서의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지원하는 ‘아동권리 기반 다문화 통합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모니터링 대상은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인플루언서 채널 중 최근 3년 이내 제작된 영상이며, 아동권리교육을 이수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영세이버(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등 아동인권옹호활동 경험자 23명이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였다. 모니터링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10개 항목에 대해 영상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는지, 아동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이 지켜졌는지, 정서적 고통으로부터 보호받았는지 등의 순서로 아동 권리 침해 사실을 살펴보았다.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 영상의 대부분은 아동 동의를 구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의심되거나, 영상 인지도 또는 상품 마케팅을 위해 아동이 동원되는 등의 사례로 나타났다. 최근 일상을 영상기록에 담는 브이로그 촬영방식 역시 과도하게
‘게임 셧다운제’ 폐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심야 시간대(밤 12시부터 오전 6시)에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온라인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일명 ‘게임 셧다운제’가 내년 1월 1일 폐지된다. 이번 법 개정은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셧다운제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환경 조성 방안(’21.8.25)’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개정안에는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심야시간대 온라인 게임 제공 시간 제한 및 위반 시 벌칙규정 삭제 △중독의 부정적 낙인효과를 감안한 용어개선(중독․과몰입 병기) △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해서도 상담, 교육, 치료 등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셧다운제는 2000년대 초반 게임 과몰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05년 국회에서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2011년부터 시행되었다. 이후 셧다운제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2차례 제도 개선을 추진했으나 법률 개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 ‘셧다운제 개선’을 정부 ‘규제챌린지’ 과제로 선정하고 재검토한 결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방과후‧방학중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발맞춰, 동시간대 50% 이용제한 없이 정상 운영에 나섰다. 단,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 동시간대 50%이용 제한된다. 리동네키움센터는 25개 전 자치구 186개소 운영 중이며, 자치구별 설치 현황 및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속 확충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휴원 없이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을 돌봄 기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실태조사 결과, 양육자의 95.9%가 만족하고 88.6%가 종일제 근무 지속 등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키움센터 이용 후 ‘자녀가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다는 안정감’ 94%,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93.6%로 응답해 자녀 돌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한 외부강사, 자원봉사자의 출입이 허용되는 만큼 쉼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로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세계여행 블루마블(여러나라의 음식, 인사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