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는 22일(수) 오전 11시 30분 본교에서 농업회사법인 ㈜향수농장(대표 유기종)과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종현 학교장, 유기종 (주)향수농장 대표, 업무담당자 등 총 6명 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육우 분야 위탁 프로그램 운영 협력▲보유시설과 실습 재료 공급 등 교육·연구 지원 ▲현장 실습장 제공과 기술정보 교환 ▲기타 양 기관의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 (주)향수농장은 2만 8천여 평 목장부지에 소 6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으로 HACCP와 무항생제 친환경 생산 인증을 획득해 5년간 유지하고 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현장 실습 제공으로 학생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열어주고 기관 간 교육협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학성초등학교(교장 최흥근) 학생자치회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22일 ‘아름다운 가게 울산 중구점’에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학교생활 중 발생한 분실물 중 상태가 양호한 의류 20여 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인을 찾지 못해 폐기처분되는 분실물 문제를 해결하면서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줄이기와 기부문화 정착을 시도한 셈이다. 주인을 찾지 못해 폐기처분되는 분실물 문제를 해결하면서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줄이기와 기부문화 정착을 시도한 셈이다. 학성초 학생자치회는 이번 분실물 기부 행사를 진행하면서 교내 홍보물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문화를 전파했다. 학생 대표로 이번 기부에 참가한 학생회장 박○○ 학생은 “주인을 못 찾은 물건을 재사용해서 탄소 줄이기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동천초등학교는(교장 김경옥) 22일 동천 아우름 합창단을 주축으로 한 등굣길 합창 공연을 개최하였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싱그러운 여름이 다가왔지만, 올해 초반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이 기대하는 교외 합창 공연 및 대회는 진행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따라서 교외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교내 행사인 등굣길 합창 발표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예술동아리 동천 아우름 합창단은 ‘문어의 꿈’과 ‘꿈꾸지 않으면’ 두 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중창과 전체합창은 물론 공연 곡에 맞는 다양한 안무도 선보였다. 합창단의 아름답고도 조화로운 한 곡 한 곡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는 무대에 대한 합창단의 성취감 및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또한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과 학급에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음악적 순기능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확인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목소리를 조화롭게 어울려 합창을 만들어내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무대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다졌다
울산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는 22일 교내 오색관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촛불서약식’을 개최하였다. 촛불서약식에서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2학년 보건간호과 43명의 학생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서약했다. 이날 촛불 서약식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였던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꿈을 위해 병원 실습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들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전하였다.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들은 병원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앞서 인간의 생명존중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오는 7월 11일부터 굿모닝 병원과 좋은 삼정 병원을 비롯한 11개 병원에서 780시간의 병원 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2019년에 개설되어 202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2021년 보건간호과 3학년 전원이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2021년 울산광역시 9급 기술계고 보건직 공무원 1명을 배출하였다. 이번 촛불서약식을 통해 보건간호과 2학년 예비 실습생들은 어떤 어려움이나 시련이 있더라도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 코로나19의 일
굴화초등학교(교장 최경태)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2022년 1학기 기후 행동 스쿨챌린지’에 참여하여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기후 행동 스쿨챌린지는 기후 행동 1.5℃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학생과 학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굴화초는 2021년 1학기와 2학기에도 초등학교 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미세먼지 예방 교실 숲이 조성된 바 있다. 2022년 1학기 스쿨챌린지에도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실천일기 3,369건을 쓰며 기후 행동을 실천했다. 우수학교 선정과 더불어, 굴화초 3학년 학생이 2022년 1학기 기후 행동 스쿨챌린지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받는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 부문에서 은상 2명, 동상 1명이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과 학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불편하고 귀찮은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기후 행동 실천 소감을 전했다. 굴화초 교장 최경태는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학교 구성원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태화초등학교(교장 김순선)는 지난 18일 울산스포츠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6회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종합우승과 남자초등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강북지역 초등학교에서 남자 147명, 여자 126명이 출전한 이번 육상대회에서 태화초등학교는 남자 3명, 여자 8명의 대표를 선발하여 전종목에 도전했다. 남초 3학년 80m 이도규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초 6학년 정효준 200m 금메달, 여초 5학년 김민서 포환던지기 금메달, 여초 6학년 800m 장은비 금메달, 여초 6학년 장은비, 이지습, 김주은, 장윤진 400계주 금메달까지 5개의 금메달을, 높이뛰기와 200m, 멀리뛰기에서 4개의 은메달을, 멀리뛰기에서 2개의 동메달을 추가해 메달 11개를 휩쓸며 여초부 종합우승, 남초부 종합 2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육상부 선수들은 “매일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했고 지도해 주신 체육 선생님들과 열심히 훈련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환호했다. 태화초 김순선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도록 체육활동에 제한이 많았는데 그동안 억눌려있던 학생들의 소질을 맘껏 펼칠 기회의 장이 열렸고 학생
청주외고(교장 전영태)가 6월 20일(월) 12시 30분에 본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월드비전’의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해 만든 위생용품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전영태 청주외고 교장, 월드비전 관계자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주외고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등에서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위생용품 50개와 학생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30여개 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녀가 건강하게 학교에 다님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월드비전의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에 위생용품과 성금이 전달되는 케냐 앙구라이 지역은 여성 중 35%만 위생용품을 구입·사용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은 그 비율이 10%에도 못 미치는 지역이다. 특히, 국경지역의 특성 상 범죄 발생률이 높고 많은 아이들이 아동노동, 성폭력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원과 관심이 더욱 절실한 형편이다. 엄서진(2학년) 학생은 "조혼과 출산, 위생용품 부재, 폭력 등 교육 기회가 없는 아
대구동신초등학교(교장 박귀자)는 6월 16일(목) 오전 8시 50분부터 6학년 각 교실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경제교육은 ‘경제야 놀자’프로그램(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월 9일(목)부터 6월 23일(목)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이 시작된 첫 날인 6월 9일(목)에는‘우리도 사업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짜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검토하고 투자까지 해 보면서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째인 6월 16일(목)에는‘나도 저축왕’이라는 주제로 은행에서 하는 일과 저축의 종류를 알아보고 빙고 게임을 통해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 수학시간에 배운 백분율을 이용해 저축의 이자도 계산해 보고, 학생들이 지금 하고 있는 저축과 미래에 하게 될 저축을 비교함으로써 어떤 저축을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경제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어른들만 하는 줄 알았던 사업을 친구들과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해 보니 진짜 사업가가 된 것 같았고, 저축에 대해 알고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부)와 (재)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김희대)는 6월 16일 오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스타트라인에서 지역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금속공업고 학생들은 ICT, AI, SW 융합 인력 양성, 취업 네트워크 구축, 메이커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산업체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적극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도시 및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차세대 융합디바이스·융합디지털·데이터 집중지원 등 대구 경북지역의 ICT 산업 분야의 활기를 불어넣는 (재)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산학협력으로 취업과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대중금속공업고는 2023학년도 소프트웨어과 신설이 확정되어 디지털 전환 시대 SW 신기술 융합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응용프로그램 개발,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유망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한 걸음 앞서가고 있다.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춘규)는 한국장학재단에 경북여상 3학년 재학생 금융회계과 정소민 학생(사진)이 최종 합격했다고 17일(금) 전했다.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한국장학재단에 합격한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학교별 2명 이내)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으며, 1차 서류 전형, 2차 필기 전형, 3차 실무 면접(PT,토론), 4차 심층 면접을 거쳐 지난 10일(금) 6급 고졸 행정지원 분야로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정소민 학생은 고등학교 진로 결정시, 경북여상 프로모미로 활동했던 장민선 양(2022 졸업생, 2021 한국장학재단 최종 합격자)의 조언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 후 경북여상 입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정소민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을 받아 다소 힘들었지만 선ㆍ후배간의 멘토 ㆍ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기업이나 공기관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설정하고 노력한 끝에 2학년 1학기 때는 계열 석차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 또 한국장학재단에 먼저 입사한 장민선 양(2022 졸업생)과 함께 학교 홍보 도우미인 ‘프로모미’로 활동했고 공기업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