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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동천초,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흐르는 등굣길 합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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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천초등학교는(교장 김경옥) 22일 동천 아우름 합창단을 주축으로 한 등굣길 합창 공연을 개최하였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싱그러운 여름이 다가왔지만, 올해 초반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이 기대하는 교외 합창 공연 및 대회는 진행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따라서 교외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교내 행사인 등굣길 합창 발표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예술동아리 동천 아우름 합창단은 ‘문어의 꿈’과 ‘꿈꾸지 않으면’ 두 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중창과 전체합창은 물론 공연 곡에 맞는 다양한 안무도 선보였다. 합창단의 아름답고도 조화로운 한 곡 한 곡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는 무대에 대한 합창단의 성취감 및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또한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과 학급에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음악적 순기능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확인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목소리를 조화롭게 어울려 합창을 만들어내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무대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