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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외솔초, 솔향가득 외솔음악 놀이터에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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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강수경)는 29일 울산중구청의 지원과 외솔초의 가나다(가꿈나눔다름) 외솔교육의 일환으로, 소나무동산에서‘솔향가득, 외솔음악 놀이터’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솔향가득, 외솔음악 놀이터’프로그램은 총 3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6월 29일 ‘비바앙상블’현악앙상블 팀의 공연, 7월 6일 자율동아리부서에서 준비한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 7월 27일 전교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꿈․끼, 버스킹’이다.

 

29일에 진행된 ‘비바앙상블’팀은 울산의 대표적인 현악 공연팀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되어 총 5명의 연주자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점심시간 및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총 3부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었다. 1부는 1, 2학년 학생들을, 2부는 3, 4학년 학생들을, 3부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스터 선샤인 OST를 비롯하여 총 4곡이 연주되어 많은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 속에 열띤 공연이 되었다.

 

7월 6일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는 5학년으로 구성된 자율동아리(밴드부)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축하 댄스와 함께 음악과 노래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7월 27일‘꿈․끼, 버스킹’은 전교학생회장의 공약사항의 하나로, 외솔당근마켓과 함께 5~6학년 학생 10여 팀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솔향가득, 외솔음악 놀이터에서 놀다 의 서두를 장식한 비바앙상블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평소에는 점심을 먹고 생태학습장을 한바퀴 산책하였는데, 오늘은 멋진 소나무가 있는 소나무동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게 앉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인상적이었으며 다음에도 이런 멋진 공연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솔초등학교 강수경 교장은 “이번 ‘솔향가득 외솔음악 놀이터에서 놀다’는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소나무동산이라는 편안한 자연의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시금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일상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솔초는 교육회복활동의 일환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에 ‘별 헤는 밤’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