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폴리텍Ⅳ대학은 13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내·외국인 고숙련 인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약 주요내용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구축 ▲추진단 설치·운영 ▲산업 수요 기반 내·외국인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 ▲산업 맞춤형 고용 매칭 플랫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지역산업의 성장과 함께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교육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진흥원과 대학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산업 현장과 맞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에 대해 “수확기에 시름으로 물들었던 농민의 절실한 요구가 신속히 받아들여진 이번 결정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남에서 1만 3천ha의 대규모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남 전체 벼 재배면적의 9.3%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에 전남도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의 확산과 심각성을 확인하고, 지난 9월 25일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벼멸구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직접 피해 벼 수확량을 조사하고, 피해 현황자료를 별도로 수집·분석해 중앙정부를 설득했다. 지난 10일에는 김영록 지사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이상기후로 어려운 농업인의 고충을 덜기 위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벼 전량 매입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올해 이상고
(아름다운교육신문)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 명품 과일 ‘나주배’의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프랑스로의 첫 수출을 성사하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장현순 네시피F&B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 상차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윤병태 시장이 프랑스를 방문해 체결한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앞서 오스트리아와도 수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나주배의 유럽 시장 진출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프랑스로 수출된 나주배(신고 품종)는 총 4.5톤 규모로 현지 한인 마켓인 ‘에이스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최근 저온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주배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곡성군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곡성군은 “군민 중심”이라는 분명한 기조 아래, 지역의 숙원과 생활 현안에 집중하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쌓아왔다. 동시에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미래 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하며 곡성의 다음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대 핵심성과다. 교통복지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경제 회복, 농업 경쟁력 제고, 소통행정, 청년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도약, 복지 안전망 강화, 문화유산 보존, 출산율 반등 등 곡성군의 변화는 군민의 일상 가까이에서부터 시작됐다. 효도택시 운행 조건을 700m에서 500m로 완화하고 7개 면 10개 마을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65년 만에 소아과 상시 진료가 시작돼 전체 소아청소년의 66%가 이용하는 등 의료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 심청상품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20억 원에 달했고,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바로폰’과 ‘유난히 좋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회장 신양건)는 지난 14일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몽골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협의회 제조공장에서 관계 기관과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자체 개발‧생산한 거창 스마트 승강기의 해외 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모든엘리베이터, 서광, 화신기업 등 밸리 내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도 함께해 스마트 승강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거창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 개발사업은 거창군이 2022년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스마트 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을 응모해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가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승강기 제품 개발을 추진했으며, 거창군이 이를 적극 지원했다. 협의회는 거창 승강기밸리 내 13개 승강기 제조기업과 협업하여 2024년 12월에 6mm 로프시스템과 3mm 벨트시스템 등 4개 모델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이 운영하는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울주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예방의 첫걸음, 무료 기억력검사’ 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번 검사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 주민과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에 이미 검사를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최인식 이사장은“이번 무료 기억력검사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의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매월 2회‘고객의 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 생활체육 체험, 복지 연계 홍보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 1차 고객의 날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기억,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안시는 14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된 호서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치매파트너 교육 등 최소 1시간 이상의 치매교육을 매년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시켜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 나서는 대학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있다. 호서대는 글로벌융합대학 내 사회복지학부와 심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해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호서대 학생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과 치매극복 캠페인에 참여해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과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걱정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치매예방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38곳, 치매안심가맹점(개인사업장) 41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14일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산그룹의 왕진청(Wang Jincheng) 부총재 일행이 광양만권을 방문해 양 기관 간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광양경자청이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중산그룹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측은 광양만권 내 유망 투자기업 발굴, 산업 협력 확대, 그리고 광양항을 활용한 중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입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산그룹은 2014년 설립된 산업·기업 정보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 분석과 투자펀드 운영에 강점을 가진 중국 내 유력 투자기업이다. 현재 약 300억 위안(한화 약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첨단 제조, 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왕진청 부총재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중국 내 투자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인 투자유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왕진청 부총재는 “중산그룹의 강점분야인 에너지, 자동차 부분의 데이터 네트워크
(아름다운교육신문)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이끌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빠른 착공을 위한 7개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한 곳에 모였다. 충북 진천군 주도로 기획・준비된 이번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는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임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 7개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고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진행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을 거쳐 오송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34km의 노선으로, 약 9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민간이 국가에 제안한 사업으로, 서울과 청주공항 간 1시간대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