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학문인 수학을 주제로 ‘수학체험전’을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온라인(http://www.수학체험전.kr)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학체험전의 주요 프로그램은 수학체험콘텐츠 만들기, 수학강연, 문화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진행한다. 수학체험콘텐츠는 전국 중․고․대학교의 수학동아리, 유관기관, 국립중앙과학관 수학체험콘텐츠 등 총 46개(학교 40개, 유관기관 1개, 국립중앙과학관 5개)의 체험재료를 행사 전용 누리집(http://www.수학체험전.kr)에서 신청하면 집으로 보내주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학강연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수학공부 방법 및 수학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중등 EBS 수학강사 및 수학 팟캐스터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문화공연 ‘난타 하이라이트’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주방을 배경으로 요리사(쉐프)들이 주방용품을 악기로 승화하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를 보여 줄 계획이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콘텐츠 따라 만들기 경연대회 ‘누구나 챌린지’, ‘SNS 행사 공유’ 등 참여형 이벤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자체 발간한 생태동화 100편을 올해 말까지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이번 오디오북은 무료로 보급하며, 국립생태원의 대표 발간도서인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에 담긴 ‘세계 속담’ 40편, ‘안데르센 동화’ 20편, ‘그림형제 동화’ 20편, ‘우리 옛이야기’ 20편 등으로 구성됐다. 음성도서는 전문 성우가 낭독한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이 등 누구나 동화와 함께 생태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첫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1편씩 연말까지 총 100편이 제공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http://www.nie.re.kr)의 자료집을 방문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이야기’로 검색하면 들을 수 있다. 특히 평소 독서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쉽게 책을 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음성을 통해 다양한 생태정보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오디오북 이외에도 생태동화, 생태교양서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및 점자도서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도 2권의 생태동화책을 수어영상도서와 점자도서로 개발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을 운영한다.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5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을 교장으로 위촉하여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한 멘토단은 지난 5월 1일 발대식을 하고, 이번 다문화 꿈토링스쿨 운영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추진 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두 개 분야 4개 학급 60명을 멘티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멘티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학생들 중 희망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교육과정, 패션모델 교육과정, 여름방학 집중캠프, 패션쇼 등으로 운영하며, 각 영역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멘토링을 받고, 디자인학급과 모델학급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를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꿈토링스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의 학생으로 참여하고 싶은 다문화학생은 http://naver.me/G5rzaqgD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5월 7일 금요일부터 5월 20일 목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워크숍,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찾아가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센터를 포함해 체험형 교육관 총 58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의 달인 5월에는 청소년과 가족 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성년의 날’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연수회, 박람회 등 다양한 성문화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월경,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등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 △성평등에 대한 교육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 및 가족 간 평등한 관계 맺기 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에 관한 상세 정보는 지역별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누리집(https://blog.daum.net/cse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정 권익증진국장은 “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바이러스, 우주 및 인공지능 등 전 지구적 최신 과학 이슈를 폭넓게, 그리고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키즈 과학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온앤오프 프리미엄 회원제”를 5월부터 선보인다. 가입 회원에게 정기 제공될 어린이 과학 콘텐츠는 어린이과학관 전문 분야별로 어린이 과학 뉴스, 방콕! 과학실험, 어메이징 코스모스, 사고뭉치 코딩스쿨, 알.쓸.과.잡 등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적 호기심과 소양을 채워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에 제공되는 어린이 과학 뉴스를 통해 지구촌의 생생한 과학 이슈와 과학관 소식을 전해주고 매월 1회 시리즈로 회원들에게 보고 싶은 과학 실험들을 접수받아 대신 실험해주는 방콕! 과학실험도 제공한다. 매 회차마다 영상 시청과 함께 활동지 등의 과제를 수행해보는 교육 콘텐츠로, 빅뱅, 외계행성, 블랙홀 등 신비한 천문 우주 이야기를 알아보는 어메이징 코스모스, 게임과 놀이로 코딩을 배워보는 사고뭉치 코딩스쿨 시리즈가 매월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미래 핵심기술과 유망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는 미래직업탐색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5월 3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학생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국 온(모든) 교실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사·학생 등 교육 주체들이 3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예술온교실'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교과 융합 예술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예술활동, 1학생 1예술 사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학생의 보편적 예술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리코더원격학습용 이동통신 앱인 ‘리코더온교실’을 보급하였고,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EBS 등과 협력하여 체험·실기 중심의 예술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온라인클래스·e학습터 등에 올릴 예정이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학교예술교육 캠페인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활동 우수사례가 발굴·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
울산남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 하브루타 슬로우리딩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브루타 슬로우리딩 프로그램은 5월 15일(토)부터 6월 30일(수)까지 운영되며, 총 3개 강좌 5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강좌로는 ‘(질문 톡! 창의력 쑥!)그림책 보드게임 하브루타’, ‘하브루타로 배우는 창의 역사’가 마련되었고, 성인 강좌로는 ‘소통테라피 행복한 대화법’을 개설했다. 수강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nl.or.kr)에서 강좌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소통테라피 행복한 대화법’ 강좌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스트레스를 하브루타를 기반으로 행복한 소통의 방법을 익혀 행복 지수를 높여 나가는 활동이며, 더불어 조부모와 부모, 자녀의 가족 간 행복한 대화법은 가족 대화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
강원도교육청은 29일,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8개 대학과 협력하여 ‘2021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진로 선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 △상지대, △송곡대, △송호대, △한라대, △한림대 등 8개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총 81개 학과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2021학년도에 운영되는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가톨릭관동대학교(7월 28일~30일)에서는 △건축가의 아뜰리에 프로그램,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전자공학 기반 코딩 프로그램 등 12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릉영동대학교(7월 20일~29일)에서는 △간호학과 진로체험(1기~4기), △뷰티미용과 진로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원도립대학교(6월 5일~8월 14일)에서는 △과학수사체험, △꿈을 굽는 파티쉐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지대학교(7월 21일~8월 11일)에서는 △‘만반잘부’ 한의학!, △Job多한 무역물류 이야기, △기계학습 프로그램밍 체험 등 20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송곡대학교(7월 22일~8월
서울시교육청이 지하철역 등에 게재한 광고가 학교 밖 청소년을 배제한다는 지적을 받자 이에 관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 19로 1년 만에 재개되는 3월 등교 개학에 맞춰 학교 교육의 가치를 되돌아보고자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라는 카피로 포스터를 지하철역 등에 게재하였다. 정의당 서울시당 청소년위원회 준비모임 측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배제한 광고”라는 지적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배제한 광고”라는 지적에 대해 지난 3월 “‘학교’라는 표현은 물리적인 학교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지만, 실제 이를 본 청소년(학교 안과 밖 모두)들은 이 광고에 게재된 문구를 봤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듣고자 이번 랜선 숙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라는 타이틀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배제한 광고다”라고 생각하는 패널 3명,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패널 3명이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갈등 조정 전문가로 잘 알려진 단국대 김학린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학교 밖 청소년 측 패널은 송
국립과천과학관은 관내 보유하고 있는 전파망원경으로 우리은하 나선팔에 주로 분포하는 중성수소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측하는 프로그램 ‘전파로 본 우주’를 5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한다. 천문학에서 중성수소는 양성자 하나와 전자 하나로 이뤄진 수소원자를 뜻하고, HI(에이치원)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중성수소는 21cm(1.4204GHz)파장의 전파가 발생한다. 우리은하 나선팔 중성수소의 전파관측으로 해당 중성수소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이것으로 우리은하의 질량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작년 전파망원경 성능개선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전파로 본 태양’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중에 있고, 5월부터는 매일 3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전파로 본 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파천문학과 전파망원경 간략 소개, 전파망원경의 구동 시연, 중성수소에서 전파가 나오는 원리 설명, 우리은하 나선팔의 중성수소 관측 및 분석자료 설명, 우리은하 나선팔의 중성수소 스캔관측 및 분석자료 설명, SETI 데모 데이터 표출 및 해석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공휴일과 주말에 1회 진행하며 참가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회당 5명까지 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