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강남지역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상담(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언어와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은 전 운영학교 50곳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점검표를 제출받아 서면으로 진행하고, 필요한 때에는 현장 방문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 1 대 1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상담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와 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학습과 정서의 어려움은 곧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제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상담으로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의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높여 ‘질문이 있는 수업’ 문화 확산에 나선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이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학습의 목적을 스스로 발견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끄는 미래형 수업 혁신 방향이다. 울산교육청은 15일 다산홀에서 초등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쉬움 속의 깊이 있는 질문’을 주제로 하반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교사의 질문으로 학생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확장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배우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경상남도 함안 호암초등학교 김재수 수석교사는 “인공지능은 답을 주지만, 교사는 질문을 던진다”라고 강조하며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생각을 열어가는 질문력’이라고 말했다. 특강에서는 ‘교과서 속 지문에서 질문 이끌어내기’를 시작으로, 학생의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질문 설계법, 핵심 단어 중심 질문 만들기, 토의 토론으로 이어지는 질문 수업 등 구체적 실천 사례와 실습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15일 경북 구미 지역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및 초등 1학년 학부모 중 희망자 48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 교육관 양찬범 강사를 초빙하여 정서 행동 발달 지원 프로그램 체험의 일환으로 회전 책장 목공예품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발달 특성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아이와 함께 책 읽으며 활용할 회전 책장 목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에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재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의 특성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만나 목공예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치유하며 정서를 함양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학습 성장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기에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정립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도내 128개 고등학교(일반고, 자율고, 과학고, 외국어고, 체육고)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고교학점제의 방향에 맞게 학교별 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학교별 2명의 점검단이 교차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편성의 적정성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보장 여부 △진로 맞춤형 과목 개설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학교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해 내년도 교육과정 편성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집합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집합 토의에는 교육과정 편성 컨설턴트 52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방법 공유 △효율적인 편성표 작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15일, 단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 연수 및 컨설팅’를 실시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정서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교육 접근법으로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수에서는 △학교 내 사회정서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점검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에 대한 이해 및 실천사례 공유 △교사들간의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 확립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에 같이 실시한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정서에 대한 이해 정도를 높일 수 있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식 중심 교육만으로는 학생의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앞으로는 학교 현장과 연계해 학생의 마음과 사회적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5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높고 푸른 가을, 소중한 너와 함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2025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높고 푸른 가을, 소중한 너와 함께’는 지난 10월 14일 영덕야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영덕여자중․고등학교, 16일 영덕중․고등학교까지 총 3회,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관계성 향상,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금관 앙상블, 퓨전국악, 뮤직컬, 댄스, 라이브 밴드 등 총 5개의 수준 높은 무대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상호간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산 관내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 관내 일반고와 특성화고 등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진학 성과를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달라지는 대입 전형과 진학 준비 방법에 대한 특강이 총 4차례 진행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 홈페이지나 홍보 자료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실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변화가 많아 걱정이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학습 방향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여러 학교의 프로그램을 비교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학교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과 15일 이틀간 홍천문화원 강당에서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 인생 책 소개하기’ 학생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35팀 48명, 중학생 15팀 25명 등 총 7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인생 책’을 발표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생 책 소개하기’는 2025년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홍천교육지원청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책 제목 △작가 소개 △주제 및 줄거리 △개인적 감상과 책의 의미 등을 압축하여 5분 내외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무척 떨렸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친구들 앞에서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다른 친구들이 소개한 책도 꼭 읽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책을 통해 인생의 방향과 가치관을 탐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소통·공감 능력을 키우고, 책 읽는 문화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단풍이 물들어가는 10월을 맞이하여 15일, 17일, 22일에 3차례에 걸쳐 도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제1차 연수는 △‘청소년인생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을 시작으로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박응석 교수), △‘차의 맛과 향을 느껴보는 작은 여행’(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 에서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유쾌한 소통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초·중·고 일반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2차 연수는 △오상현 기획위원의 기존 특강에 이어 학교·현실·삶의 인문학을 다룬 △‘세 개의 인문학’(숭실대 김시천 교수), 동물 복지에 대해 논의하는 △‘동물과의 관계로 본 인간이란 무엇인가?(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호 교수)’가 운영된다.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3차 연수는 오전에는 △오상현 기획위원의 특강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줍다! 다짐하다! 청렴 플로깅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환경을 가꾸며 청렴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렴 5행시 공모 및 스티커 제작 ▲장애인 우수 고용 기업인‘동구밭’의 천연 수세미에 청렴 메시지 부착 ▲청렴 플로깅 활동 ▲청렴 다짐 ▲참여형 숏츠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동두천 신천변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으며, 청렴 실천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숏츠 영상은 향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SNS 및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청렴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청렴 플로깅 데이’는 지역 사회를 아끼는 마음과 함께, 우리 모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