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이근배 전남대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00일 동안 이 총장은 ‘인재양성과 지역상생’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대학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월 26일 취임 이후 100일간 총학생회, 학장단, 실과장, 직능단체 등과 20회 이상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과 참여를 대학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소통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다.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요 공청회’를 격주로 개최하며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주차 문제, 구내식당, 캠퍼스 환경 등 일상적인 불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했고, 이는 ‘현장 중심 행정’ 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통과 실천이 함께하는 이러한 변화는 대학 운영이 더 이상 ‘일방통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취임 후 이 총장은 광주시장, 북구청장 등 지자체장과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10회 이상 면담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이천시청 일자리정책팀, 기업지원팀, 청년정책팀, 이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 맞춤형 청년성장 프로젝트 추진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All-Care) 사업 운영 ▲취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학교로 찾아가는 취업 상담 및 컨설팅 ▲반도체,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 지원 방안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음성 관내 초, 중학생을 포함한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음성가족 포레스트(For, Rest)’을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체험 모두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지역 관내 체험처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 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다. 음성 소재 백야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가족들의 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우리가족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체험으로 시작하여, 백야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충북 교육 핵심정책 중 하나인'언제나 책봄'과 연계한“나무 독서대 만들기”체험과, 마음글 필사활동 활성화를 위한“우리가족 인생책 인생글 새기기”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대화하며 함께한 시간이 참 행복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줄도 몰랐던 체험처를 알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제1별관 4층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어린이 비만예방 및 식생활 실천’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비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식생활 개선 방법을 부모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최수경 교수가 초청되어 ▲어린이 비만의 원인과 위험성 ▲자신의 비만도와 식습관 분석하기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실천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한 한 보호자는“아이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앞으로 아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부모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청사 앞마당에서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 활동 ‘약(藥)속한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 음주, 마약류, 고카페인 등 유해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울산보건교사회, 울산광역시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울산광역시경찰청, 울산중구·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광역시약사회 등 울산지역의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약(藥)속한데이~’는 ‘약(藥)속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기로 약속한 날’이라는 의미로,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해 재미있게 표현한 체험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에서는 전자담배, 음주,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 포함), 에너지 음료 등 다양한 약물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활동이 진행됐고,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스트레스 진단 체험도 운영됐다. 특히 교육청에서 자체 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4~15일 경남 양산시 대운산 일원에서 지역 초중학생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숲애(愛)서’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청정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연을 주제로 ‘산림치유, 운동치유, 치유요가, 온열치유와 치유식사’ 등 다양한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운산 생태숲 산책과 가족사진 찍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부모 보호자는 “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얘기 나누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해마다 다양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봄에는 ‘고래바다여행’, ‘가을소풍’, ‘숲 체험’ 등을 운영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아이디어톤’ 행사를 열었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특정 주제를 탐구하고 해결안을 제시하는 팀 연구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합적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을 제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 주고자 마련됐다. 울산정보교육연구회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30개 팀, 7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각 팀은 사전에 제출한 계획서 평가를 거쳐 선발됐으며, 당일 제시된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설계하고 팀별 아이디어 노트를 작성했다. 참가팀은 전문가 조언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했다. 심사는 사전 제출된 계획서 평가 점수와 행사 당일 팀 결과물에 대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초등 5개 팀, 중학교 5개 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4일, 영덕군에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상과 전후 복구과정 속에 깃든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가 함께 호국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통합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존 학도의용군 6명을 비롯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공감과 역사 인식의 간극을 좁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25 참전 학도의 영혼을 기리며…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 이날 행사는 6·25 참전 학도의용군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JROTC 학생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묵념, 교육감 추념사, 추모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교복을 입고 총을 든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라며, “그 정신을 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글로벌 리더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국내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해외 심화과정을 앞두고 있는 2기 글로벌리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선정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1기 365명의 학생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국내‧외 과정을 이수했고, 올해에는 2기 392명의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 '제천미디어스타: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프랑스' ▲옥천군 '정지용,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싱가포르'를 운영한다. 또한, ▲영동군 '난계와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속초 소재)에서 ‘강원 농어촌유학 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농어촌유학생과 가족,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 및 교육지원청, 도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환영하고, 농어촌유학 가족 간의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촌유학 가족들은 △강원교육 정책 안내 △지역별 이야기 나눔 시간 △강원자치도 역사와 문화의 이해 특강을 통해 강원자치도의 교육 정책과 강원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어촌유학생과 가족들 간에 유학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농어촌유학생 가족들에게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 경험을, 농어촌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어촌유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