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개혁의 대상 중에 노동, 교육, 연금 등 몇 가지가 있지만, 가장 시급한 게 교육혁신이라 생각한다. 학교 폭력 급증, 마약 거래 및 투약, 극단적 선택 증가 등 어린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고통을 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선생님들조차 “빨리 그만두고 싶은 직업”으로, 교직을 회의적(懷疑的)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 청년실업자는 많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과 농촌의 현실에 고민하는 정책이나 기관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회장 고진광)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일기” 쓰기 교육과정 중,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산하 몇 개 초등학교에 강의를 하면서 어린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담임선생님의 교육철학과 교수법에 따라 학생들의 태도나 반응이 반(班)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이에 몇 가지 교육개혁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선생님들의 잡무(雜務)를 줄여 주어야 한다. 교사들이 학생 가르치는 일 이외의 잡다한 보고서 작성과 설문 조사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교육부가 없으면 교육이 살 거
“가난을 해결하는 방법은 어린이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The solution to poverty? Invest in kids. 뉴욕타임즈, 2021.12.6)" 본 칼럼에서 "조기교육의 품질(Quality early Education)"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현실은 어떤가?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국회 교육위원회,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등은 한국의 백년대계(百年大計) 교육정책 입안하고 시행하는 공공기관 또는 단체들이다. 이렇게 많은 전문가들이 진정으로 고민을 하고 연구하면서 미래교육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는지 의심이 든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말과 글이 가벼워지고 문해력(文解力)이 약해지고, 수학이 어려워서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걱정하는 요즘, 교육정책은 국어 영어 수학을 100시간 줄이자고 하며, 아시아 역사를 가르치지 말자는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듯하다. 어려운 과목은 가르치지 말고, 민주시민교육을 한답시고 "색다른 사상교육(?)"을 하려는 모양이다. 어려워도 공부는 제대로 해야 했다. 힘들어도 배워야 할 학습내용의 기초학문이 바로 문사철(文學, 歷史, 哲學)이다. 철학은 수학과 연결되어 있고, 역사를 모르면 미래를 알 수 없다.
“강의 시간에 질문하지 마시고, 잠자는 학생은 깨우지 마세요.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 강의하러 간 저자는 위와 같은 교감 선생님의 당부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최근의 뉴스를 보면 한국의 교육이 무너지고 있다고 난리다. 우리나라에는 아시아 대학 중 10위 안에 드는 대학이 없다. 이 책은 세계를 주름잡는 반도체와 조선산업, K-Pop, 영화 등과 달리 빠르게 뒤처지는 우리나라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원인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쉽고 편하게, 재미있고, 즐겁게 가르치라”는 교육지침, 학부모가 교장실에 찾아오지 않게 하라는 부탁, 실업자는 100만 명인데, 일할 사람이 없다는 현장의 아우성 등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저자는 술회한다. 정치와 권력에 눈을 팔고 대충대충 가르치는 교수들, 글로벌 경쟁 시대에 ‘영포자와 수포자(영어 포기, 수학 포기)’가 늘어나고, “문송하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는 유행어가 난무하는 교육의 현실은 참혹하기 그지없다. 그리하여 저자는 좀 더 치열한 교육과 냉정한 교육자가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대보다 더 좋은 대학을 만들어야 하고, 현금보다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제안하고,
교육자를 위한, “100세 시대, 찬란한 후반전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교직에 오랫동안 근무하시고, 퇴직을 앞두셨거나 퇴직하신 선생님들, 교수님들을 위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질 것입니다. 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분들을 모시면 주제가 혼란스럽고 강의가 불편할 수도 있는 바, 이번 세미나는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전문가분들만 모시고자 합니다. 세미나 주제는, “퇴직 후, 더욱 빛나는 인생”으로, 은퇴 후에 더욱 여유롭고 건강한 인생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특별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최고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1. 일시: 2023년 4월 29일 (토) 오후 2시~6시 (4시간) 2. 장소: 럭키 컨퍼런스 801호(서울역 13번 출구, 은재빌딩 8층) 3. 대상: 은퇴(예정) 교직원, 기업 교육전문가 등(선생님, 교수, 강사 등) 4. 세미나 식순: (각 강의는 50분) 1) 강의 #1: 홍석기 강사(한국강사협회 회장 역임,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 “잠자는 학생은 깨워야 한다” 저자) - 강의 주제: 미래를 결정하는 터닝 포인트 (50분) 2) 질의 응답 및 토론 (30분) 3) 강의 #2: 김명화 기자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자.
샤넬 가방을 들고 페라가모 구두를 신고, 불가리스 향수를 뿌려야 학부모회의에 갈 수 있다는 허영과 OECD 38개 국가 중 32위에 속하는 행복지수와의 관계를 생각해 봅니다. 허영에 날뛰지 않으면 불안한 “지성의 수준“이나 비교를 통해 우울해지고 슬퍼지는 “불행의 씨앗”들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무슨 옷을 입고 어떤 차를 타면서, 어떤 가방을 들었느냐가 아니라, 학부모회의에서 선생님들에게 “자녀들의 미래와 올바른 교육 철학”을 제안이나 할 줄 아는지 궁금합니다. 영국과 독일, 미국과 프랑스에 뒤지지 않을 수 있는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오래된 신문과 책이 가득해서 종이 썩는 냄새가 나는 임원실이 있고, 골프채와 운동기구가 꽉 찬 경영자의 방이 있습니다. 고급스런 향수의 냄새가 역겨운 고급 승용차에 탄 사람이 별로 부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자살이 세계 상위권에 이르고, 행복지수는 낮은데, 명품이 유난히 잘 팔리는 사회의 특성과 원인을 파악하여, 균형을 잡고 싶습니다. 온갖 거짓으로 사기를 치고 비리를 저지르면서, 검찰 조사를 몇 번씩 받으러 가면서도 큰소리로 떠들고 까불어 대는 국회의원이 있고,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을 하
“퇴사할 준비를 하면서 적당히 때우고 있습니다.” “조용한 사표(Silent Resignation)를 낼 생각입니다.” “밤중에 정리하고 나간 직원의 책상을 치우면서 울고 싶었습니다” “담임은 맡고 싶지 않습니다. 팀장은 싫은데요.” “제가요? 왜요? 그게 뭔데요?” 어쩌면 이렇게 한심한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찌 나라가 이 모양으로 천박하고 한심한 국가로 추락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MZ 세대 직원들이 언제든지 퇴사할 준비하거나 또는 “이중 직업(Double Job)”으로 뛰면서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 “노예들의 합창”인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80%의 직원들이, “지금 퇴사하고 싶다. 회사에 문제가 많고 사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을 적어 냈습니다. 이 지구상에 마음에 드는 사장이 있을지, 문제없는 회사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돈을 벌고, 먹고 살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게 아닌지 묻고 싶었습니다. 최근 젊은 직원들 생각은 아주 잘못되었습니다. 그걸 바로 잡아 주는 어
“저~, 저는 꼭 그렇게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리더가 되기 노력해야 하고, CEO가 되려면 심오한 지식과 경험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리더도 되고 싶지 않고, CEO도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까지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성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성공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실래요?” “저에게 변화를 강요하지 마십시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이야기 하지만, 뭐 별다른 거 있나요? 그저 그런 이야기 아닌가요? 저는 지금까지 살아 온 방식대로, 그 동안의 습관대로 살아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대단한 방법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저는 이대로 만족합니다.” 요즘, 대학교와 기업체에 가서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가끔 듣게 되는 내용들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분들의 질문이나 반론이 틀렸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다. 굳이 돈을 많이 벌고, 권력과 명예를 얻어야만 행복하고 성공한 거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가난 속에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고, 게으름만 피우면서도 얼마든지 부자처럼 살 수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재산이 충분하거
자동차공장 직업훈련소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선반(旋盤)과 밀링으로 쇠를 깎을 때, 가죽 장갑을 끼고 용접을 할 때, 진짜 하기 싫었습니다. 1년의 수련기간을 마치고 공장에 배치되어 자동차 피스톤을 깎고 주조공장에서 쇳물을 녹일 때, 탈수증이 생길까 봐 소금물을 마셔가며 땀을 닦고 쇳물을 퍼 나를 때, 정말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도장공장에서 페인트칠을 하다가 온 몸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큰 화재가 났을 때 도망치듯 피해 나오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거, 그 과정을 통해서 번듯한 고급 승용차가 나온다는 걸 알았을 때, 행복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내가 만든 승용차가 해외로 수출되고, 보너스를 받고, 사내 기능 경진대회에서 1등을 했을 때, 기뻤습니다. 그 때 “인내의 힘과 땀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뒤늦게 들어 간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 취직이 되어 업무 흐름도(Flowchart)를 그리고,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시험단계(program test)를 거칠 때, 거의 날마다 밤을 새우고 날마다 꾸중을 들었습니다. 소수점이 틀리거나 논리적 사고력(Logical Thinking)이 부족하다는 잔소리를 들을 때마다 때려치우고
오래 전, 한국강사협회에서 K 대학 교수들을 모시고 강의 기법을 강의한 적이 있다. 내로라 하는 교수들이 강의를 좀 더 잘 하기 위해 강의 기술을 배우러 오신 거였다. 2박 3일 과정이 끝나고 한 교수께서 필자를 따로 불러, 학교에 와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것을 직접 보고 평가를 하고 코치를 해 달라는 부탁을 하셨다. '세상에 이런 교수도 있다니!' 지금도 잊지 않는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특별히 강의를 못하는 교수가 있고 가르칠 줄 모르는 선생님이 있다. 어려운 내용을 더 어렵게 가르치거나, 말 장난 하듯이 농담만 늘어 놓는 교수도 있다. 정치적 발언을 하면서 자신의 색깔을 강요하는 선생님도 있고, 정해진 교과목과 관계없는 이야기로 시간을 때우는 분도 있다. 새로운 내용을 연구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고, 오래 된 교재를 몇 년씩 반복해서 사용하는 건 고사하고 내용도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 교수도 있다.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교육계에 있으면 안 되고, 강의할 줄 모르는 선생님은 강단에 서면 안 된다. 학생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것이며, 등록금을 갉아 먹는 것과 다름없다. 특히, 자신의 입신양명(立身揚名)과 출세를 위해, 권력과 돈에 눈이 멀어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에 이달 17일까지 초·중·고교생 3만2877명이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대학·기업·공공기관 등 총 90개소에서 운영하는 1600여개의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 수강생은 3만2877명이다. 교육부는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 일환으로 방학을 활용해 초·중·고교생을 위한 무료 디지털 교육 캠프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고려대, 한양대 등 대학 59개교, 네이버커넥트 등 기업 16곳, 대구 수성구청 등 공공기관 15개소에서 소프트웨어(SW) 기초 원리 교육, 인공지능 체험 실습, 프로젝트 기반 코딩 협력 학습 등의 캠프를 운영 중에 있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월까지 '디지털새싹.com'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캠프에 관심 있는 학생(14세 미만은 학부모가 신청)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 누구나 자신의 학년, 개인의 수준·흥미, 원하는 일정·장소 등을 고려해 무료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