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22개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관리 실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올(농업)행정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의 실무 활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지대장 정비를 위한 일제 정비 추진 계획에 따라,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료 입력 및 조회 방법, 실무상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세부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최근 「농지법」 개정으로 도입된 농촌 체류형 쉼터 관련 지침과 반복 지적된 감사 사례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농지대장의 현행화 및 정확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시는 지난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21개 시군의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지역의 특색과 현황을 반영하여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 대상에 선정된 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화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국비 249억, 도비 2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54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아포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어모면, 감문면, 봉산면, 조마면, 지례면) 등을 추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만의 농촌다움을 정립하고, 삶터・쉼터・일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취업멘토링 ‘현장멘토·성장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취업에 성공한 여성(멘토)과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멘티)이 서로 직업 정보와 직장 적응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여성의 원활한 취업과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15명의 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성공 멘토지원단 발대식’도 개최됐다. 이날 위촉된 멘토들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해 현재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들로, 위촉장 전달과 함께 향후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새일센터는 지역 내 구인 수요가 높고 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인 사회복지, 사무경리, 조리분야 등 3개 직종을 선정했다.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멘토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멘티를 적절히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 신태인 지역 콩 재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현대식 콩 종합처리장이 문을 열었다. 신태인농협은 지난 14일, 신태인읍 우령리에서 ‘신태인농협 콩 종합처리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임승식 도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콩 종합처리장의 준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 이후, 새롭게 마련된 내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콩 산업의 밝은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 종합처리장은 시 예산 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88.62㎡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에는 최신 색채선별기와 입자선별기, 기타 다양한 선별장비가 완비돼 시간당 3톤의 콩을 처리할 수 있는 선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콩 종합처리장의 신축으로, 그동안 생산한 콩을 선별하기 위해 관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하며 위탁해야 했던 인근 지역 농업인들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기업을 비롯해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 설립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원 자금을 이미 수혜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절차는 시가 신청서 접수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에 추천서를 발급하면, 이후 신용보증기금의 심의를 거쳐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NH농협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최종적으로 산출된 대출 금리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 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 또한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하거나 건강검진 결과 근로 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된 사람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일자리는 공공 시설물 관리와 운영 지원 등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사업 참가자는 총 50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한 상태에서 주 15시간에서 40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0원이며, 교통비와 간식비, 주‧월차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남구청 1층 접수 창구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아름다운교육신문) 계룡시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가격 업소 모집은 서민생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실시되며 모집대상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외식분야와 시설이용, 강습, 수선·수리, 의료, 이·미용 등 외식 외 분야이다. 시는 가격과 위생 및 청결 수준 등을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경제산업과에 우편·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제외 대상으로는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인증서 부착, 쓰레기봉투 및 업종별 필요 물품 등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각종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달성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달성’ 조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만 총 6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270억 원 상당의 특례보증,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 마련됐다. 600억 원 경영안정자금 - 상반기 소진, 하반기 7월 접수 시작 올해 처음 시행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총 600억 원 규모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00억 원씩 운영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3%의 이자를 달성군이 1년간 지원한다. 현재까지 106개 기업이 신청하여 상반기 299억 원이 조기에 소진됐으며, 하반기 신청은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70억 원 특례보증 - 신속한 자금 지원으로 경영난 해소 또한 달성군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우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총 150억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 중 가격·품질·위생 등의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하는 업체다. 이번 컨설팅은 8개소 이내의 업소를 선정하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서비스·위생, 경영진단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1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신청은 관내 착한가격업소 23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022년 170개소, 2023년 215개소, 2024년 242개소로 해마다 증가하여 지역 물가 안정과 제주 관광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들이 경영 역량
(아름다운교육신문) 완도군은 7월 31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2종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소규모 어가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2종이 있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 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가당 13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업인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 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전년도 연간 수산물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 어업인 ▲어가 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 수입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어업인 ▲직전 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 원 미만 등을 충족해야 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접경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완도군의 경우 10개 읍면, 48개 도서 지역이 해당된다. 신정 자격은 직전 년도(2024년) 기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인 어업인이며, 어가당 80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