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3월 14일 오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우리와(주)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펫푸드 수출 확대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우리와(주) 등 펫푸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소비자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국내·외 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산 펫푸드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동향을 전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수출 과정에서의 인증절차 등 정보 부족, 마케팅 부담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펫푸드 수출액이 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망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라고 평가하면서,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기준 정비와 같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인증획득 지원, 맞춤형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 등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가 전국 공사·공단 중 최초로 WASCO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 지하도상가에 초절수형 양변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WASCO(WAter Saving COmpany)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WASCO 기업에서 선(先) 자본으로 시설에 투자하고 수도 사용량 절감 비율(수도 요금)에 따라 자본을 상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를 활용하여, 자본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수도 요금 절감액으로 양변기 교체 비용을 충당하는 등 장기적으로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얻어 공공요금 예산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초절수형 양변기는 일반 양변기에 비해 약 70%의 절수 효과가 있어, 지하도상가 수도 사용량의 연간 2,189톤, 약 9백만 원 이상의 공공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도상가에서 효과적인 절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체육시설 등에 점진적으로 초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여 공공요금 예산 절감 및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전문기업 ‘바로AI’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14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바로AI와 신설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남 데이터센터에 이어 제2호 데이터센터 제주 설치를 확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로AI는 제2호 데이터센터를 올해 하반기 제주에 신설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디지털 인프라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제주도의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디지털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해 지역 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된다. 특히 제주도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결합하는 친환경 모델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인공지능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바로AI는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바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 대사와 면담을 갖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탄소중립 협력방안과 제주4·3의 역사적 화해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7월 부임한 슈미트 대사는 주태국 독일대사, 연방대통령청 아시아·호주·아프리카 개발 협력과장 등을 역임한 아시아 외교 전문가다. 이번 제주 방문은 제주대학교 독일학과 강연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슈미트 대사는 이날 오후 제주4·3평화공원과 행원 그린수소 생산단지, 돌문화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제주도와 독일은 에너지 대전환과 역사적 화해라는 공통 과제에 대해 의미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역사,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70%까지 확대하고, 7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시설 구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잉여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해 수소버스 운영까지 연계하고 있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과 선문대학교가 지역의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14일 김돈곤 군수와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문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업무 협약(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을 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처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된다. 청양군은 관내 주요 특산물 가공·개발·홍보 활성화를 위해 선문대의 다양한 인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발판 삼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기자를 특화하는 등 특산물 유통·마케팅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교와 협력을 이루는 만큼 양 기관의 발전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문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 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 14일 오후 4시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동구가자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부나 자원봉사활동 등이 중심이었던 지역 기업의 사회 참여 범위를 넓히고, 동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소멸 우려와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 현안을 공유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과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가 상생 협력할 때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역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북구시니어클럽과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가게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시니어클럽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함으로써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북구시니어클럽의 원옥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완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북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숲속의요정 카페’는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지정되어, 앞으로 매월 10세대에 커피콩빵 20개입 10세트를 정기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자원은 덕천3동 빵 나눔 사업 ‘덕삼사랑빵’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북구시니어클럽 원옥선 관장은 “이번 위기가구 발굴 협약과 정기적인 커피콩빵 후원을 통해 우리 덕천3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원옥선 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과 북구시니어클럽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연구원은 14일 오전 11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 및 양 기관 간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경남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하는 기반 마련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 공동 관심분야․주제 관련 연구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포럼․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학술정보․보고서․간행물․조사 통계데이터 등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등 연구자의 인적교류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는 역사적 숨결을 담고 있는 지리산을 비롯하여 풍부한 수자원 및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도해를 품고 있는 관광자원의 보고”라며, “최고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의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경남의 관광자원을 널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10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새로운 통상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등 도내 수출 중소기업 10개사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등 8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했으며,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미국 정부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자동차에도 관세를 예고했다. 또한 유럽연합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통상정책 변화가 도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수출물류비 지원,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는 14일 오후 2시 8층 시민사랑방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르떼뮤지엄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아르떼뮤지엄코리아 이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아르떼뮤지엄 강릉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동반 최대 4인까지 제공하여, 기부자 예우를 한층 강화한다.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 및 지원을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금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제 운영 결과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2025년 목표액을 7억 3천만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기부자 예우 강화 ▲타 지역과의 교차기부 활성화 ▲고액기부 성과 ▲답례품 다양화 및 품질 향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커피협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