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71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와 기초건강검진을 받은 후, 농가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의성보건소와 의성경찰서의 협조로 마약 및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에 인계 배치됐다. 올해 의성군에는 상반기 동안 총 5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그중 다수는 전년도 성실 근로자로 인정받아 재입국 추천을 통해 입국한 숙련된 인력들이다. 숙련된 계절근로자들이 대거 입국함으로써 인력 공급의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매년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아름다운교육신문) 동해시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 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동해시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식당을 직접 방문해 식사함으로써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을 도입해 캠페인 확산을 유도했다. 캠페인은 지난 1월 23일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동해시의회,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동해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이 차례로 동참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 주자인 신영선 경제산업국장과 직원들은 3월 12일 지역 내 한 식당을 찾으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공식적인 릴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은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인삼약초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금산인삼과 약초를 활용한 신상품의 소재 융합, 레시피 개발,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등 부문으로 추진한다. 사업 선정 업체는 10개로 예정됐으며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기술력은 있으나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신규업체나 기존 혜택을 받지 않은 업체를 우선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상황에 맞춰 사업비 증액 및 자부담 비율 차등 지급 등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상품은 총 29개로 각종 식품 전시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개발된 신제품의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한 국제인삼교역전 전시 및 공공기관・유관기관 홍보도 계획 중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 행사는 각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요군·체계업체 등 수요자와 공급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서울과 창원에서 이원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창원에서는 △ 육·해·공군 무기체계 국산 부품 전시회 △ 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 미래 전력기획 심포지엄 △ 체계·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 △ 절충교역 상담회 등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산업계 종사자 및 가족, 시민을 위한 방위
(아름다운교육신문) 완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특산품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특산품 홍보에는 완도다어업회사법인(주), (유)대한물산, (주)바다명가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복과 전복 가공품, 김과 해조류 가공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완도군과 K마켓은 2020년 업무 협약을 계기로 매년 ‘완도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행사에 앞서 K마켓 본사를 찾아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4기 수상자)과의 면담을 통해 완도 특산품 현지 시장 소비 확대 협조를 구했다. 14일에는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소재 콕콕 메가마트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라오스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해조 컵 면, 미역국, 현지 레시피와 접목한 김밥, 샐러드, 주먹밥 등을 선보였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완도 해조류 활용 요리를 소개해 완도 해조류의 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영동군 학산농업협동조합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학산농협은 최근 열린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17일 용화면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용화면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수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상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식 용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학산농업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 고객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 조합을 선정하는 상으로, 학산농협은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월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밭작물 채종단지를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영월군 주천면, 무릉도원면, 북면 일원에서 222호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33.8ha 면적에서 8종 17개 품종의 밭작물을 재배했다. 이를 통해 437.8톤의 종자가 생산됐으며, 약 47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23년도 대비 재배면적이 30ha 증가하고 농가소득이 약 11억 원 증가한 수치로, 영월군 채종단지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옥수수연구소의 채종단지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올해 옥수수연구소의 채종계획은 약 136톤 규모로,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와 사료용 옥수수가 생산될 예정이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은 종자 생산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이 많고, 종자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의 종자 콩 50%, 옥수수연구소의 종자 옥수수 7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밭작물 종자 65%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가 봄을 맞아 4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여수 참돔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가오는 봄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온가족이 함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음식 ‘참돔 1미(300g)’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봄철 참돔은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돼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불리는 도미처럼 기부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따스한 봄날을 맞아 고향에 사랑을 전하고 온 가족이 참돔으로 건강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가 수소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소연합)가 주관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 1차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아 2차년도(2025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해 14개 기업을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해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수혜 기업은 특허 등록·출원 14건, 시제품 제작 8건 등 기술력 향상, 시장 진출 역량 강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수소전문가 19명 양성, 신규 고용 창출 58명 결실도 봤다. 특히 실적이 우수한 2개 기업은 산업부의 수소전문기업 신청 요건을 충족해 5월께 수소전문기업 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전남도의 지원을 받은 한 수혜기업 대표는 “아직 국내 수소산업이 낮은 기술 수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의 꼼꼼한 1대1 컨설팅 덕분에 신기술 개발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가 바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총 1천680억 원을 들여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 전남 수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4대 분야는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양식어업 육성 지원,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계 조성, 어업인 안전 및 복지 실현이다.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의 경우 747억 원을 들여 육상 양식 어가에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지원을 위한 인증비와 국제인증비를 지원하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설 등을 추진한다. 양식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17억 원을 들여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고부가가치 품종 육성을 위한 종자 공급사업,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매년 발생하는 어업재해에 따른 양식수산물 폐사체 처리와 재해보험료 등에 67억 원 지원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165억 원의 사업비로,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해삼 씨뿌림 사업과 인공어초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