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법률안이 3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해상풍력특별법은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위해 경제성, 환경성, 수용성 등을 미리 검증한 입지에서 해상풍력사업이 가능한 정부 주도 ‘계획 입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 제도 도입으로 사업자가 입지 발굴, 주민수용성 확보, 관련 인허가 등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해상풍력사업이 어업인 등 기존 공유수면 활용 주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수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 법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총리 소속의 “해상풍력발전위원회” 및 관계부처 합동의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을 설치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해상풍력 입지정보망’을 구축하고,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풍황‧어업활동‧선박운항‧환경성 등을 고려한 예비지구를 지정한다. 이후 산업부는 지자체의 민관협의회 협의, 해양환경적 영향 조사 등을 거쳐 발전지구를 지정하고, 발전지구 내 해상풍력발전사업자를 입찰로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가 실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조달청은 벤처·창업기업의 판로지원 및 행정부담 완화를 위하여 ‘벤처나라 등록 물품 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2025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기술·품질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2016년 조달청이 구축해 운영 중인 벤처·창업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현행 벤처나라 등록제품은 기본 지정기간 3년이 끝난 후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하여 3년간 연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벤처나라 규정 개정으로 지정기간이 연장심의 없이 6년으로 확대된다. 이미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 중 연장기간을 포함하여 지정기간이 6년 미만인 제품들은 지정기간을 6년으로 일괄 연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자재 수급 차질로 인한 벤처나라 이용정지 횟수를 지정취소 요건에서 제외하는 등 벤처·창업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벤처·창업기업이 벤처나라를 발판으로 다수공급자계약, 우수조달물품 등록 등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관세청은 우리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붙임과 같이 공개했다. 미국 정부는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 제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시행하며 관세부과대상 품목 290개의 품목번호를 공개했으나, 이는 미국 기준의 품목번호여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품목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품목번호는 세계관세기구(WCO) 기준에 따라 6단위까지는 전 세계 공통이지만, 7단위 이하는 각국이 달리 운영한다. 따라서 동일 물품이더라도 국내 기업이 수출신고서에 사용하는 품목번호와 미국 수입자가 수입신고서에 사용하는 품목번호는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관세청은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HTS) 목록을 총 294개의 한국품목번호(HSK) 10단위 품목으로 연계함으로써, 수출기업들이 수출신고 품목번호를 기준으로 관세부과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연계표는 관세청 누리집(관세청 FTA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대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흥군은 이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대상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농업법인 등이다. 해당 농업인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규대상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신청 시 이장과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으로부터 발급받은 ‘경작사실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올해 면적직불금은 지난해보다 5% 인상됐다. 직불금은 농지 종류와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 원~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면적직불금과 농지 면적이 0.5ha 이하이면서, 3년 이상 농촌 거주 및 영농종사 조건 등 8가지의 요건을 충족하면 130만 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공익직불금 신청 전에는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하며, 신청자는 자격요건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안군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및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12월 12까지 상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 취학 연령(만 18세 이하) 아동을 가구원으로 둔 가구다. 지원금액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지급되며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7가지 품목(국산 채소류‧과일류‧육류‧잡곡류‧두부류‧신선알류‧흰우유)을 지정된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식품바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18일 군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부처단계 대응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의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을 분석해 최종 선정된 6개 주요 국비 건의 사업과 7개 중점 공모사업 등 국도비 865억원 규모의 29개 사업의 부서별 추진상황,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적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사업(190억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82억원)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61억원)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중점 공모사업은 △비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00억원) △준고랭지 여름채소 스마트지구 조성사업(40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업들은 정부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의 공조를 강화해 예산 반영을 위한 정부 설득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정부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 장동면에 어려운 이웃들의 돕기 위한 성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장동면 임병선(북동2구이장,용두농협 감사)·이지영(장동면 새마을부녀회장) 부부, 이성흠(용곡2구이장), 정미숙(장동면 생활개선회장)이 장동면을 방문해 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임병선·이지영 부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지역사회와 마을의 행사에 기부와 희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흠 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미숙(장동면 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연오 장동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정성과 사랑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농가 소득증대와 새소득작물 발굴을 위한 농촌진흥시범사업을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공고된 원예연구분야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아열대 과수 집단화 확대 시범(레드향, 블루베리, 참다래 등),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시범(감, 감귤, 레몬 등), 원예작물 새소득작목 육성 시범(배추, 부추 등 엽채류),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시범 등 5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물 재배 시 영농현장 문제해결, 기후변화 대비 신소득 작물 발굴 및 특화작물의 집단화, 단지화, 규모화에 그 목적이 있다. 각 시범사업은 농업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보조금통합관리망을 통한 수혜 이력 중 최근 5년간 지원받은 정책자금 내역을 확인하여 중복·편중지원 방지에 따라 최대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13일 ‘2025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과 법인 대표를 초청해 지방세 성실납세를 감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장흥군의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이다. 장흥군에서는 김규정 우리병원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다솔(대표 노정근) 이 선정됐다. 김규정 우리병원 대표는 2004년부터 의료 취약지역인 장흥군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농업회사법인 다솔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서 2009년부터 육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설립되어 연인원 2,530여 명에 달하는 지역민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라남도 모범납세자에게는 도내 소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와 도립병원에서의 건강검진비 할인,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지방세 납부로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해 주신 분들께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구직자의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채용대행 서비스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인재 매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135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성공적으로 취업했으며, 2025년 3월 17일 기준 올해에는 92건의 상담과 알선을 통해 27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구직자 상담지원 1명과 구인기업 발굴 지원 1명 등 2개 파트로 나누어 기업의 채용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으며, 경력을 갖춘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받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취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