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가 지난 26일 옛 승주군청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농업자원에 공학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로서의 친환경 이미지와 천혜의 농업생명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및 발효센터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20억 원을 투입, 바이오지식산업센터와 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 산업화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옛 승주군청 일대는 지역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그린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바이오 소재 개발부터 제품 생산, 유통 및 수출 지원, 관련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 R&D 지원은 물론 관광·체험형 테마파크까지 아우르는 산업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하여 ‘K-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순천을 남해안 벨트의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중심도시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낼 것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농업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과 손잡고 디지털 농업 혁신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와게닝겐 대학 연구진이 ‘전북 도내 디지털 농업 및 디지털 육종 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자치도의 농생명 산업 인프라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 와게닝겐 대학이 협력 의사를 공식 제안하면서 성사됐으며, 전북대학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농생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농업·생명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 기반 작물 개량 기술 등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디지털 농업 및 육종 센터’는 AI 기반 유전 분석, 고속 표현형 정보 수집, 빅데이터 활용 예측형 작물 개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농업 연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경영혁신을 통한 자발적인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화 및 시장개척이며, 도는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한 기업 주도 일자리 창출 패키지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0개 사를 지원해 41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이중 도내 청년 29명이 취업한 성과를 냈다. 올해부터는 사업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제조업 뿐만 아니라 비제조업의 참여를 유도해 도내 산업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종사자 10인 이상을 보유하고 일자리 창출 의지가 있는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청년을 포함한 고용 창출이 가능한 과제를 제안한 5개 사를 선정해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실현 가능성 △고용창출의 명확성 △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IBK기업은행과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대출에 도움을 주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보증 사업(이하 동행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행지원 사업은 기존에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연계해, 영천시 10종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보증서 발급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출의 경우, 시에서 지원하는 5% 이차보전에 더해 IBK기업은행이 보증료를 1.0% 지원하고, 보증기관이 0.2% 감면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 및 보증료를 지원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제 악재로 고군분투 중인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민생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학회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 장학사업안 등을 포함한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장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의결된 2025년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14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장학 대상자를 포함한 5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해 893명에게 9억 5,30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61명, 6,761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올해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어학연수 사업과 다자녀 세대 자녀 면학 장려금 및 관내·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2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뉴질랜드에서 추진해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다수가 만족했으며, 7월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3월 말에 공고해 추진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올해는 장학기금 400억원을 조성하는 등 장학회에 의미 있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향토 기업인 한밭산업, 한밭레미콘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상호 대표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두영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밭산업과 한밭레미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진 가좌1동장 역시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 출장에 나서는 등 부처 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액 5,000억 원 돌파 이후 지속적으로 국가예산 규모를 늘리는데 성공했고,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초부터 발 빠르게 준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 공모사업(471억 원)에 선정되면서 국가예산 확보 흐름에 청신호를 알렸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완주군을 포함해 단 3곳만 선정돼 완주군의 경쟁력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의 주재로 3차례에 걸쳐 총 59건, 1조 7,106억 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점 대응 사업을 선정했다. 2026년 완주군 국가예산 신규 중점 대응 사업으로는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81억 원) ▲탄소중립 연료(E-fuel) 차세대 엔진 성능평가센터 구축사업(300억 원) ▲화산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2억 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258억 원) ▲국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험에 의존한 농업 현장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농을 지원한다. 이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에이전트, 미래센서와 협력해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늘 등 노지작물 재배농가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안정적인 마늘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완주군마늘농업인연구회,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사업수행기업 및 농업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참여농가의 마늘재배지 토양온도와 수분함량 등의 측정데이터를 활용해 마늘 생리장해 발생원인 진단, 관수와 관비 시기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비옥솔루션과 750작황 정보시스템을 시연했다. 사업기간 동안 데이터기반 참여농가의 마늘생육환경 진단과 컨설팅 및 데이터활용교육 등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참여농가의 이해와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특례시 재정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방안’을 주제로 '창원정책 Brief'를 발간했다. 이번 정책브리프는 갈수록 자체수입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창원특례시의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세외수입 확충방안을 제언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수입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자체수입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외수입은 크게 경상적 세외수입, 임시적 세외수입, 지방행정제재·부과금으로 구성된다. 세외수입은 조세법률주의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임의로 추가 세원을 확충하기 어려운 지방세와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따라 확대·개발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는 2019년 이래로 지방교부세와 보조금의 비중이 확대되는 등 중앙정부에 대한 재원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 (2019년: 47.2%, 2023년 49.4%). 이는 창원특례시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자체 수입액 비중의 경우 일시적으로 상승한 2024년을 제외하고 202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등 중앙정부에 대한 재
(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에 맞춰 진해탑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진해탑 2층 진해박물관에 벚꽃 플라워월(Cherry Blossom Flower Wall)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라워월은 단순한 꽃장식이 아니라 다채로운 꽃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조성된 핑크빛 플라워월은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는데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군항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플라워월은 낮과 밤에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군항제 기간 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낮에는 실내에서 플라워월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에는 실외에서 진해탑을 비추는 LED 경관조명이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플라워월이 조성된 진해탑은 1967년에 세워진 건물로 대한민국 해군 군함 형태를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세운 러일전쟁 전승 기념탑을 허물고 그